소개글
"중년기 이후 여성 우울증 환자의 신체활동 관련요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폐경기 여성의 건강변화와 보건의료 정책
1.1. 폐경기, 갱년기의 신체·정신적 건강 변화
1.2. 폐경기 골다공증 관련 보건의료 정책
1.3. 폐경기 우울증 관련 보건의료 정책
1.4. 결론
1.5. 참고문헌
2. 우울증의 이해
2.1. 우울증 정의와 연령별 특징
2.2. 우울증 증상
2.3. 약물 치료
2.4. 비약물 치료
2.5. 참고문헌
3. 코로나19와 우울증
3.1. 대한민국의 정신건강 문제
3.2. 우울증의 문제
3.3. 우울증 관리 방안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폐경기 여성의 건강변화와 보건의료 정책
1.1. 폐경기, 갱년기의 신체·정신적 건강 변화
폐경기, 갱년기의 신체·정신적 건강 변화는 다음과 같다.
폐경이란 지속하여 왔던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을 의미한다. 폐경기는 폐경 이후 남은 생의 기간을 뜻하며, 이 기간에 여성의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여성갱년기는 폐경 전후를 의미하는 폐경주변기보다 광범위한 기간 즉, 폐경 전 수년과 폐경 후 약 1년을 의미한다.
폐경기가 되면 여성의 몸은 호르몬 환경의 변화로 인해 다양한 증상들을 경험한다. 폐경 여성들은 월경주기 변화, 안면 홍조와 열감, 수면장애, 성생활장애, 감정변화, 배뇨장애 등 사람마다 다양한 폐경 증상과 증후를 보일 수 있다. 이는 여성 호르몬이 모든 여성들에게 똑같은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우리나라 전체 여성 중 50세 이후 여성의 비율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폐경기 여성의 건강관리에 대한 국가차원의 대책 및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1.2. 폐경기 골다공증 관련 보건의료 정책
대한골대사학회는 2021년 11월 25일 '대한민국 골절 예방 2025 로드맵:초고령사회 골다공증 골절 극복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과제 및 통합적 정책 제언'을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골다공증 첨단약제의 지속 치료 보장, 골다공증 질환 인식 개선 등 우리나라 노인 골절 예방을 위한 3대 과제 및 6개 실천방안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전달한 것이다.
김덕윤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은 "2025년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골다공증 골절 예방 정책은 매우 시급한 문제"라며, 2025년 예정된 초고령사회를 맞아 보건의료 공약과 정책 준비 시점부터 대표적인 고령층의 치명적인 질환 중 하나인 '골다공증 골절' 예방을 위한 '골다공증' 지속 치료 보장에 정책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다수의 전문가들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고관절·척추 골절이 초고령사회 진입하는 2025년까지 14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이에 대해 "초고령사회에서 골다공증·골절 등 근골격계 질환은 노년의 삶의 품격과 행복을 좌우하는 만큼 우선 순위의 국가투자가 필요하다. 제안해 주신 정책공약을 잘 참고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차기정부가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노후를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치료환경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관한 국가적인 보건의료 정책이 수립되어 확실하고 안정적인 폐경기 이후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볼 수 있다.
1.3. 폐경기 우울증 관련 보건의료 정책
폐경기 우울증 관련 보건의료 정책은 폐경기 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인 우울감과 무기력함에 대한 치료와 관리를 위한 정책이다. 폐경기 우울증에서 정신사회적 요인으로 폐경 이행기 동안 정서적 안녕감과 사회경제적 수준, 인종, 결혼 만족도, 가족 관계의 질이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폐경이 여성의 모성 역할을 상실하게 만드는 파괴적인 사건으로 여겨졌으며, '빈둥지 증후군'이라는 용어로 정신사회적 요인에 의한 우울 증상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활동적인 여성이 증가하면서 오히려 가족이 떠나는 것이 스트레스 요인이 되고 있다는 연구도 있다. 이 시기의 우울 증상 발생에는 건강, 사회적 지지, 일상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준다.
폐경기 우울증에 대한 치료는 항우울제 약물치료, 에스트로겐치료를 중심으로 한 생물학적 치료와 비 생물학적 치료로 나누어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폐경기 여성의 기분장애에 대한 국내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며, 증상학과 유병률 등 기초연구부터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폐경기 여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폐경기 우울증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정부와 의료계,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폐경기 여성의 건강을 지원하는 정책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1.4. 결론
느낀점에서 알 수 있듯이, 폐경기 여성의 건강 변화와 관련된 보건의료 정책은 여성 건강증진을 위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폐경기 여성의 호르몬 변화로 인한 다양한 증상에 대한 정확한 실태 조사와 이에 대한 교육 및 관리 정책이 필요하다.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과 우울증 관리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보건의료 정책 수립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우울증의 경우 폐경기 여성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구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다각도의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국민 인식 제고 등 통합적인 접근이 요구된다.
1.5. 참고문헌
참고문헌은 다음과 같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 폐경기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
참고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 폐경기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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