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탈원전 토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탈원전 정책의 찬반 논의
2.1. 탈원전 찬성 논거
2.1.1.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 문제
2.1.2. 핵폐기물 처리의 어려움
2.1.3. 원전 경제성 문제
2.2. 탈원전 반대 논거
2.2.1. 경제적 문제
2.2.1.1. 탈원전 시 발생하는 경제적 문제점
2.2.1.2. 원전 시설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2.2.2. 환경적 문제
2.2.2.1. 대기오염 문제
2.2.2.2. 환경 직접 파괴
2.2.3. 원전 안전성
2.2.3.1. 과거 사고 발생 가능성
2.2.3.2. 국내 APR+ 기술의 안전성
2.2.4. 대체에너지 문제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인류가 약 150년 전부터 석유를 이용하기 시작했지만, 지속적인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새로운 에너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고효율적인 원자력 발전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원자력 발전소의 문제점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원자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럽 내 에너지 소비국 1위, 세계 7위인 독일이 탈원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원전의 방사성 폐기물 처리의 어려움, 고갈되는 우라늄 자원, 그리고 원전 운영에 투입되는 막대한 국가예산 등의 문제점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탈원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최근 정부 발표 이후 이와 같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 탈원전 정책의 찬반 논의
2.1. 탈원전 찬성 논거
2.1.1.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 문제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 문제는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사안 중 하나이다. 체르노빌 원전 사고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해 대규모 방사능 누출로 인한 인명 피해와 환경 파괴가 발생하면서,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이 증폭되었기 때문이다.
우선, 체르노빌 원전 사고의 경우 당시 소련의 낡고 안전 장치가 미비한 1세대 원전 기술의 한계와 운전원들의 실수가 결합되어 발생한 대형 참사였다. 이로 인해 방사능 오염이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수많은 사상자와 환경 피해를 발생시켰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또한 일본 동북부 지역에 발생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원전의 냉각 시설이 파괴되면서 방사능이 유출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본 정부가 원전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었다.
이처럼 원전 사고는 대규모 방사능 유출로 이어져 인명 피해와 환경 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후쿠시마 사고에서와 같이 자연재해로 인한 원전 사고의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완벽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원자력 발전의 안전성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탈원전을 주장하는 이유 중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
2.1.2. 핵폐기물 처리의 어려움
원전의 핵폐기물 처리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이다. 원전이 개발되고 이용될수록 폐기물 양도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현대 과학 기술로는 이를 온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핵폐기물에는 적게는 몇 주, 길게는 수백 년이 지나야 자연으로 환원될 수 있는 물질들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이러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힘들다. 대부분의 폐기물이 매립이나 매장으로 처리되고 있지만, 이러한 방식은 관리법이 부족하여 유출 가능성과 환경, 음식물, 인체 오염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폐기물 처리를 위한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원전에서 발생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처분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며, 국내에서도 방폐장 입지 선정을...
참고 자료
http://www.opengirok.or.kr/3794
노동석, 이대연, “주요국 탈원전 정책의 결정과정과 정책시사점 분석”, 「수시 연구 보고서」 17-09호, 에너지경제연구원, 2017
신종수 외, 『원전 우리에게 무엇인가』 국민일보, 2015
데이비스 구겐하임(감독), (2019), <인사이드 빌게이츠>, [다큐], 미국 : Netflix
요한렌크(감독), (2019), <체르노빌>, [드라마ㆍ역사], 미국 : H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