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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태생리학 퀴즈 및 소아당뇨병
1.1. 병태생리학 퀴즈 문제
1.1.1. 심장의 전도 시스템
심장의 전도 시스템은 심장 박동의 리듬과 규칙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체계이다. 심장의 전도 시스템은 동방결절(SA node), 심방, 방실결절(AV node), 히스다발, 좌우다발가지, 푸르킨예섬유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방결절은 심장의 자연박동조율기로서 심방의 근육세포에 전기 자극을 주어 심장이 규칙적으로 수축하도록 한다. 동방결절에서 시작된 전기 자극은 심방근육을 통해 퍼져나가며, 이후 방실결절에 도달한다. 방실결절에서는 전기 자극이 천천히 전달되어 심실과 심방의 수축이 적절한 시간차를 가지게 된다.
방실결절을 통과한 전기 자극은 히스다발을 거쳐 좌우다발가지로 전달되며, 이를 통해 좌우 심실이 동시에 수축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푸르킨예섬유를 통해 심실근육 전체로 전기 자극이 퍼져나가, 심실 전체가 동시에 수축하게 된다.
이와 같은 일련의 전도 과정을 통해 심장은 규칙적이고 효율적인 박동을 유지할 수 있다. 만일 이 과정에 어려움이 생기면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심장의 전도 시스템은 심장 기능 유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1.1.2. 심장의 구조
심장은 4개의 심방과 심실을 가지고 있다. 심장의 중격은 심장을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누며, 이 중격을 통해 혈액이 양 심실 간에 이동한다. 심장 벽은 심장 근육인 심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심근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여 혈액 순환을 일으킨다.
심장 내부에는 판막이 4개 있는데, 이는 혈액이 한 방향으로만 흐르도록 한다.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에는 삼첨판(tricuspid valve)이, 우심실과 폐동맥 사이에는 폐동맥판(pulmonary valve)이, 좌심방과 좌심실 사이에는 승모판(mitral valve)이,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는 대동맥판(aortic valve)이 각각 위치한다.
우심방으로 유입된 정맥혈은 삼첨판을 거쳐 우심실로 들어가고, 우심실에서 폐동맥판을 통해 폐로 보내진다. 폐에서 산소가 공급된 혈액은 폐정맥을 통해 좌심방으로 유입되고, 승모판을 거쳐 좌심실로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좌심실의 혈액은 대동맥판을 통해 대동맥으로 내보내져 온몸으로 순환된다.
이와 같은 심장의 구조와 혈액 순환 경로를 통해 심장은 온몸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찌꺼기를 배출하는 중심 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1.1.3. 의료환경의 표준주의 지침
의료환경에서 환자관리에 대한 표준주의 지침은 환자 진료 시 감염 예방을 위해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적용되는 일반적인 지침이다. 이는 "장갑을 제거한 직후 손 위생을 실시한다", "감염 후 부작용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 1인실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체액 및 분비물을 유발할 수 있는 시술의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바늘에 recapping을 할 때는 "two-handed scoop technique"이 아닌 "one-handed scoop technique"을 적용해야 한다. 이는 두 손을 사용하면 사고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의류 및 세탁물은 미생물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처리해야 한다.
1.1.4. 미생물 분류
미생물은 분류학적으로 매우 다양한 생물체를 포함한다. 미생물 분류에는 세균, 고세균, 바이러스 등이 포함되며, 이들은 각자의 고유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첫째, 세균(Bacteria)은 원핵생물로 세포벽과 세포막을 가지고 있다. 세균은 필요에 따라 포자를 형성하여 극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 세균은 대사작용, 운동성, 형태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며, 대표적인 세균으로는 포도구균, 폐렴간균, 대장균 등이 있다.
둘째, 고세균(Archaea)은 원핵생물이지만 세균과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세균은 극단적인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며, 진핵생물과 유사한 유전자 발현 체계를 가지고 있다. 고세균은 메탄생성균, 호염균 등으로 분류된다.
셋째, 바이러스(Virus)는 유전물질을 가지고 있지만 독립적인 생명체로 볼 수 없다.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 내에서만 증식할 수 있으며, 단백질 외피와 유전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의 유전물질 및 대사 체계를 이용하여 자신의 유전물질을 증폭시키고 새로운 바이러스 입자를 만들어낸다. 대표적인 바이러스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HIV,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이 있다.
이처럼 미생물은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균, 고세균, 바이러스 등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미생물 분류는 미생물의 생물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관련 질병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된다.
1.1.5. 암종의 발생 및 전이
암종은 악성종양이 상피세포에서 기원했을 때 발생한 세포나 조직을 나타내는 접두사 뒤에 carcinoma를 붙여서 명명한다. 암종은 림프를 통해 전이된다.
암의 발생과정을 살펴보면, 정상적인 상피세포가 암유발 물질의 작용으로 점진적으로 이상 변화를 겪게 되면 초기 암전구 병변이 발생한다. 이후 암전구 병변에 보다 많은 유전자 변이가 축적되면 상피내암이 생성된다. 상피내암이 기저막을 뚫고 침윤하여 주변 조직으로 파급되면 침윤성 암종이 된다. 이렇게 발생한 암종 세포는 림프관을 따라 주변 림프절로 전이되고, 나아가 혈관을 통해 원격 장기로의 전이가 일어나게 된다.
암종의 전이는 다단계 과정을 거친다. 먼저 암종 세포가 기저막을 침투하고 주변 간질 조직으로 침윤한다. 이후 암종 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 내로 들어가 순환하다가 타 장기의 모세혈관에 부착하여 주변 조직 내로 침윤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부위에서 증식하여 전이 병소를 형성한다. 이 과정에는 암세포의 부착, 침윤, 이동, 증식 등의 능력이 요구된다.
암종의 전이 경로로는 림프절 전이, 혈행성 전이, 체강 내 전이, 경막 전이 등이 있다. 림프절 전이는 암종 세포가 림프관을 따라 인접 림프절로 전이되는 것이고, 혈행성 전이는 혈관을 통해 원격 장기로 퍼져나가는 것이다. 체강 내 전이는 체강 내 장기 간 직접 침윤되거나 파종되는 것이며, 경막 전이는 중추신경계로 전이되는 것을 의미한다.
전이 경로와 기전은 암의 원발 부위와 조직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난다. 상피세포 유래 암종은 주로 림프절 전이와 혈행성 전이를 보이며, 육종은 혈행성 전이가 우세하다. 또한 암세포의 부착능, 운동능, 침윤능 등의 생물학적 특성이 전이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종합하면, 암종은 상피세포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이며 주로 림프절과 혈관을 통해 전이된다. 전이 과정은 다단계로 진행되며 암세포의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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