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자율활동 특기사항
1.1. 친구와 독서토론
'친구와 독서토론'은 자율활동 특기사항 중 하나로, 학생들이 서로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하며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접할 수 있고,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게 된다.
제공된 내용에 따르면, 학생들은 '친구랑 책이랑' 시간을 가져 다양한 책들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예를 들어 '임 계장 이야기(조정진)'를 읽고 노인 노동자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를 토대로 미래의 정치학자로서 보편적 복지를 위한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마켓컬리 인사이트(김난도)'를 소개하며 기업과 인간관계에서 신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한다.
이처럼 학생들은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와 연계하여 자신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1cm 다이빙(태수 외 1)'을 읽고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달았다거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올리버 색스)'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게 된 사례 등은 독서와 토론이 학생들의 인성 및 가치관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코로나19 딜레마 페스트를 읽고'라는 주제로 진행한 독서토론에서는 등장인물의 행동을 둘러싼 쟁점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코로나19와 관련지어 이기주의적 사고를 버리고 감염병 종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사회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앞으로의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문제 해결력 등 21세기 핵심 역량을 기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2. 융합주제 발표
끼와 재능 탐색프로젝트 '융합주제 발표하기'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고 토의하며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었다.
먼저, 예문 2에서 학생은 최근 논쟁거리가 된 '환경부 재포장 금지정책'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들과 모둠을 구성하였다. 모둠장을 맡아 주제선정부터 토의 진행 및 발표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지배력과 통솔력을 발휘하였다. 특히 분야별로 전문가적 시각에서 접근하도록 유도하면서 일관된 정책의 필요성과 여론 조작의 가능성을 지적하여 신중한 정책 결정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다.
예문 4에서도 동일한 주제로 마케팅 분야를 대표해 토의에 참여하였다. 재포장 금지정책에 대해 환경보호 측면에서는 동의하지만 오히려 부작용이 있었다는 점을 구체적인 근거와 함께 제시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비판하였다. 토의 과정에서 정책 결정 시 사회적 파급효과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예문 6에서는 예체능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들과 모둠을 구성하고 '코로나19 사태가 문화계에 끼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토의하였다. 체육계의 변화와 관련한 자료를 수집하고 발표하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온라인으로 개최된 스포츠 행사, 비대면 스포츠 시장 육성 방안 등을 소개하면서 문화계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분석하였다.
예문 9와 10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틱톡 금지' 주제로 토의하였다. 반대 입장에서 시작했지만 토의 과정에서 부분 규제를 인정하는 절충안을 도출하였다. 이 과정에서 상호 의견 존중의 중요성을 깨닫고,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예문 13에서는 '유튜브 뒷광고'를 주제로 토의하였다. 모둠장을 맡아 주제선정부터 발표까지 주도하며, 구체적인 사례와 관련 법규를 제시하여 설득력 있는 발표를 펼쳤다. 영향력자의 책임감 있는 행동과 시청자의 안목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처럼 융합주제 발표하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 토의하며,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상호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
1.3. 유튜브 뒷광고 토의
끼와 재능 탐색프로젝트 '융합주제 발표하기'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논쟁거리가 되는 '유튜브 뒷광고'를 주제로 토의한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방송과 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친구와 모둠을 구성하고 모둠장을 맡아 주제선정부터 발표까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했다. 발표에 앞서 뒷광고의 의미를 사례를 제시하고 논란이 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시각 자료에 점검 사항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정리했는데, 이런 발표 준비 과정에서 체계적으로 구성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엿보였다.
발표에서는 영향력자의 양심적인 행위와 함께 안목 있는 시청자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덧붙이면서 모둠토의결과를 마무리했다. 구체적으로, 유튜브 영상에 광고에 대한 표기가 없는 것은 소비자를 우롱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