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제 : 변액유니버셜보험의 중도 입출금 기능의 장단점■ 내 용1. 변액보험의 종류① 변액종신보험 : 고객 사망시 지급하는 사망보험금을 투자실적에 따라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하는 상품② 변액CI보험 : 보험가입자가 매월 내는 보험료 중 일부분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서 얻은 수익으로 고객이 치명적인 질병이 발생하거나 사망할 때 좀 더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상품③ 변액연금보험 : 고객이 내는 보험료를 주식, 채권과 같은 투자상품으로 운용하여 얻은 수익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투자형 연금상품④ 변액유니버셜보험(적립형) : 변액연금보험과 거의 동일하지만 보험가입 도중에 이미 적립한 보험료를 인출하여 사용하거나 추가로 목돈을 더 낼 수 있는 선택형 상품⑤ 변액유니버셜보험(보장형) : 변액종신보험과 거의 동일하지만 보험가입 도중에 이미 적립한 보험료를 인출하여 사용하거나 추가로 목돈을 더 낼 수 있는 선택형 상품2. 변액연금보험과 변액유니버셜보험 특징 비교구분변액연금보험 (VA)변액유니버셜보험 (VUL)가입목적은퇴자금, 연금수령을 위한 장기투자사망보장과 은퇴자금, 주택자금, 사업자금, 교육자금 등의다양한 목적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투자추천 기간평생20년이상의 장기투자를 요하며 대략 65세이전까지 활용주계약연금개시전 사망보험금사망보험금 기본보험료에 비례하여 책정연금 수령처음부터 연금수령을 목적으로 하는 연금보험가입시 납입기간, 연금개시시점을 정함연금을 수령하고자 할때 그 시점에 해약환급금을가지고 연금전환 (새로운 연금보험에 가입함으로써발생하게 되는 신규 사업비가 절약되나 연금전환시점의 경험생명표가 적용되어 연금액이 결정됨)납입 기간납입기간이 정해져 있음(3년납부터 연금개시-5년납까지)전기납구분변액연금보험 (VA)변액유니버셜보험 (VUL)납입의유연성일반적으로 해당기간 계속 납입상품에 따라 일정기간 경과후 납입중지가 가능할수도 있음의무납입기간후 자유납입 가능중도인출해약환급금내의 50%해약환급금내의 50%추가납입추가납입한도가 기본보험료의 200% 이내로해당년도/경과년도별 추가납입 가능금액이 제한됨추가납입한도가 납입하기로 한 기본보험료의 100%, 200% 로 단기간내에도 추가납입 가능금액이 크며 유연성이 높음펀드변경1년에 12회1년에 12회보증사항연금개시시점에서 납입보험료 100%~200% 보장사망시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은 경우는납입보험료의 100%사망보험금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은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00%보증비용연금개시시 일정액을 보장하기위해 최저연금적립금(GMAB) / 최저 사망보험금을 보장하기위해최저사망보험금(GMDB) 등의 보증비용 차감최저사망보험금 보증비용3. 변액유니버셜보험 중도 입출금 기능의 장단점장 점단 점① 변액유니버셜보험은 보험료를 정상적으로 납입하지 못하는 경우가발생했을때 기존에 납입한 보험료에서 발생한 해약환급금 범위내에서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월대체보험료를 충당할 수 있는 기간동안 보장을 받을 수 있다.② 전통형 보험에서는 경제적 역경에 처한 고객이 2개월간의 보험료를미납할 경우 즉시 해지(실효)되어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것에 비해 불가피한 경우 자유납입이라는 기능을 활용해 일정기간 보장을 받을 수있다.③ 미래의 우연한 경제적인 역경에 처해 급전이 필요한 경우 주계약해약환급금에서 중도인출해 활용할 수 있다.① 모든 보험은 가입시기에 산출한 보험료를 납입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 주 제 : VIP 마케팅용 제품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유통관리를 하여야 하는지를 설명하시오.■ 내 용이제 우리는 일상용품에서 금융서비스까지 전 산업범위로 확대되고 있는 고가/명품화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와 사고가 필요하다. 아울러 소비의 분명한 한 축으로 자리 잡아가는 VIP마케팅에 대해서 단순히 비판적인 기준이 아닌 소비자의 수요와 욕구를 충족시키는 마케팅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다. ?1. VIP마케팅의 배경사실 국내에서는 VIP마케팅의 역사는 상당히 일천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VIP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IMF이후로 우리 사회에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소비의 양극화로 이어졌다. 즉, 상위 20%의 가진 자들의 구매력과 소비가 나머지 못 가진자들보다 훨씬 매력적인 대상으로 확연히 부상했다는 점이다. 또한 이면에는 소비세력들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즉, 예전에는 고가품을 구입하는 층이 극히 한정돼 있었지만 지금은 부유층의 증가와 고가품에 대한 실수요자의 증대 또한 그 이유라고 손꼽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이유로는 소비자들의 고가품에 대한 거부감이 약화됐다고 할 수 있다. 이는 부자에 대한 개념이 다소 긍정적인 시각으로 전이됐음을 말한다. 과거에는 부자들을 볼 때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가 많았다. '부자들은 이유없이 돈을 쓴다' '부자들은 사치와 향락이 인생의 목적이다' '부자들은 불로소득자이다' '부자들은 비싸면 비쌀수록 잘 산다' 등의 편견들이 존재했지만, 부자들에 대한 일반적인 편견과는 달리 부자들 또한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람들이이고 자기 가치기준에 의해서 소비행위를 하듯 부자들 또한 자신의 경제적 여건하 따라 소비행위를 하는 경향이 높다.?2. VIP마케팅의 장점VIP마케팅은 훌륭히 마케팅 정책을 실시했을 경우에는 상당한 이점들이 있다. 고정고객 확보로 안정된 매출을 확보할 수 있고, 경기에 영향을 적게 받는다. 그리고 가격에 따라 구매력에 영향을 받는 일반 소비자들과는 달리 가격탄력성이 적다고 할 수 있다. 아울러 대부분 VIP마케팅 상품들은 가격대비 마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러나 VIP마케팅 상품은 이런 직접적인 효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초기 구매자들이 준거집단이 되어 하위 집단의 모방을 이끌어 장기적인 유행을 선도하기도 하며, 기업이미지를 고급화시키는 효과를 가진다. 이러한 장점에 의해 VIP마케팅은 기업측에서 보면 상당히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단지 사회제반 여건이나 기타 등의 이유로 인해 이제까지 활성화가 되지 않았을 뿐, 이런 고수익과 고급이미지를 기업이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3. 국내 VIP마케팅 현황'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 구매액 상위 2% 사람들을 VIP 고객으로 선정하고 VIP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VIP전용 라운지가 대표적인 예로써, 백화점이 선정한 VIP들만 '특별하게' 모신다. 고급카펫이 깔려있는 방안에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벽에는 대형 PDP-TV가 설치돼 있다. 뿐만 아니라 VIP들에게는 고액의 스킨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또한 'MVG(Most Valuable Guest;최우수고객)'라는 등급을 선정해 최고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MVG고객에게는 전용주차장, 주차대행 서비스, 전용라운지 이용, 쇼핑가이드 전담제 등 혜택을 주고 있으며, 별도로 마련한 고급 라운지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직원들이 무릎을 꿇고 무료 서비스를 해준다. 또 해당점포 점장은 고객이 원할 경우 회의중이라도 직접 달려가 상품 안내를 해 주고 정성을 보이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의 경우에는 1년에 2차례 우수고객 초청 해외명품 패션쇼, 보석 초대전 등 비정기 행사를 마련하고 있으며, 매출상위 1% 우수고객에게 '퍼스트레이디' 발송하고 있다. 그밖에 명품마케팅의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는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명품관은 분기별로 우수고객 1만명에게 신상품과 행사, 서비스를 안내하는 전단을 발송,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4. 해외명품의 특징해외 명품의 특징을 보면 첫째로 그 문화권에서 독특한 기술 혹은 장인정신이 내재된 제품으로, 수공업에서 출발한 전통있는 상품이라는 점이다.둘째로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브랜드 관리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명품마다 일종의 스토리가 존재한다는 것이다.즉, 명품은 단순히 기능적인 부분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다른 제반 요건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품질이나 기능적인 부분은 최상임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5. VIP고객 대상 제품의 홍보 및 유통전략VIP마케팅은 일반마케팅과 완연히 차이가 나는 광고 및 홍보활동을 한다. 해외명품들은 대체로 방송매체 광고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이다. 인쇄매체 광고 또한 타겟화된 잡지 등에만 하는 편이다. 이처럼 광고비가 적게 든다는 점은 그 만큼 다른 부분에 비용을 들인다는 것인데, 다름 아닌 브랜드 관리이다. 철저하게 구전효과를 지향하고 고급화, 차별화에 목숨을 걸다시피하는 명품업체는 사실 대상자체가 일반광고에서는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대상에게 가장 효과적인 전문잡지 혹은 그들의 관심분야에 해당하는 곳에 광고를 내다보니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느낌이 들 수 밖에 없다.'가격(price policy)'에 대한 사전고려도 있어야한다. 고가품 시장의 특성이라고 흔히 하는 '비싸면 비쌀수록 잘 팔린다'는 속설은 마케팅 사례에도 꽤 많이 등장했고, 지금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가장 쉽게 비유되는 터키석에 대한 일화, 즉 보석상이 휴가를 가면서 재고가 쌓인 터키석을 점원에게 반값으로 팔라는 것을 점원이 잘못 이해해 가격을 두 배로 올렸더니 순식간에 다 팔려나갔다는 것은 너무나도 유명한 '가격과 품질에 대한 동일시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고가품 유통은 철저히 순차적인 유통구조를 지키며 진행된다. 이는 고가품 유통에 있어 희소성과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특히 유통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또한 초기에 훌륭히 시장에 진입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가격정책과 브랜드 정책에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희소성이 약해지면 그 제품의 생명력이 위태롭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는 것이다.고가품의 유통경로는 대체로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특정 소수층을 겨냥한 한정수량 유통, 상대적 소수층을 대상으로 한 상대적 한정수량 유통, 다수층을 대상으로 한 대량유통이 그것이다. 또한 판매채널에서도 본사직영 판매, 대리점 체제, 위탁판매 등으로 나눌 수 있다.?우선 첫째로 특정 소수층을 겨냥한 한정수량 유통의 경우는 고가품 시장에서 흔히 내세우는 전략으로서, 의도적으로 최고가 전략(high-price policy)을 구사한다. 이 단계에서는 대상에 대한 세그멘테이션과 타겟팅이 주효해야 하며, 브랜드 포지셔닝이 특히 중요하다. 하나의 고가품이 파급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특히 이 단계에서 타겟이 초기 구매의 오피니언 리더가 되는, 다시 말해 준거집단(reference group)으로서의 자격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는 본사직영 소수 매장 전략으로 고객을 유인하며, 수요보다는 공급이 현저히 부족하게 유통시킨다. 마케팅 활동은 타겟대상 DB마케팅을 활용하고, 구전효과를 통한 홍보를 하며, 매체광고는 전혀 하지 않는다.둘째로 상대적으로 소수층을 대상으로 한 상대적 한정수량 유통은 대체로 초기 초고가상품이 타겟팅이 주효했고 또 브랜드 포지셔닝이 어느정도 효과를 내는 경우의 유통전략을 말한다. 이때에도 물론 고가 정책은 고수돼야 하며 브랜드 포지셔닝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대신 상대적으로 유통량을 늘리나 수요보다는 모자라는 형태로 진행한다. 초기 오피니언 리더를 준거집단으로 하여 초기 모방을 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상품 파급력이 서서히 가속될 시기이다. 이 단계에서는 본사직영 매장을 확대하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소수 대리점을 운영하기도 하지만, 고급화와 차별화 정책에 일관성을 유지한다. 특히, 이 단계에서는 유통사는 수요보다 공급이 어느 정도 모자라는 선에서 고객을 자극하는 현명한 전략이 필요하다. 마케팅 활동은 여전히 DB마케팅을 활용하고 구전효과를 극대화시키며, 인쇄매체를 통한 이미지 광고를 한다.셋째로 다수층을 대상으로 한 대량 유통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초고가상품의 초기 타겟이 확립됐고 브랜드 포지셔닝이 확립이 된 경우의 유통전략을 말한다. 이 시기에서는 기업이 가장 매출을 많이 올릴 수 있고 이익폭 또한 크다. 유통정책은 앞단계와 같이 취하나 유통량은 상당하므로 초기 오피니언 리더의 관리와 브랜드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만 장기적인 사이클을 가질 수 있다. 유통량은 항상 수요보다는 약간 모자라는 형태로 유통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준거집단에 대한 모방이 일반층에도 확산됐기 때문에 브랜드 관리와 이미지 관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 재미있는 중국인의 민속 풍속 >1. 어째서 중국인들은 음력설에 ‘복’(福)자를 붙이는가명태조 주원장이 사복을 하고 미행하다가 사람들이 맨발에 수박을 안고 있는 여인 그림을 놓고 박장대소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이 그림은 마 황후를 모욕하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한 그는 그림을 보고 대소한 사람들의 명단을 작성하게 하고 그들을 처벌하기 위해 관련이 없는 사람들의 집문마다 복(福)자를 붙이게 하였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는 얼토당토않은 점이 많지만 이 복(福)자에는 행복을 희망하는 의미가 보존되어 있다.2. 어째서 염황자손들은 음력설에 설떡을 즐겨 먹는가염황(중국인의 전설적인 조상)의 자손들이 설떡을 즐겨 먹는 것은 기원전 514년 오나라의 오자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지금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되고 있다. 제나라와 연합하여 월나라를 대처해야 한다는 오자서의 충고를 듣지 않고 무리하게 제나라를 공격하여 결국 월나라에게 망하게 된 오나라는 성 안에 갇여 굶어 죽어가게 되었다. 그때 오자서의 오랜 부하가 오자서의 유언대로 성 밑을 깊이 파서 찹쌀가루를 쪄 만든 성돌로 기근을 이겨 내겨 하였다. 그 후부터 해마다 음력설이 되면 집집마다 찹쌀가루로 ‘성돌’을 만들어 오자서에게 제물로 올렸다고 한다. 이리하여 음력설이 올 때마다 제물을 만들다 보니 ‘설떡’이라고 부르고 또 설에 떡을 먹는 풍속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3. 어째서 일부 지역에서 음력 6월 6일날에 시집 간 여자들이 친정집으로 오는가춘추시대에 진문공을 왕위에 오르도록 도운 호언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음력 6월 6일은 그의 생일이었는데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날 그에게 생일예물을 보내왔으며 건강장수를 축하하였다. 사람들의 칭찬에 자만하여진 호언은 사돈의 조언을 듣지 않고 오히려 직언을 하는 사돈을 중상모략하여 죽게 만들었다. 그의 사위는 인의도덕이 없는 장인을 몹시 증오한 나머지 나라를 위해 해를 제거하고 부친의 원수를 갚기로 결단을 내렸다. 그는 몇몇 친구들을 자기 집에 불러다 놓고 6월 6일 호언의 생일정신이 났다. 원래 당태종이 임부인에게 하사한 술은 독주가 아니라 궁중 안에 오래 저장해 두었던 식초였기 때문이다. 그 후로부터 사람들은 식초를 질투의 동의어로 여기게 되었다고 한다.9. 어째서 누룽지탕을 ‘천하제일 요리’라고 하는가명나라 때 한 재상이 사복을 하고 곤산에 왔다. 그 날따라 날씨가 어찌나 무더운지 갈증도 나고 배도 몹시 고팠는데 마침 당지의 수재인 임자문의 아내 육부인을 만났다. 육부인은 이 사람의 행동거지가 점잖고 말도 속되게 하지 않는 것을 보고 그를 집 안으로 모시고 밥 한끼를 대접하였다. 시골 초가집에서 사는 신세라 손님을 대접할 맛나는 음식이 없었다. 육부인은 농촌에서 늘상 먹는 시금치볶음과 콩짜개 두부볶음에 집에서 밥을 하고 가마 밑에 붙었던 누룽지를 기름에 튀긴 다음 신선한 남새국을 그 위에 담아 밥상에 올렸다. 산해진미만 맛보던 재상은 구수한 냄새가 코를 찌르는 ‘누룽지탕’을 보고는 연신 찬탄을 아끼지 않으면서 “이것은 무슨 요리입니까?”하고 물었다. 육부인은 누룽지에 탕을 부어 만든 것을 어찌 요리라 부르겠는가 생각하다가 농담조로 “당신께서 세상에서 처음으로 제가 만든 이런 요리를 맛보셨으니 ‘천하제일 요리’라 부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라고 말하였다. 관청으로 돌아온 재상은 육부인의 집에서 맛본 그 요리맛을 늘 잊지 못해 자기의 관아에서 매일 만들어 먹었고 또 손님이 오면 이것을 대접하기도 하였다. 그 때부터 이 ‘누룽지탕’이 널리 퍼져 관리집들의 연회석에 늘 오르는 명요리가 되었다고 한다.10. 어째서 천진에는 꺼우부리(拘不理) 찐빵이 있는가청나라 때 고귀우(高貴友)라고 부르는 소년이 있었다. 그는 누가 그를 건드리기만 하면 무서운 사람이 없이 덤벼들었기에 ‘꺼우부리(拘不理, 즉 개도 그를 멀리한다는 말임)란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후에 그는 천진의 ’유씨만두점포‘에서 일하게 되었다. 고귀우는 이 점포에서 찐빵 만드는 기술을 배우게 되었고 3년이 지난 뒤에는 작은 점포를 내게 되었다. 찾아오는 손님들은 그의 어릴 때 별명이었 하겠다. 또한 손님에게 차를 권하는 것은 우아한 품위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차는 비록 하나의 평범한 음료에 지나지 않지만 찻잔이나 물의 사용법 등을 통해 그 사람의 우아한 품위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또한 손님에게 차를 권하는 것은 서로간의 깊은 우정을 표시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가까운 친구 사이에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은 서로를 가깝게 할 뿐만 아니라 흥취도 한결 돋우게 된다. 그러므로 찾아온 손님에게 차를 권하는 것은 우정을 표시하는 하나의 예절로 굳어졌다.15. 어째서 중국인들은 폭죽 터트리기를 즐기는가폭죽을 터트려 음력설을 경축하는 풍속은 2천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당나라 초년에는 재해가 들어 곳곳마다 온역이 돌았고 굶어 죽거나 병들어 죽은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이천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죽통에 초석을 넣어 불을 달아 터트렸는데 초연으로 산등성이의 장기를 쫓아버렸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이천의 폭죽이 가장 먼저 만들어진 폭죽이라고 할 수 있다. 그후로 전국 각지에서는 폭죽을 만들어 터트리게 되었는데 특히 음력설을 더욱 다양하고 줄겁게 쇠기 위하여 수많은 폭죽들이 개발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중국에서는 음력설에 대규모적으로 폭죽을 터트려 명절의 분위기를 크게 북돋울 뿐만 아니라 점포가 개업하거나 새집의 집들이에도 폭죽을 터트려 길함을 바란다. 또한 장례식 때에도 폭죽을 터트리는데 이는 귀신과 사악한 것을 쫓는 의미와 죽은 사람에 대한 애도의 심정을 전하는 것이다.16. 어째서 물건 사는 것을 가리켜 ‘동서(東西)’를 산다로 부를까첫 번째 주장은 주희와 그의 친한 벗 성온여의 대화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어느날 주희는 시장에 가려고 바구니를 들고 나온 성온여를 만났다. 주희가 무엇하러 가는지 묻자 성온여는 ‘동서’를 사러 간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주희는 우스개로 그를 놀리면서 노형은 무엇 때문에 ‘남북’은 사지 않고 ‘동서’만 삽니까? 라고 말했다. 성온여는 ‘오행’의 학설에 의해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다. “동방은 목에 속하고 서방천, 내몽고 등지에서 온 신자들이 이곳에 모여 성대한 불사축제를 거행한다.행 사 : 대불 볕쪼이기, 법무, 송경, 기도, 유지화회 등 불사와 승려시험, 종교변경, 1개월간의 장민 랑산제 행사 등이 있다.하얼빈 빙등제기 간 : 매년 1월 5일~2월5일장 소 : 흑룡강성 하얼빈시유 래 : 중국 북방의 유명도시 하얼빈은 결빙기가 190일에 달하여 예로부터 얼음도시로 불려왔고 세계빙설문화의 발원지로 꼽힌다. 춥고 긴 겨울철과 가소성이 강하고 항압력이 양호한 송화강 얼음은 빙설예술에 유달리 좋은 자연여건을 제공한다. 1985년 1월5일 제1차 하얼빈빙설제가 막을 올린 후부터 해마다 개최되어 해내외의 커다란 호평 을 받고 있다. 제3차 동계아시안게임이 이 도시에서 개최되었다.행 사 : 공원얼음등놀이, 공원눈조각놀이, 국제얼음조각, 눈조각 경기와 겨울수영, 아이스하키, 스피드 스케이팅, 고산스키, 야외스키경기를 진행하는 동시에 빙설영화 예술제, 서예, 사진전시회, 민속가 무출연, 빙상혼례도 조직하고 경제무역상담회, 상품전시판매회, 교역회도 개최한다타얼사 4대 법회기 간 : 음력 정월 14일~15일/ 4월 14일~15일/6월 7일~8일/9월 22일~23일장 소 : 청해성 황중현유 래 : 타얼사는 황교 창시자 총카파를 기념하여 창설한 것으로 중국 서북지구의 불교행사중심이며 중국 라마교 신자들이 참배하는 "성지"의 하나이다. 유지꽃 벽화와 퇴수(堆繡)는 이 절의 독특한 "예술3절"로 꼽힌다. 이른바 법회는 불교에서 설법, 불공 등을 위해 거행하는 의식과 집회이다. 타얼사 전통법회 기간은 타얼사 관광의 최적시기이다.행 사 : 장족, 투족, 몽고족의 유지꽃전시회, 대불상 볕쪼이기 및 기타 불사가 있다. 정월 14일~15일에는 금강포위호법무를 추고 대불상을 볕쪼인다. 6월 7일~8일에는 대불상 볕쪼이기, 금강포위호법무 추기, 금불상 에돌기, 마수금강호법무 추기가 있다. 9월 22일~23일에는 불공, 마수금강호법무 추기, 총카파대사 원적기념행사가 있다.북경 연경빙설제기 간 : 1월 1"낙양의 모란은 천하 제일" 이다. 모란은 낙양의 시화로 "국색천향, 만화일품"이라 칭송되어 왔다. 당(唐)대에 낙양모란은 전국에서 가장 왕성하여 모란의 지배와 감상이 이곳의 풍습으로 되었다. 현존 품종만도 350여종, 그중 "요황(姚黃)", "위자(魏紫)"는 모란의 "왕"과 "왕후"라 불린다. 1983년부터 매년 낙양모란꽃축제를 개최한다.행 사 : 축제기간 대형문예공연이 있으며 꽃놀이, 연등전시, 서화, 사진전과 세미나, 무역상담회 등이 개최된다. 왕성공원, 식물원 등에는 아름다운 모란꽃이 만발할 뿐 아니라 색상과 향기가 구전한 모란연석, 각종 지방별미음식도 마련된다복건마조제기 간 : 매년 4월 25일. 10월 4일장 소 : 복건성 보전시 미주도유 래 : 마조(瑪祖)의 본명은 임묵랑, 송(宋)대 건릉 원년(960년) 음력3월 23일에 타생했다. 그녀는 생전에 늘 남들의 병을 치료해 주고 일기변화를 예보해 줌으로써 어민들의 피해를 적게 했다. 임묵랑이 28살을 일기로 음력 9월9일 사망된 후 사람들은 그녀의 덕성을 추모하여 그녀를 신고(神故)와 성모라 부르며 미주도에 마조묘를 건조 했다.행 사 : 음력 3월 23일과 9월9일은 마조의 생일과 기일이다. 매년 이날이 오면 수 만명의 당지 주민과 대만동포들이 미주도의 마조묘에 찾아와 참배한다. 이 기간 마조제사, 마조문화세미나, 공예품전시 판매 등 행사가 있다.국제황하관광제기 간 : 4월 20일~22일장 소 : 하남성 삼문협행 사 : 관광제기간 옛날 당태종이 유람한 코스를 따르는 황하 유람, 진시황이 군사를 훈련시킨 함곡관 참관, 괵국문화관광, 황토풍정관광, 황하표류, 대형 등불전시회, 민간문예연출 등을 개최한다유방국제연축제기 간 : 매년 4월 20일~25일장 소 : 산동성 유방시유 래 : 유방은 중국의 연고장으로 이미 중국3대 연파의 하나로 북경, 천진 연파와 더불어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다. 유방의 연은 소재가 다양하고 제작장식이 훌륭하며 향토정소와 민간생활의 숨결이 다양하다. 19843년에 제1차 연축제가 개최싸시
◇ 부여 송국리 선사유적지 ◇1. 부여 송국리 선사유적지 소개{부여군 초촌면 송국리 일대는 돌널무덤과 선사시대 주거지, 분묘 등이 발견되어 한국 청동기사회 고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선사 유적이다.송국리 선사 유적지는 표고 20∼30m 높이의 낮은 구릉이 전개되어 평야지에 속하는 곳이다. 유적지에서는 1974년 비파형 동검이 출토된 석관묘의 발견 이후 수차에 걸친 국립중앙박물관의 학술조사가 실시되었고, 그 결과 다수의 선사주거지 및 옹관묘 등의 유적이 확인되었다.1974년 4월 국립중앙박물관에 의해 이 지역의 돌널무덤 1기에 대한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 석관의 크기는 남북 길이 195㎝, 너비는 북측이 84㎝, 남측이 78㎝로 머리를 둔 것으로 보이는 북쪽이 약간 넓은 형태로 돌널의 높이는 81㎝였으며, 석관 내에서는 피장자의 왼쪽 팔에 해당하는 부분에 백동질의 비파형 동검, 청동끌, 간돌칼, 돌화살촉 11점, 관옥 17점 및 기타 장식용 옥이 출토되었다.이 지역의 선사 주거지에 대한 조사는 석관묘 조사 이후 계속되어 1975년, 1976년, 1978년에 걸쳐 4회의 조사로 19기의 주거지가 발견되었고, 1985년에 2기, 1986, 1987년에 12기가 추가로 조사되어 모두 33기가 확인되었다.주거지 형태는 평면 주거지로 원형과 장방형의 두가지 유형이 확인되었다. 원형주거지는 평균 직경 4.7m의 규모로, 부부 2인과 자녀 2∼3인 정도로 구성된 개별가족, 그리고 대형의 주거지는 복합가족의 단위로 조영된 것이라 보고 있다. 장방형 주거지는 원형 주거지보다 규모가 큰데, 1987년에 조사된 장방형 주거지 중 54-15호를 보면 길이 747㎝, 너비 377㎝에 깊이는 43∼45㎝로 우진각 지붕형태를 지닌 반수혈, 혹은 지상가옥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거지에서 발견된 유물은 무문토기 시대의 각종 유물이 거의 망라되고 있으며, 특히 토기는 민무늬토기, 붉은 간토기가 중심을 이루고 민무늬토기 중 외반되는 구연에 밑으로 벌어지는 동체부가 중간에부여 송국리유적 등에서 발견된 불탄쌀과 .볍씨자국토기, 돌낫, 반달돌칼로 보아 늦어도 지금부터 약 2,700년 전부터는 시작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점차 중남부지역 특히 부여 송국리유적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벼농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의 농경문화는 기원전 5-4세기 무렵부터 일본으로도 전파되었을 것으로도 여겨지며 이후 철기문화의 영향으로 농공구의 발달과 함께 농업생산력이 높아져 갔다.4. 청동기시대와 초기철기시대의 무덤청동기 및 초기철기시대의 무덤으로는 고인돌[支石墓] 돌널무덤[石棺墓] 독무덤[甕棺墓] 움무덤[土壙墓] 널무덤[木棺墓] 등이 있다.(1) 고인돌 (支石墓)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무덤으로 주검을 땅위에 안치하는 북방식(北方式)과 땅 밑에 안치하는 남방식(南方式)이 있다.북방식은 板石을 세워 긴네모꼴의 돌널을 만들고 그 위를 평평하고 큰 덮개돌[上石]로 덮은 것으로 탁자식(卓子式)이라고도 하며, 남방식은 땅 밑에 판돌[板石]이나 깬돌[割石]로 돌널을 만들고 그 위에 굄돌[支石]이나 돌무지[積石]로 지탱되는 덮개돌을 덮은 것으로 바둑판식[基盤式]이라고도 부른다.고인돌에 껴묻혀 있는 유물은 민무늬토기[無文土器]·붉은간토기[紅陶]·간돌검[磨製石器]·돌살촉[磨製石鏃] 등이 대부분이며 청동제품이 발견된 예는 많지 않다.{{충남지역의 고인돌은 주로 부여 보령 서천 논산 등 서해안과 가까운 평야와 구릉지대에 널리 분포하나 작은 하천을 낀 내륙의 구릉지대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2) 돌널무덤 (石棺墓)돌널무덤은 송국리유적 남쪽 경사면에 돌출된 구릉 정상부에 여러기가 분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청동기가 출토된 무덤은 긴네모꼴로 깊게 판 구덩이 안에 판자돌(板石)을 조립하여 돌널(石棺)을 만들었다. 돌널은 길이 205㎝, 최대폭 100㎝, 높이 80 90㎝로 머리쪽이 발치쪽 보다 넓다. 바닥은 3매의 넙적한 판자돌을 깔고 사이사이에 작은 돌을 채워 넣었으며, 긴 타원형의 뚜껑들은 길이 260㎝, 폭 120㎝, 두께가 20㎝정도이다.유물들은 토기가 출토되었다. 이 토기는 한국식동검의 출현 이후 점차 소멸된다.{(2) 검은 간토기 (黑色磨硏土器)청동기시대와 초기철기시대에 사용된 민무늬토기의 하나로서, 둥근 몸통에 긴 목이 달린 목항아리가 많으며 몸통에 손잡이가 달린 것도 있다.고운 바탕흙으로 만든 다음 흑연·망간 등의 광물질 안료를 바르고 문지른 뒤 구워 검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무덤에서 발견되나 집터에서도 발견되는데, 특히 충청도지방의 돌널무덤에서는 한국식동검이나 덧띠토기와 함께 발견되어 주목된다.요녕지방에서는 요녕식동검과 발견되며, 송화강유역 일대에서도 발견되어 청동기와 함께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이 토기는 원삼국시대가 되면서 쇠뿔잡이목항아리로 모양이 바뀌면서 와질토기로 변해간다.{(3) 덧띠토기 (粘土帶土器)민무늬토기의 하나로서 아가리[口緣]에 점토띠를 붙여 보강한 토기이다. 덧띠의 자름면[斷面]은 둥근꼴[圓形]과 세모꼴[三角形]이 있는데 둥근꼴은 기원전 4-2세기 쯤의 이른 시기에, 세모꼴은 기원전후한 늦은 시기에 나타난다.덧띠토기는 중남부지역 한국식동검문화 단계의 특징적인 유물로서 한국식동검·.검은간토기[黑色磨硏土器]. 쇠뿔잡이토기, 두형토기(豆形土器)와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금강유역에서는 대전괴정동, 아산남성리, 예산동서리 등의 돌널무덤과, 보령교성리 등의 집터에서 발견되고 있는데, 모두 덧띠 자름면이 둥근 초기 형식의 것이다.6. 청동기시대의 석기대부분 간석기로서 일상생활에 가장 폭 넓게 사용되었다. 신석기시대 보다 발달된 제작기법과 농경에 바탕을 둔 생활상의 변화로 종류도 다양해졌으며 형태도 보다 정형화(定型化)되었다. 농구는 돌칼 낫 괭이 가래 갈돌 갈판 등이, 공구로는 돌도끼 홈자귀 대패날 끌 등이 있으며, 무기류는 검 살촉 창이 있고, 권위의 상징구로 생각되는 바퀴날도끼와 톱니날도끼도 있다.또한 그물추 가락바퀴 바늘도 있어 그 때 사람들의 살림살이의 이모저모를 알 수 있다. 이들 석기는 주로 집터와 무덤에서 출토되며, 무덤에서 나온 것은 의장성이 유역에는 일찍부터 선사 유적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국립 문화재 연구소에서 수 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한바 있다. 최근 한국 수자원 공사가 경남 진주시 서부지역에 남강 다목적 댐 건설사업을 벌임에 수몰지역에 대한 발굴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국내 16개 대학 및 연구소팀이 대평면 일대 1백만 평을 발굴 조사했다. 결과 지표 밑에 2∼3개 지점에서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삼한시대의 유물이 거의 원형그대로 발견, 출토되었다. 이로써 남강 유적은 우리나라 최대 선사시대 유적의 하나로 평가되어, 자랑할 수 있는 대규모 선사유적으로서의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남강 유적은 1967년 남강댐 1차 공사 때부터 알려져 출토된 유물들이 학계에 보고되었다. 1975년 이후 1980년까지 국립문화재 연구소의 부분적인 조사를 통해 분포하는 선사유적의 성격이 어느 정도 밝혀지긴 했다. 본격적인 조사는 이번 수몰예정지역 22개 지점에 대한 조사를 통하여 남강유적이 국내 최대의 유적이며, 수만 년 전 구석기시대로부터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삼국시대,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사람이 살아온 중첩된 유적임이 확인되었다.2. 구석기 시대의 남강 문화구석기 시대는 나무나 동물뼈를 이용한 도구를 만들기도 하였으나 주로 돌을 깨뜨려 만들었던 석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구석기 시대도 석기의 변화에 따라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눌 수가 있다. 우리 나라는 전국 각지에서 구석기 유적이 발굴되어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에 발굴된 남강 유적에서도 구석기 시대의 유물과 유적이 다수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이미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것으로 밝혀졌다.남강 유적의 대표적인 구석기 유적은 내촌리 부근이다. 중기 구석기 시대에 해당하는 내촌리 구석기 유적은 남강에 인접한 구릉의 정상부근에서 확인되었다. 일부 구석기는 삼한 시대의 주거지 내에서도 확인되었다. 남강 유적에서 중기 구석기 시대의 유적이 발견되었다는 것은 약 10만년 전부터게 이랑채로 발견되었다. 이 밭터에서는 반달돌칼, 토기편이 소량 출토되고 탄화미, 조, 수수 등이 탄화된 채로 발견되었다. 이 밭터는 청동기 시대에 우리 조상의 경작 생활을 입증하는 최초의 직접적 근거로 본격적으로 농경이 이루어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2) 고인돌대평면 상촌리 청동기 유적에서 한가운데 큰 고인돌이 있고, 이를 둘러싸고 돌널무덤 3기가 배치되어 있는 특이한 묘제가 발굴되었다. 내촌리 구역에서도 고인돌을 중심으로 7기의 돌널무덤가 산발적으로 배치되어 있었다. 고인돌과 돌널무덤은 청동기 시대에 함께 사용되었던 묘제인데 이처럼 지석묘를 둘러싸고 석관묘가 있는 것은 신분의 정도에 따라 묘제가 달랐던 것으로 추정된다.한 가운데 고인돌은 상촌리 마을의 족장급 지도자의 묘인 듯하고, 주변 3개의 돌널무덤은 혈연관계의 묘로 추정된다. 상촌리 지석묘의 하부에서는 붉은색 홍도(丹塗磨硏土器)가 출토되었고 마제석검, 화살촉, 천하석, 푸른옥이 출토되었다. 홍도는 신앙과 관계되는 매납물(껴묻거리)로서 영혼을 모신 토기로 보이고, 마제석검은 지도자로서의 권위의 상징물로서 저승에서도 계속 사용하라는 뜻으로 매납된 것이라 생각된다.우리 나라의 지석묘는 지역에 따라 1 북방식과 2 남방식으로 분류하고, 형태에 따라 1 탁자식 2 기반식 3 개석식으로 분류된다. 북방식은 탁자식을 말하는데 네 개의 판석을 땅에 깊이 박아 지상에 묘실을 만든 후 그 위에 거대한 뚜껑돌(上石)을 얹어 놓은 것이다. 남방식은 지하에 판석이나 막돌로 석실을 만든후 그 위에 거대한 뚜껑돌을 얹어 놓은 것으로서 지상에 고임돌(支石)이 있는 것을 기반식, 고임돌이 없는 것을 개석식이라 부른다.고인돌은 단순히 묘제의 목적만으로 설치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큰돌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100명 이상의 장정들이 달라붙어 여러 가닥의 동아줄로 끌면서 돌 밑에 석까래를 깔고 지렛대를 번갈아 끼워 넣어 가며 구호에 따라 운반하였던 것이다. 청동기인들은 오늘날 기중기로도 운반하기 어려운 거석을 무엇 때문에 운반.
Ⅰ. 序 論공기업은 그 나라 경제의 척도다. 과거 산업시대 경제체제에서 민간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영역이 있었다. 이들 분야는 이윤 추구 를 최대 목표로 삼는 민간기업에는 오히려 이윤을 까먹을 수 있는 숱한 요소가 잠재해 있었다. 결국 미국과 유럽을 위시한 세계 각국은 이들 분야의 공적 이익을 표방하며 정부가 최대 주주이거나 최대 주주는 아니더라도 경영권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업들을 만들었다. 이런 연유로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공기업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국 공기업은 그 동안 나름대로 제 구실을 충실히 해왔다. 오히려 민간이 참여할 수 없는 분야에서 독점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면서 태평성대(太平聖代)를 누렸는지도 모른다.그러나 세월이 흘러가면서 시대는 바뀌는 법이다. 한때 공룡으로 우렁찬 목소리를 내며 경제의 일익을 담당했던 이들 공기업이 한순간에 천덕꾸러기 로 전락해 버렸다. 따로 주인이 없는 기업의 방만 과 방종 이 조직 전체 논리로 자리잡으면서 공기업으로서 공익적 요소보다는 변화를 거부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공룡조직 의 원형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특히 산업시대에 굳건하게 닫혀 있는 업무영역은 물론 국가간 장벽도 20세기말에 불어닥친 컴퓨터와 인터넷 등 정보기술(IT) 발달과 글로벌 경제체제 아래 여지없이 무너져 내렸다.공기업들도 이제 뼈를 깎는 자구노력 없이는 더 이상 보호할 이유도, 보호하려야 보호할 수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된 것이다. 마치 수억만 년 전 지구에서 최대 강자이자 주인으로 군림했던 공룡집단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것과 같은 운명을 우리 공기업도 예외 없이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처지에 이르렀다. 진화론을 주장한 찰스 다윈이 오늘날 살아있다면 그는 공기업 진화론을 이렇게 설파했을지도 모른다. 이제 공룡시대는 지나가고 효율성과 축적된 지식으로 경쟁하는 영장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우리 공기업 주변 환경은 마치 수억만 년 전 공룡이 종말을 고하던 즈음의 환경과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도 입에 따라 경영상 손실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다.3) 잘 할수록 더 받는다올해부터 공기업에도 최근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스톡옵션 (주식매입선택권)이 도입되는 등 유인책이 대폭 확대된다. 이에 따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회사 경영에 열정을 지니고 일하는 공기업 임원들 은 그 만큼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벤처기업에서처 럼 억대 보상을 받게 되는 사장을 앞으로는 공기업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또 지난해 공기업 사장과 1급 이상 임원에게만 적용했던 연봉제도 올해 부터는 2급 이상 직원과 계약직 직원에게도 확대 실시된다. 이와 함께 기 관별 경영실적 평가에 따라 우수한 공기업에 대해서는 임직원 성과급도 월 기본급의 500%까지 차등 지급한다. 아울러 총 인건비의 3%를 예비비로 편성해 경영혁신 추진실적에 따라 인건비로 전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 서 앞으로는 같은 호봉 같은 직급이라도 업무 성과에 따라 받아 가는 월급 봉투의 두께가 크게 달라지게 된다.그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공기업 내에서도 부서간 경쟁이 촉진된다. 정 부는 공기업에도 민간기업처럼 사업단위별로 조직과 인력 회계가 분리된 독립사업단(Service & Profit Center) 체제를 도입해 자율경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경영성과에 따라 보상을 차등화 할 방침이다. 시대적 조류에 맞춰 공기업들도 올해부터는 지식경영과 e-비지니스 부문에도 적극 나서 급변하 는 환경에 뒤쳐지지 않는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 공기업 구조조정의 성과와 과제기획예산처는 공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한다 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 같은 원칙대로라면 올해 1월 현재 26개 투자 출자 기관 13개와 자회사 등 모두 92개인 공기업 수는 2002년 이후 투자 출자기 관 13개와 자회사 8개 등 모두 21개로 줄어든다. 대부분 공기업과 그 자회사 들은 민간에 팔리든지, 모기업에 흡수 통합되거나 아예 문을 닫아야 하는 상사평정제 를 시행 중이다. 도 석유공사와 토지공사는 다 면평가제를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석유공사는 부장급만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다면평가제를 최근 처장 부장 과장급까지 확대 시행 중이다.다면평가제는 3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자신이 스스로를 평가하는 자기신 고제, 부하가 상사를 평가하는 상사평가제, 위에서 아래로 이뤄지는 지도평 가제 등이다.4) 사내공모제 PM공모제공기업 조직이라는 두꺼운 벽이 허물어지면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것 이 사내공모제도이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1월부터 경영, 교통, 자금, 홍보 등 15개 부분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사내공모제를 실시해 13명을 배치시켰 다. 또 토지공사는 지난해 횡성, 춘천, 홍천 등 3개 지역의 신규 프로젝트 책임자를 3급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발하는 PM(프로젝트 매 니저) 공모제 를 실시했다.5) 외부위탁(아웃소싱)이제 웬만한 공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제도 중 하나가 바로 외부위탁이 다. 석유공사는 지난해 8개 석유비축기지의 단순기능인력 29명 등을 외부 에 위탁해 4억여 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통행료 징수업 무 외부위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고, 무역투자진흥공사도 국내 외 전시사업 등을 외부에 위탁했다.【표 2-2】공기업이 도입한 경영혁신 기법{경영혁신 기법내 용경제적부가가치(EVA)투입된 자본과 비용으로 실제 얼마나 많은 이익을 올렸느냐를 따지는 경영지표경영계약제사장과 임원, 임원과 고위 간부가 체결하는 계 약다면평가제본인이 본인 스스로, 상사, 부하를 모두 평가사내공모제(PM공모제)서열별로 승진시키지 않고 전문인력을 공개모집외부위탁내부인력 활용에만 그치지 않고 주요 업무를 외부에 위탁 활용(3) 경영혁신기법 도입에 따른 변화1) 의사결정 속도 단축그 동안 공기업 조직은 층층시하 라는 표현이 걸맞을 정도로 상하로 경 직된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이 확산되고 작 지만 강한 기업들이 경쟁에서 살아남으면서 공기업의 방만한 조직에도 메 스가 가해졌이 걸렸다. 인사제도가 공정해진 만큼 직원들은 실력으로 인정받을 수밖에 없고 이는 업무능력 발휘로 이어진다. 이제 회사 안에서도 남들 하는 대로만 해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자기개발과 근무태도를 바꾸려는 직원들이 많이 늘어난 것만 봐도 분위기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다.이 같은 변화는 한전에만 국한된 일이 아니다.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정 보네트워크는 지난해 지방지점장을 직급에 관계없이 사내공모로 선발하기로 하고 차장을 발탁해 공기업의 연공서열식 인사관행을 깨버렸다.가스공사는 혁신리더 192명을 선발해 상하간 신뢰와 의사소통을 위해 사 장 임원과의 정례간담회를 개최하고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가스공 사는 선수경영 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예 스스로 환경을 창조하겠다며 민간기업보다 의욕적인 경영 혁신 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기존 업무를 과감히 외부에 위탁함으로써 경쟁력 없는 부문은 과감히 떨 쳐버리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그 동안 공기업 문화나 노조와의 관계를 고려하면 민간기업에서는 이미 보편화한 외부 위탁 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이었지만 이제는 주요 업무를 제외한 거의 전 부문에 위탁바람이 불고 있다.(2) 수익성 위주의 경영의식공기업의 또 다른 변화는 경영의식 에서 읽을 수 있다. 수익성보다 공익성 이 중요하다는 논리로 더 이상의 비효율과 불합리는 용납되지 않는다. 공기 업 스스로 최대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과감히 사업 방식을 바꾸려는 노력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공기업 사장과 간부진이 모두 경영계약제를 적용받게 되면서 이는 당연한 변화이다. 공기업 사장은 취임할 때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해 이를 바탕으 로 정부와 계약을 맺는다. 경영성과가 좋지 못하면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일 이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다. 결국 정부의 눈치만 보면서 큰 잡음 없이 조직 을 이끌어가기만 하던 과거 경영스타일이 더 이상 먹혀들지 않게 된 것이다.한국전력은 장기계약을 맺고 비싸게 들여오던 유연탄 가운데 상당고용창출이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벤처투자가 가능한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현재 공기업 가운데 벤처투자가 가장 활발한 곳은 정보통신업계의 한 축 을 맡고 있는 한국통신과 세계적인 철강기업인 포항제철 정도다. 여기에 한 국전력이 중소기업지원 사업으로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일부하고 있다.한국통신은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던 젊은 기술인력을 사내 벤처기업가로 육성, 지원하는 형태로 벤처투자를 하고 있으며 포항제철은 벤처캐피털회사 를 설립해 포항공대를 통해 운영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한국통신의 벤처투자는 사내벤처창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사내 일부 부 서와 인력을 떼어내 벤처회사로 분사하고 자금을 출자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통신 관련 유망회사를 키워내 투자금 회수를 통한 수익 창출은 물론 자사 기술 기반을 폭넓게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국통신은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지난해 2월 사내 벤처기업가 4명을 탄생 시켰다. 4명 가운데 3명이 30대인 이들 사내벤처기업가는 한국통신이라는 국 내 굴지의 통신기업이자 안정된 공기업 울타리를 박차고 나와 치열한 경쟁 에 뛰어들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집까지 팔아 자본금을 마련하기도 했지 만 한국통신이 이들을 그냥 거리로 내몬 것은 아니다. 한국통신은 3년 동안 휴직기간을 줌으로써 그 기간에 성공을 거두면 완전히 독립하고 실패하면 회사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두었다. 한국통신은 각 사내 벤처기업에 대 해 지분의 일부만 투자하고 경영에는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한국통신은 사내벤처를 17개로 늘리며 벤처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17개 회사에 투자한 자금은 모두 13억91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한국통신 지분은 평균 20%에 불과한 셈이다.한국통신의 사내벤처기업가는 고학력 젊은 창업자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 다. 평균 연령이 33세이면 학력은 석 박사학위 소지자가 93%를 차지하고 있 다. 특히 한국통신에서 근무한 경험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제품기술 우위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소프트가족은 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