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장 산업화 과정과 문학의 사회적 확대1. 산업화시대의 문학… 민족문학론에 바탕을 두고 체제 저항적인 색채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소설의 경우 주제의식의 측면에서 볼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의 확대와 장르적 측면에서 장편화 추세 등은 모두 리얼리즘에 대한 평단의 논의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산업화 과정에서 빚어진 사회적 모순에 대한 소설적 인식이 가능해졌음을 의미한다. 시의 경우 체험적 진실성을 추구하고자 노력. 이 시기의 문학적 특징은① 문학활동의 사회적 확대는 이 시대의 문학이 보여준 가장 중요한 성과 중에 하나② 정치사회의 완강한 권력구조에 대응하여 인간정신의 개방성을 추구하는데 관심을 기울임.③ 문학적 자기 인식과 그 사회적 확대의 과정을 통해 분단의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민족 문학의 정립가능성을 확보⇒ 민족문학은 기왕의 순수논의나 전통론의 허구에서 벗어나 민족의 역사적 조건과 현실적 상황에 대한 문학적 인식을 문제삼는 것으로 출발2. 민족문학의 논리와 실천(1) 민족문학의 재인식… 1970년대 들어서 정치, 사회적 상황의 위기, 사회계층의 대립과 갈등, 문화의 정신적 위축 등에 대한 대타적 인식에서 민족문학론이 대두① 민족문학론의 전개과정으로 볼 때, 문학에 대한 민족적인 자기 논리를 정립하고자 하는 주체적인 노력이 구체화일제식민지 시대 민족문학론 → 민족 의식과 계급 의식의 대립과정에서 출발70년대 민족문학론 → 민족문학의 자기 정립을 위해 민족문학론의 성격 자체의 전환을 가능케 함② 70년대 이후의 민족문학론은 비평적인 논리의 전개과정이 구체적인 문학적 성과를 통해 나타남.소설 → 독자층 확대(농촌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인식, 도시 계층의 소외된 삶에 대한 관심, 분단상황에 대한 문학적 재해석)시 → 폐쇄적인 관념성을 해체시키면서 일상어의 세계로 접근③ 문학활동의 사회적 확대를 촉진시킨 중요한 사회적 주제로 자리잡고 있다., , , , , 1980년대의 , , 창간(2) 민족 문학의 논리… 민족 문학의 기본적인 요건은 백낙청에 의해 제시되을 재정립하지 않으면 안될 단계에 직면했다. 민중론의 과제를 민족문학론에 한정시켜 놓고 볼 때, 민족 문학론은 자체의 논리를 보다 미학적인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3. 시정신과 일상성의 회복(1) 민중시와 민중적 상상력… 산업화 시대에서 가장 뚜렷한 시적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참여파로 지칭되고 있는 시인들의 민중지향적인 시적작업이다. 1970년대 초반부터 신경림, 이성부, 조태일, 최하림 등의 활동에 의해 더욱 폭넓게 민중적 정서에 기반을 둔 민중시의 시적 가능성을 인정받게 된다.① 김지하? 김지하의 담시가 지니고 있는 풍자성과 격렬한 어조는 시대성 또는 상황성에 대한 도전으로 이어지는 실천적 의지를 보여준다.? ?오적?은 전통적인 운문 양식인 가사, 타령, 판소리 소설 등을 변용함으로써 새로운 장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시어의 반복과 대담한 생략, 이념적 추상성을 제거해주는 의성, 의태어의 활용, 시의 언어로서 부적절한 것으로 취급되어 온 비어와 속어의 배치는 담시가 보여주는 수사학적 특징이다.? 타는 목마름으로 (1982) - 비판과 저항의 의지가 보다 깊이 내면화되어 정서의 응축을 통한 시적 긴장을 잘 살려내고 있음② 조태일 - 국토? 연작시의 형태를 통해 시적 주제의 폭과 깊이를 어떻게 확대, 심화할 수 있는가를 검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며, 주체적인 자기 인식과 확립을 위해 한국사회의 현실과 민중의 삶의 모습을 시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③ 신경림 - 농무? 급속한 산업화의 과정에서 소외된 농민들의 삶의 현장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농촌의 현실과 농민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언어릐 일상성과 진솔함으로 인하여 실감을 불러일으킨다.? 신경림은 현대시와 민요정신의 결합을 시험하여 자신의 체험과 현장감각을 바탕으로 민중의 삶을 총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것이 장시 ?남한강?(1987)이다.④ 고은? 첫시집 피안감성 (1960)에서부터 신언어의 마을 (1967)에 이르기까지 고은의 초기 시들은 허무의 정서에 바탕을 두고 있다 체험한하면서 자신들의 시적세계의 내면공간을 외부적인 현실로 확대.① 황동규? 1970년대 이후의 산업화 시대를 통해 상상력의 확대와 시정신의 고양을 동시에 이루어냈으며 정치적인 폭력과 무자비성에 대한 비판적 인식에 접근하면서 언어의 패러독스가 극적으로 현실과 대면하게 된다.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 (1978), 풍장 (1984),? 견딜수 없는 가벼운 존재들 (1988) 등에서 본질적인 세계에 관심을 기울이는데 사랑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시작한다.② 김영태? 이미지의 대조와 그 구상력에 의해 시적인 형상성에 도전하고 있다.? 일상의 감각으로부터 벗어난 인식의 자유를 갈망하며 감각적인 것을 넘어서서 도달하게 되는 본질적인 인식의 세계는 그가 꿈꾸고 있는 자유의 세계? 객초 (1978). 결혼식과 장례식 (1986) 등이 있으며 눈부신 감각의 언어에 위이어 관조의 언어가자리, 기지에 찬 냉소적인 언어들을 현실에 향해 던지고 있다.③ 이승훈? 자신의 직관자체를 시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직관에 의해 포착되는 세계가 일종의 연상작용과 언어의 논리를 넘어서는 상상에 의해 표현되고 있다. 1970년대를 벗어나면서 자기 내적 지향의 언어를 새롭게 바꾸고자 하는 변화를 보이며, 라고 하는 2인칭의 대상과 극적으로 조우하고 있는 그의 의식의 내면을 보여주고 있다. 너라는 신비 (1989), 사물들 (1983)④ 정현종? 언어의 의미 표상과 감각성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시적 정서를 풍부하게 하고 있다.? 첫시집 사물의 꿈 (1972) 이후 사물의 다양한 형솽과 움직임과 그 존재의 의미를 상대적인 이미지로 바꾸어 놓는다. 정현종의 시적 대상은 자아의 인식의 내면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상력을 통해 구체적인 이미지로 구현된다.? 1970년대 후반에 나온 시집 나는 별아저씨 (1978)에서는 역동적인 이미지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다.⑤ 오규원 - 전도된 언어 속에서 사물의 새로운 존재 발견? 사물의 존재를 감각적 인식에 따라 보이는 대로 느끼는 대로 적의 세계를 범속성에 빠지지 않게하며, 절제를 위해 사용한다.? 김초혜 - 서정시의 연작성에 대한 탐구, ?사랑굿? 물질적 상상력에 기초하여 다양한 이미지 창조? 강은교 - 이지적인 언어와 삶에 대한 깊은 통찰력※ 197년대 이후 고정희 초혼제 (1983), 이 시대의 아벨 (1983), 지리산의 봄 (1987), 김승희 태양미사 (1979), 왼손을 위한 협주곡 (1983), 달걀 속의 생 (1989), 최승자 이시대의 사랑 (1981), 즐거운 일기 (1984) 등이 주목의 대상이 된다. 특히 고정희는 경험적 삶에 대한 비판적 인식, 절망과 슬픔의 정서를 바탕으로 하는 시적 감응력이 감상성을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시인이 자기 의식의 내면에 키워온 삶에 대한 긍정과 신념 때문이다.(3) 시와 경험적 진실성1980년대 - 시의 서정적 속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삶의 현실을 포괄하고자 함.1980년대에 활발한 시작활동을 전개① 감태준 - 삶의 터전을 잡지 못하고 도시에서 밀려나고 있는 서민들의 못브을 보여주며 삶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한 시를 보여줌② 김명인 - 삶의 꿈과 현실의 괴리를 시를 통해 제시. 비판적인 언어보다는 희망의 언어를 돌려주고자 함.③ 이태수 - 존재론적인 탐구자세④ 이성복 - 지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치밀하게 언어를 가다듬음⑤ 김광규 - 도시의 일상적 생활감각, 시적 정황에 대한 설명적인 묘사가 많다. 대상에 대한 설명적 묘사와 서술이 평범한 일상어를 통해 이루어진다.⑥ 황지우 - 다양한 기법 추구, 시적 텍스트 자체를 해체시키는 데서부터 주체를 해체시키는 작업까지 파장을 이루고 있다. 1970년대 시가 한때 빠져들었던 정서적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해 현실의 모든 문제를 폭넓게 포괄할 수 있는 언어의 힘을 일상의 현실 속에서 찾고 있다.⑦ 최승호 - 도시적인 감성이 더욱 치열한 현실의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의 시에는 자기 존재의 의미를 일어버리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일상의 삶에 근거하여 현실의 문제성을 인식하고 있다.⑧ 박정만소외 문젤을 밀도 있게 다룸.③ 이제하? 환상적 리얼리즘 소설쓰기, 이와 같은 소설깁버이 1970년대의 정치현실과 맞부딪치면서 나타난 것이 소설 초식 . 초식 은 현실 정치의 광태와 그 무모성을 비판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작품으로서 1970년대 정치상황의 한 단면을 예견하고 있다.④ 조선작? 묘사의 객관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주제의식에 철저를 기하며, 소시민들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 영자의 전성시대 (1975) - 창녀의 밑바닥 인생, 고압선 (1974) - 소시민드르이 일상 묘사⑤ 조해일? 기법의 가능성 추구? 비유적인 장치를 통해 하나의 함축적인 의미공간 형성⑥ 한수산? 섬세한 언어와 감각적인 문체가 돋보이며 부초 (1976), 밤의 찬가 (1977), 욕망의 거리 (1981), 유민 (1982), 엘리아의 돌계단 (1985), 밤에서 밤으로 (1983) 등 대중적인 장편소설을 주로 발표⑦ 박완서? 중산ㅊ틍의 생활양식에 대한 비판과 풍자에 주력하며 가족 내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하여 새로운 사회윤리적 판단기준을 제시하기도 하고, 가족 구조의 변화를 역사적인 사회변동의 한 양상으로 파악하기도 한다.? 도시의 흉년 (1979), 휘청거리는 오후 (1978)? 일상적인 현실의 삶을 실재성의 원칙에 의거하여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⑧ 오정희 & 서영은? 일상의 삶에 자리잡고 있는 허무 의식에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임? 아이러니의 미학에 근거⑨ 김채원 - 초록빛 모자 (1979), 애천 (1984), 겨울의 환 (1989)과 같은 작품에서 자의식의 세계를 보다 내밀한 언어로 추적하고 있다.⑩ 이문열? 1980년대 소설의 전반적인 흐름에 영향을 주며 다양하고 폭넓은 관심의 영역을 포괄하고 있다. 관념적 주제에서부터 분단과 이데올로기 갈등, 근대화 과정과 삶의 변화, 그리고 자신의 사적 체험 등에 이르는 일상의 영역에까지 다양한 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것을 형상화하는 기법 또한 다채롭다.⑪ 김원우? 일상적인 경험의 세계에서 무의식적으로 반복되어 일어나고 있는 사소한 일들을 소도 함.
제1장 국어과 수업 관련 주요 용어 및 개념① 수업 : 수업이란 학습이 촉진되도록 학습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일련의 의도된 사건.② 교수학습- 교사 중심의 교수활동과 학습자 중심의 학습활동을 아우르는 의미로, 특히 교사와 학습자 간의 빈번한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맥락에서 자주 사용된다. 국어과는 국어로 ‘국어’를 가르치는 수업이기 때문에 특히 교사와 학생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③ (수업) 모형- 모형이나 방법은 거의 비슷한 뜻으로 혼용되기도 하지만, 구분하자면 모형은 어떤 교육 철학이나 이론, 구체적인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요소나 단계, 원리 등을 간명하게 제시한 정형화된 틀을 가리킨다.④ (수업) 방법- 방법은 매우 폭넓은 개념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주로 구체적인 수업 설계나 적용의 단계 또는 절차를 의미.⑤ (수업) 기법- 기법은 구체적인 수업 장면에서 교사가 교수학습 환경에 따라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세부 기술이나 기능을 가리킨다. 예컨대 질문법이나 ICT를 활용한 수업 기법은 교수학습 환경에 따라서 교사가 언제든지 적절히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 기법에 속한다.⑥ 국어과 수업 설계 및 실행의 단계- 국어과 수업 설계는 크게 준비단계(목표 확인, 변인 분석, 내용 상세화)와 구체화 단계(모형?방법 고려, 내용 조정, 활동 구안)로 나눌 수 있다. 실행 단계에서는 시작 활동, 본 활동, 마무리 활동으로 이루어진다.1. 수업, 교수, 학습? 수업, 교수, 학습의 차이점- 수업은 교수나 학습은 물론 교수학습과도 구별된다. 교수와 학습은 각각 교수자와 학습자의 활동을 염두에 둔 것이다. 반면에 수업은 “학습이 촉진되도록 학습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일련의 의도된 사건”을 가리키는 것으로, 교수자의 비직접적인 교수 활동을 포괄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즉, 교수가 인간에 의해 가르치는 행위를 말한다면 수업은 교사에 의해 가르쳐지는 행동뿐 아니라 교재, 그림, TV 프로그램, 컴퓨터 또는 이들의 조합에 의해 제공되는 모든 경험들을상황 확인? 가치 분석 및 선택긍지 갖기? 선택한 가치 분석? 선택한 가치에 대해 긍지 갖기행동하기? 선택한 가치 적용? 학생들의 질문 제기와 교사의 응답내면화하기? 선택한 가치의 일반화? 선택한 가치의 내면화(2) 전문가 협력 학습 모형? 특정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할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모집단의 학생들이 각자 맡은 주제별로 전문가 집단으로 흩어져 그 주제를 철저하게 공부한 다음, 다시 자기 소속 집단으로 돌아와서 각자가 공부한 주제를 모집단 동료들에게 가르쳐 주고 평가를 받은 후에 집단별로 향상 점수에 근거하여 보상을 받는 교수·학습 모형.? 장점 : 탐구력, 협동심,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단점①한 차시 수업 시간에 적용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②학생들이 참고할 만한 자료의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학습 과정핵심 요소주요내용계획(모집단)? 문제 확인? 문제 해결 계획? 문제(주제) 확인? 주제 세분화? 역할 분담? 주제 해결 방안 탐색전문가 탐구(전문가 집단)? 전문가 협의? 일반화? 상호 교수 준비? 전문가 협의? 의사결정(합의)? 상호 교수·학습을 위한 준비(내용, 자료)상호 교수(모집단)? 상호 교수 준비? 전체 발표 준비? 상호 교수? 질의/응답? 정리? 전체 발표 준비발표 및 정리(전체)? 전체 발표? 정리? 전체 앞에서 발표? 질의/응답? 정리? 다음 과제 준비①학생의 성취 목표를 분명하고 구체적으로 정한다.②꼭 배워야 할 내용과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적절한 읽기 자료를 골라 정한다.③성취해야 할 내용과 기능에 관심을 갖도록 강조하는 전문가 학습지를 준비한다.④학생들의 기본 점수를 결정한다.⑤학생들을 성적을 고려하여 이질적인 모집단을 배정한다.⑥학생들을 적절한 이질적인 전문가 집단으로 배정한다.⑦학생들은 모집단으로 돌아와 전문가 집단에서 배운 내용을 상호 교수하게 한다.⑧단원의 성취도 평가나 시험을 계획한다.⑨집단별로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3) 현장 학습 모형? 학습 장소를 학습 자료가 있는 현장으로 옮김으로써 국어 학습관, 국어 능력, 인지 수준, 역할 기대 및 믿음과 태도, 구성에 따라 국어 수업의 설계나 실행은 다양한 양상을 띠게 된다.(3) 목표와 내용, 교재- 국어과 교수학습의 목표나 내용, 교재가 지식, 기능, 태도 중 무엇에 초점을 두고 있는가에 따라서 교수학습 모형의 선택과 적용, 수업 형태가 크게 달라지게 된다.(4) 교수학습 환경- 사용 가능한 기자재, 시간, 공간, 학교 방침, 학급 분위기 등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3. 교수학습 모형의 선택 기준- 변인들을 합당하게 고려함으로써 최상의 모형을 선정하고 구체적인 교수학습 방법과 활동들을 개발해야 한다.① 교수 방법은 교사의 능력, 교과목에 대한 지식, 흥미에 적합해야 한다.② 학생의 언어적, 인지적 능력에 적합해야 한다.③ 기능 지향, 지식 지향, 가치 지향 등 교수 목적 유형에 적합해야 한다.④ 교수 상황(시간, 장소)에 적합해야 한다.⑤ 학생 수에 적합해야 한다.⑥ 학생의 흥미와 경험에 적합해야 한다.⑦ 학생과 교과목의 관계에 적합해야 한다.⑧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에 적합해야 한다.제4장 교재와 수업① 교재- 가알(Gall)은 교재를 ‘교수학습 과정을 수월하게 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본질적으로 표상적인 물리적인 실체’로 정의하고 있다. 즉 교재는 어떤 구체적인 물리적 실체를 띠어야 하며, 교수학습 과정을 수월하게 하여야 하며, 교수학습 내용을 표상하여야 한다.② 교과서의 기능- 페티와 젠센은 교과서의 기능을 다음과 같이 일곱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관점 반영의 기능, 내용 제공 및 구체화의 기능, 교수학습 자료의 제공 기능, 교수학습 방법의 제시 기능, 학습 동기 유발의 기능, 연습을 통한 기능의 정착 기능, 평가 자료의 제공 기능.③ 수업 단계- 한국의 수업 단계는 수업 의식의 단계, 확인 단계, 교수 학습 단계, 교수 마감 단계, 수업 종료 단계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수업 의식의 단계와 종료 단계는 미국의 교실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한국 교실 수업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음을 밝혔다. 조영육관과 교육 방식이 다른 교사의 관점을 존중하기 위해서, 학업 성취 수준이 다른 학생을 개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단원 재구성과 같은 작업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 과정의 재구성 방법① 가르칠 교과서 순서를 단원 목표에 따라 바꿀 수 있다.② 수업 특성에 따라 한 시간씩 따로 편성하지 않고 두 시간을 묶어 편성할 수 있다.③ 교수학습의 모형이나 방법을 재구성? 자료의 재구성 방법① 다양한 보충 자료를 동원하여 교과서를 창의적이고 비판적으로 보는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자료를 재구성.② 교과서에 제시된 담화 및 그래픽 자료의 추가나 생략, 재조직이나 대치 등을 통해 자료를 재구성.(3) 단원 재구성시 유의점? 교사의 자율성, 학급 구성원의 수준과 특성 등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향으로 재구성하되, 교육과정의 범위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4. 수업의 성격과 의사소통(1) 수업의 성격? 수업- 학생에게 의도한 학습이 일어나도록 교사와 학생들이 언어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핵심적인 교육활동.- 특성 : ① 수업은 하나의 의도적인 활동 내지 과정이다.② 수업은 언어적인 상호작용이다.? 수업의 효과- 교사가 최소한의 수업 활동과 절차 및 자원을 투입하여 학생으로 하여금 최대한의 학업 성취 수준에 도달하게 하는 것.? 수업 목표를 진술할 때 요건① ‘행동 징표’로, 한 단위의 수업 과정을 통하여 도달 성취하려는 수행 행동을 가시적이고 측정 가능하게 명시하는 일.② ‘조건’으로, 수행 행동이 나타나야 할 중요한 조건 또는 장면을 기술하는 일.③ ‘수락 기준’으로, 행동 또는 성취가 성공적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 또는 준거를 명시하는 일.예) 이야기 장면을 떠올리며②, 분위기에 맞게③ 낭독할 수 있다.①?p100(2) 수업과 의사소통? 교육적 의사소통 :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이 일어나게 하고, 그 학습을 유지하거나 수정하게 하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학습 상황을 성찰하도록 돕는 것.? p.103 [플란더즈의 상호작용 분석 모형]5. 수업 맥락의 분석틀과 사례(1) 수업 내용’에 대해 관심을 갖고 말하기 듣기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법.② 교수자가 학습자의 말하기 듣기 학습 행위에 관심을 갖고 어떤 교육적 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법.③ 교수자가 학습자의 말하기 듣기 행위 그 자체에 관심을 갖고 어떤 교육적 처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수법(4) 말하기 듣기 교육 내용, 말하기 듣기 학습자, 말하기 듣기 교수자를 통합하는 경우? 이러한 교수법들은 일반적으로 두루 통용될 수 있는 형태를 띠는데, 하나는 교육 일반론에서 제기하는 교수법들을 활용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새로운 교수법을 착안하여 그 원리나 절차, 전략 등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실제의 말하기 듣기가 이루어지는 어떤 활동들을 끌어들여 교수법을 구안하는 경우이다.? p.130 [그림11 상호 관계적 교수학습 모형]4. 수업 준비의 유의점① 경우에 따라서는 한 차시에 하나의 단계만 적용할 수도 있으며, 하나의 단계를 여러 차시에 걸쳐 수행할 수도 있다.② 말하기 듣기 교육이 기능 습득으로 일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③ 학생들에게 말하기의 사회 문화적 맥락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다른 사람과 상호 교섭하면서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한다.④ 말하기 듣기 교육은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삶을 위한 교육이어야 한다.⑤ 교수는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모범적인 말하기와 듣기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5. 단계별 듣기 활동 중심의 말하기 듣기 수업(다차시 수업) p.132-141 보기(2) 듣기 전 단계?듣기 전 활동- 듣기에 앞서 학생들이 앞으로 듣게 될 내용에 대해서 사전 조정을 하는 것.- 듣기 전 활동은 듣기 중 단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속적인 활동의 한 부분.- 학생들의 기초 이해를 돕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다.① 배경 지식 구축하기- 방법㉠듣는 중 활동 내용에 관련된 그림을 보고 배경 지식을 구축㉡항목들/생각들/기타의 목록을 보고 듣는 중 활동 준비㉢듣는 중 활동 내용과 관련된 책을 읽어 배경 지식을 활성화하는 방법- p.133이다.
1. 연대별 작품수능은 지문의 시 선정도 중요하지만 문제에 실린 시도 작품과의 연관 관계를 고려하여 싣는다고 판단하여 이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 표시는 문제에 실린 시이다.)연대작품작가작품수1910가지 않은 길(1914)프로스트11920산(1922)진달래꽃(1922)* 먼 후일(1922)나의 집(1925)나룻배와 행인(1926)님의 침묵(1926)(*) 찬송(1926)향수(1927)김소월한용운정지용81930내 마음을 아실 이(1931)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1933)* 시제4호 환자의용태에관한문제(1934)삼수갑산(1934)* 모란이 피기까지는(1934)외인촌(1935)* 해바라기의 비명[청년화가 L을 위하여](1936)* 낡은 우물이 있는 풍경(1937)* 달·포도·잎사귀 (1937)고향(1938)낡은 집(1935) 『낡은 집』(1938)* 곡『동경』(1938)들길에 서서(1939)와사등(1939)김영랑신석정이상김소월김영랑김광균함형수김종한장만영백석이용악김광섭신석정김광균141940교목(1940)국수(1941)백록담(1941)인동차(1941)자야곡(1941)귀촉도(1943) 『귀촉도』(1948)나그네(1946)(*) 꽃(1946)* 꽃덤불(1946)그리움(1947)생명의 서(1947)바위(1947)서시(1948)별 헤는 밤(1948)* 또 다른 고향(1948)청산도(1949)* 그날이 오면(1949)이육사백석정지용이육사서정주박목월이육사신석정이용악유치환윤동주박두진심훈171950석문(1952)* 플라타너스(1953)폭포(1957)즐거운 편지(1958)* 눈길(1958) 『피안감성』(1962)사령(1959)조지훈김현승김수영황동규고은김수영61960추억에서(1961) 『추억에서』(1983)* 종소리(1964)산(1968)이별가(1968)* 꽃잎 1(1967)* 풀(1968)* 어떤 사람 『빈 콜라병』(1968)* 봄비(1969)묵화(1969)박재삼박남수김광섭박목월김수영신동집이수복김종삼91970고고(1971)조그만 사랑 노래(1972)* 봄(1974)우리가 물엽* 눈길(1962) 고은* 그날이 오면(1949) 심훈1995년서시(1948) 윤동주바위(1947) 유치환* 찬송(1926) 한용운* 꽃덤불(1946) 신석정* 꽃잎I(1967) 김수영* 달·포도·잎사귀 (1937) 장만영* 모란이 피기까지는(1934) 김영랑1996년자야곡(1941) 이육사삼수갑산(1934) 김소월산(1968) 김광섭1997년이별가(1968) 박목월즐거운 편지(1958) 황동규* 낡은 우물이 있는 풍경(1937) 김종한* 풀(1968) 김수영* 달·포도·잎사귀 (1937) 장만영* 어떤 사람 『빈 콜라병』 (1968) 신동집* 플라타너스(1953) 김현승* 귀천(1979) 천상병* 임(1991) 김남조* 먼 후일(1922) 김소월* 종소리(1964) 박남수* 또 다른 고향(1948) 윤동주* 해바라기의 비명[청년화가 L을 위하여](1936) 함형수1998년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1933) 신석정별 헤는 밤(1948) 윤동주6차교육과정1999년진달래꽃(1922) 김소월꽃(1946) 이육사2000년향수(1927) 정지용외인촌(1935) 김광균2001년서시(1948) 윤동주귀촉도(1943) 서정주나그네(1946) 박목월가지 않은 길(1949) 프로스트* 봄비(1969) 이수복2002년가난한 사랑 노래(1988) 신경림추억에서(1961) 박재삼그리움(1947) 이용악2003년나룻배와 행인(1926) 한용운내 마음을 아실 이(1931) 김영랑우리가 물이 되어(1974)『우리가 물이 되어』(1986) 강은교* 나의 집(1925) 김소월* 국수(1941) 백석* 백록담(1941) 정지용* 묵화(1969) 김종삼* 봄(1974) 이성부* 시제4호 환자의용태에관한문제(1934) 이상2004년고향(1938) 백석내가 만난 이중섭(1977) 김춘수외할머니의 뒤안 툇마루(1975) 서정주7차교육과정2005년낡은 집(1938) 이용악은행나무(1991) 곽재구2006년인동차(1941) 정지용청산도(1949) 박두진조그만 사랑 노래(1972) 황동규2007년교향하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 문제에서 선택된 지문들은 모두 대부분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측면에서, 우선 교실에서의 문학 수업과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또 문학 작품을 통하여 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어떤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나 감상을 다른 갈래의 문학 작품에 적용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문제이기도 하다.32번 문제는 이미 현대시 문제 유형으로 널리 자리를 잡은 형태로, 현대시에서 시의 화자의 정서, 시의 내용, 시적 형상화가 다른 작품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나를 묻고 있다. 수학능력시험의 문학 분야 특히 현대시 분야의 문제가 예전의 본고사나 학력고사와 어떻게 다른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즉 문학 외적 지식보다는 제시된 문학 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다른 작품에 적용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이에 비하여 33번 문항은 ‘내재적 의미’라는 문학 지식이 필요한 문제이며, 문학 작품의 이해와 감상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을 실제 문제화한 형태이다. 또한 수용자 중심의 문학 학습관을 적용하여 다양한 감상의 예가 제시될 수 있음을 알고, 이런 감상간의 변별성을 찾아야 하는 문제이다. 이 문항은 문학 작품은 물론 문학 지식이 어떻게 수학능력시험에서 제시될 수 있나를 보인 예이며, 5차와 6차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문학 교육의 방향을 실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⑶ 1996년? 1996년 수능에는 이육사의 ‘자야곡’과 김소월의 ‘삼수갑산’, 김광섭의 ‘산’이 출제되었다. 이육사의 ‘자야곡’은 실향의 아픔과 극복의 모색을 말하고 있고, 김소월의 ‘삼수갑산’은 현실적 제약 때문에 고향에 가지 못하는 애달픈 심정을 삼수갑산에 갇혀 있는 것으로 비유하여 형상화하고 있다. 두 작품 다 고향으로 가고자하는 마음 즉, 이상향에 대한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이 작품이 실리게 된 시대적 상황을 보자면, 1995년은 IMF에 구제 금융을 신청하기 전인, 외채가 1,000억 달러를 돌파한 이래 국민경제가 소리 없이 무 대통령이 노벨평화상까지 받았기 때문에 문제로 출제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리고 ‘향수’에서 노래하고 있는 고향은 여러 곳으로 해석이 가능하지만 정지용이 한 때 좌익 문학단체에 관계하였다는 정황으로 미루어 볼 때 고향은 북한의 농촌 풍경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김광균의 ‘외인촌’은 교과서에서 이미지즘과 ‘푸른 종소리’라는 공감각적 심상을 설명하기 위해 주로 수록되는 작품인데, 수능 37번 문제에서는 단순히 내재적인 접근 방법만을 묻고 있어서 ‘외인촌’에 적합하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38번 문제는 연극으로 매체 변용을 묻고 있는데 ‘외인촌’이라는 시가 서구의 이미지즘의 영향을 받아 회화적이기 때문에 연극으로의 변용은 적절한 문제라고 생각된다.? 우리는 앞선 시교육론 수업에서 정지용의 ‘향수’는 내재적 연구와 외재적 연구 모두 수용하는 다양화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배웠다. 그러나 수능에서는 시인의 삶과 관련된 시대적 배경에 연관한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다. 당시 정지용이 처했던 외적인 상황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⑹ 2001년? 2001년 수능에는 윤동주의 ‘서시’, 서정주의 ‘귀촉도’, 박목월의 ‘나그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 출제되었다. 2001년에는 수능 역사상 처음으로 외국 작가의 시가 출제되었는데 시대적 상황을 고려한 출제라고 생각된다. 이해찬 전교육부장관이 98년 3월부터 99년 5월까지 교육부장관을 하였는데 이 때 이해찬 1세대(1999년이 고등학교 1학년)라고 일컬어지는 학력저하 세대가 만들어졌다. 이해찬 전교육부장관은 자율학습폐지, 0교시폐지, 보충수업폐지와 특기하나만 있으면 대학을 가게 해준다고 말하며 특기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교과학습은 자연적으로 소홀히 하게 되었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은 인생에는 두 가지의 길이 있고, 택하지 못한 인생길에 대한 아쉬움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은 2001년의 이해찬 세대 상황을 잘 반영한 문제 출제라고 생각된다. 박목월의 ‘나그네’ 희망을 찾는 삶의 의지를 노래하고 있다. 특히 16번 문제에서 부정적 이미지의 시인 ‘낡은 집’의 한 단어가 긍정적 이미지의 시인 ‘은행나무’의 어디에 해당하는 지를 묻는 문제에서 주제의 대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17번 문제에서는 작가의 생애를 제시해 놓고 작품과의 연관성을 물어보는 외재적 관점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었다. 앞의 수능에서 작품 자체의 내재적 관점에 관한 문제가 주로 출제되던 경향에 비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된다. 또 18번 문제에서는 ‘낡은 집’을 희곡으로의 매체변용을 문제로 출제하였는데, 서사시적 특성을 지니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매체변용의 문제는 적합한 문제라 생각된다.⑼ 2009년? 2009년에 수능에는 한용운의 ‘님의 침묵’과 김광규의 ‘나뭇잎 하나’가 출제되었다. 2009년에는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방화로 불타는 사건이 있었다. 숭례문은 단지 건물로만의 기능이 아니라 우리나라와 생사를 함께 해온, 그리고 국민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장소이다. 이러한 숭례문이 방화로 불타는 사건을 반영하여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출제한 것으로 파악된다. ‘님의 침묵’의 시상 전개가 님과의 이별 상황 →이별 후의 고통과 슬픔→슬픔의 극복과 새로운 희망→님에 대한 영원한 사랑의 다짐으로 이어지는데, 숭례문이 불타서 없어진 상황과 그로인한 시민들의 슬픔, 그리고 다시 복구되기를 희망하는 마음과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언어 영역 문항별 난이도 분석한 결과, 문항 영역별로는 문학 읽기 부문(배점 35점)이 정답률 59.6%로 가장 낮았고, 2009 수능 언어 영역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으로는 28번 문학 감상 문제로 정답률이 31.1%로 가장 낮았다. 28번 문제는 현대시로 한용운의 ‘님의 침묵’, 김광규의 ‘나뭇잎 하나’와 고전시가인 ‘춘면곡’에서 세 작품의 공통점에 대한 종합적인 감상을 묻는 것이었다. '춘면곡'은 다소 생소한 지문이지만 EBS 교재에서 여러 번 다룬 내용으로 EBS 교재와의 연계를 체감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했다.았다.
단편소설에 나타난 성(性)에 대한 재해석-1920, 1930년대 한국 단편소설을 중심으로--차 례-1. 머리말2. 김동인의 「감자」와 나도향의 「물레방아」에 나타난 시대 상황과 성(性)3. 김동인의 「배따라기」에 나타난 남녀 사이의 성(性)4. 김유정의「동백꽃」에서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의 전도5. 맺음말1. 머리말18종 문학교과서에 수록된 단편소설을 읽고 공부하면서 1920, 1930년대의 소설에 성(性)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920, 1930년대에 성(性)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는 것이 시대적인 상황과 어떠한 관련을 맺고 있는지, 또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2. 김동인의 「감자」와 나도향의 「물레방아」에 나타난 시대 상황과 성(性)한국의 1920, 30년대 상황은 일제의 수탈정책에 따른 빈궁으로 경제적 몰락을 초래한 시기이다. 일제는 조선을 일본의 식량공급지로 묶어두기 위해 산미증산계획, 농촌진흥운동, 토지조사사업 등 식민지농업정책을 내세워 우리 민족을 철저하게 토지로부터 소외시켰다. 그 결과 전통적으로 토지에 뿌리를 두고 살아왔던 이들은 급격한 생활양식의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고 더불어 도덕적인 윤리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형상화한 작품이 김동인의 「감자」이다. 이 작품은 식민지하에서 빈궁과 매춘의 관계를 윤리적 측면에서 잘 표현하고 있다.그날부터 복녀도 ‘일 안 하고 공전 많이 받는 인부’의 한 사람으로 되었다.복녀의 도덕관 내지 인생관은 그때부터 변하였다.그는 아직껏 딴 사내와 관계를 한다는 것을 생각하여 본 일도 없었다. 그것은 사람의 일이 아니요 짐승의 하는 짓으로만 알고 있었다. 혹은 그런 일을 하면 타 죽어지는지도 모를 일로 알았다.그러나 이런 이상한 일이 어디 다시 있을까. 사람인 자기도 그런 일을 한 것을 보면, 그것은 결코 사람으로 못 할 일이 아니었었다. 게다가 일 안 하고도 돈 더 받고, 긴장된 유쾌가 있고, 빌어먹는 것보다 점잖고…….처음에는 송하던 ‘복녀’는 감독과 성관계를 가진 후부터 일하지 않고 돈을 버는 방법을 알게 되고 급기야는 도덕관마저 허물어지고 만다. 위의 작품에 나타나는 ‘매춘’은 결코 ‘사랑’의 행위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당시 매춘은 가난의 해결책으로써의 한 수단에 불과한 것임을 알 수 있다.그런데 문제는 「감자」에서 매춘 후에 나타나는 인물들의 행동 변화이다. 복녀는 그때부터 도덕관 내지 인생관의 변화를 겪게 된다.일본말로 하자면 ‘삼박자(三拍子)’같은 좋은 일은 이것뿐이었다. 이것이야말로 삶의 비결이 아닐까. 뿐만 아니라, 이 일이 있은 뒤부터, 그는 처음으로 한 개 사람이 된 것 같은 자신까지 얻었다.그 뒤부터는, 그의 얼굴에는 조금씩 분도 바르게 되었다.가난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매춘이 어느새 그녀에게는 하나의 즐거운 일상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복녀가 매춘을 계속해서라도 생계를 유지해야 했다면,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이 한 인간으로 느껴진다거나, 얼굴에 분을 바르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오히려 그녀는 수치심에 떨며 굴욕적인 모습으로 ‘왕서방’에게 끌려가야했음이 마땅하다. 그러나 복녀의 행동은 정 반대였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이 더 적극적이 되었고, 왕서방이 새 여자를 들인다고 하자 극단적인 행동을 취하였다.김동인의 「감자」와 마찬가지로 1920년대 농촌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나도향의 「물레방아」에서도 성(性)에 관한 윤리적 의식의 타락을 잘 보여주고 있다. 「감자」에서 복녀가 성(性)에 관한 도덕을 지키다가 왕서방으로 인해 타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면 「물레방아」에서 방원의 아내는 처음부터 성(性)에 관한 가치관 자체가 타락한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영감이 간이 달아서 계집의 손을 잡으며,“가자, 집으로 가자.”그의 가슴은 두근거리는지 숨소리가 잦아진다. 계집은 손을 빼려고 하며,“점잖으신 어른이 이게 무슨 짓이에요.”하면서도 그의 몸짓에는 모든 것을 허락한다는 뜻이 보였다. 영감은 계집의 몸을 끌어안더니 방앗간 뒤로 돌아섰다. 계집은 영 눈으로 그를 보면서,막실(莫室)살이를 하는 방원의 아내는 가난을 벗어나고자 남편조차 버리고 집 주인인 신치규와 성관계를 갖는데 이것은 「감자」에서 복녀가 보여주는 도덕관의 변화와는 성격이 다른 것이다.방원의 아내가 신치규로 인해 신분상승과 안락한 생활을 꿈꾸는 것은 「춘향전」의 성춘향이 이몽룡을 통해 신분상승을 꾀하는 것과도 유사하다. 하지만 성춘향이 변사또의 수청을 거절하고 정절을 지키고 이몽룡과 화합하는 것과 방원의 아내가 신치규의 유혹에 넘어가 몸을 허락하고 남편마저 버리는 것은 성(性)에 관한 인식이 전혀 상반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3. 김동인의 「배따라기」에 나타난 남녀 사이의 성(性)김동인의 다른 작품인 「배따라기」도 성(性)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배따라기」의 일반적인 주제는 오해가 빚은 형제간의 운명론적인 비극이지만 ‘오해’가 아닌 ‘사실’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작품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배따라기’라는 말은 이중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하나는 이선가(離船歌)로서 ‘배떠나기’의 와전으로 배를 떠나보내는 노래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의 배(腹), 구체적으로는 형수의 배(腹)를 떠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다르게 표현하면 ‘배를 맞추다’고 하는데, 이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후자의 해석이 충분히 타당할 수 있다.그 동네에서는 무슨 명절이나 되면, 집이 그중 정결함을 핑계삼아 젊은이들은 모두 그의 집에 모이고 하였다. 그 젊은이들은 모두 그의 아내에게 ‘아즈마니’라 부르고, 그의 아내는 ‘아즈바니 아즈바니’하며 그들과 지껄이고 즐기며, 그 웃기 잘하는 입에는 늘 웃음을 흘리고 있었다.‘아내’가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들과도 스스럼없이 지껄이고 즐기며 늘 웃음을 흘리는 모습에서 마치 술집 작부를 연상케 한다. 술집 작부가 손님들에게 웃음을 파는 것처럼 ‘아내’도 젊은이들에게 웃음을 흘리는 것이다. 이것은 ‘아내’가 남녀 관계에 있어서 시대적인 상황과 맞지 않게 개방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유독 잘생긴 ‘아우’에게 잘해주는원인으로 볼 수 있다.맛있는 음식은 남겨 두었다가 좀 있다 먹고 하는 것이 습관이었다. 그의 아내도 이 버릇은 잘알 터인데 그의 아우가 점심때쯤 오니까, 아까 그가 아껴서 남겨 두었던 그 음식을 아우에게주려 하였다. 그는 눈을 부릅뜨고 ‘못 주리라’고 암호하였지만 아내는 그것을 보았는지 못 보았는지 그의 아우에게 주어 버렸다.오월 초승부터 영유 고을 출입이 잦던 그의 아우는, 오월 그믐께부터는 고을서 며칠씩 묵어오는 일이 많았다. 함께, 고을에 첩을 얻어두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 소문이 있은 뒤는 아내는 그의 아우가 고을 들어가는 것을 벌레보다도 더 싫어하고, 며칠 묵어나 오는 때면 곧아우의 집으로 가서 그와 담판을 하며 심지어 동서되는 아우의 처에게까지 못 가게 하지 않는다고 싸우는 일이 있었다.남편이 남겨둔 맛있는 음식을 ‘아우’에게 준다던지, ‘아우’가 첩을 얻었다는 소문에 필요 이상으로 간섭하며 화는 낸다던지 하는 ‘아내’의 행동은 ‘아우’를 단지 시아우로 생각하는 정도를 넘어선다. 이러한 행동은 관심과 좋아하는 마음이 없다면 불가능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아내의 행동은 ‘쥐를 잡는 소동’에서 절정을 이룬다.그러나 그가 그의 집 방 안에 들어설 때에는 뜻도 안 하였던 광경이 그의 눈에 벌이어 있었다.방 가운데는 떡상이 있고, 그의 아우는 수건이 벗어져서 목 뒤로 늘어지고 저고리 고름이 모두풀어져 가지고 한편 모퉁이에 서 있고, 아내도 머리채가 모두 뒤로 늘어지고 치마가 배꼽 아래늘어지도록 되어 있으며, 그의 아내와 아우는 그를 보고 어찌할 줄을 모르는 듯이 움쩍도 안 하고 서 있었다.남편이 거울을 사러 장에 간 사이에 ‘아내’와 ‘아우’는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아우’와 ‘아내’의 옷이 풀어 헤쳐져 있음을 보고 짐작할 수 있다. 또 방 가운데는 ‘떡상’이 놓여 있다고 되어 있는데, 남녀 사이의 성관계를 우회적인 표현으로 ‘떡을 친다’고 하는 것을 염두에 둘 때 ‘떡상’도 ‘아내’와 ‘아우’의 성관계를 암시하고 있는 표지라고 볼 수 있다거나 ‘열 계집 싫어할 사내 없다’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더군다나 ‘아내’는 미인이고 ‘아우’는 미남이다-시아우 또는 형수 이전에 사내와 계집이기 때문에 본능에 충실하였던 것으로 볼 수 있다.‘아내’와 ‘아우’는 성관계 장면을 ‘그’에게 들키게 되고 아내는 집을 나가서 자살하게 된다. 형에 대한 죄책감과 형수를 잃은 슬픔에 ‘동생’은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게 되는데, 이러한 정황으로 ‘배따라기’의 의미를 ‘형수’의 배를 떠나는 ‘아우’라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4. 김유정의「동백꽃」에서 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의 전도김유정의 대표적인 성장소설 이라고 할 수 있는「동백꽃」에는 소년과 소녀의 성 역할이 전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반적인 성 역할 인식의 차원에서 볼 때 남성은 강하고 능동적이며 여성은 약하고 수동적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동백꽃」에서의 주인공 ‘나’는 수동적이면서 ‘여성적인 남성’이며, ‘점순’은 적극적이면서 ‘남성적인 여성’이다. ‘나’는 열일곱 동갑내기인 마름집 딸 ‘점순’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한다. 여성인 ‘점순’이 오히려 ‘나’에게 접근하여 감자를 주거나 그것이 여의치 않자 닭싸움을 시키는 등 ‘나’에게 능동적으로 구애하는 모습을 보인다.그리고 나서 가만히 생각을 하니 분하기도 하고 무안도스럽고 또 한편 일을 저질렀으니 인젠 땅이 떨어지고 집도 내쫓기고 해야 될는지 모른다.나는 비슬비슬 일어나며 소맷자락으로 눈을 가리고는 얼김에 엉, 하고 울음을 놓았다. 그러자 점순이가 앞으로 다가와서,“그럼 너 이담부터 안 그럴테냐?”하고 무를 때에야 비로소 살 길을 찾은 듯 싶었다. 나는 눈물을우선 씻고 뭘 안 그러는지 명색도 모르건만“그래”하고 무턱대도 대답하였다.마름집 딸인 ‘점순’의 닭을 죽인 후 ‘점순’에게서 용서받는 ‘나’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는 단락이다. 소맷자락으로 눈을 가리고 울거나 무턱대고 잘못했다고 말하는 ‘나’는 지극히 순진하고 여성적이다. 반면에 ‘나’를 놀리고 조롱하는 ‘점순’은 적극적이면서 능동적이다. 남 · 있다.
이명박 정부의 5대 교육공약Ⅰ.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1. 원칙과 전략?학생ㆍ학부모의 선택이 교육의 다양성과 창의력을 살립니다.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기숙형 공립고 150개, 마이스터고 50개, 자율형 사립고 100개)를 시작으로 사교육이 필요없는 다양한 고교를 만들겠습니다.?이렇게 하여 현재 학생당 월 45만원에 달하는 일반계 고교의 사교육비(연간 총 7조원)를 절반(총 3조5천억원)으로 줄이겠습니다.2. 실천방안①기숙형 공립고교 150개?농촌지역, 중소도시, 대도시 낙후지역에 150개 기숙형 공립고교 지정?해당 지역 학생들을 우선 입학시키고 학생의 80% 정도가 기숙사에 입주할 수 있는 시설 준비?기숙사비는 학생의 가정형편 등에 따른 맞춤형 장학금으로 지원?교육 때문에 지역이 낙후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음②마이스터고교 50개?학생의 특기적성을 살리면서, 졸업 후 취업ㆍ진학의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전문계 특성화고교 50개교 집중육성?학비면제는 물론, 외국어 교육, 해외연수 및 취업ㆍ진학 지원?커리큘럼과 교원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고 학교단위 자율성 보장?산업체, 시민단체 등도 협약을 통하여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통로 마련③자율형 사립고 100개?자율운영과 창의교육을 하는 사립고 100개 전환?국가의 획일적 통제에서 벗어나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의해 평가를 받는 새로운 형태의 사립고교 모형?현행 자립형 사립고의 재정규제(법인전입금)를 낮추면 최소 100개 고교 전환 예상?연간 2천5백억원 수준(100개교 전환시)의 교육재정(사학결손보조금) 절감 효과, 이를 다른 낙후지역과 저소득층 학생지원 재원으로 활용④고교 특색 살리기 플랜?「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않는 1859개 고교에는 연간 운영비의 10%(학교별 1억5천만원 규모)를 추가 배정 지원?고교별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학교 재량으로 집행?교원보강, 행정지원 인력 확충, 교과연구, 시설개선 등에 활용하거나 논술이나 예체능 과련하고, 신규 초ㆍ중등교사 1천명, 현직교사 중에서 2천명 양성②영어로 하는 수업 확대?장기적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에 영어과목 이외에도 영어로 수업하는 과목 비중을 단계적으로 높이는 목표를 세우고, 교사양성, 교육과정개편, 수업교재 등 준비③ 원어민 보조교사 확보 체계 확립?영어를 포함한 외국어 보조교사의 충원부터 입국, 한국적응, 학교배치, 고충해결에 이르는 과정 및 자격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중앙정부차원에서 지원④교사 국제교류 프로그램 도입?외국의 정부나 교원단체와의 협력을 지원하여, 양국 교사들의 국제이해 및 교육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영어전용 수업가능 교사 우선 선발 파견⑤영어 잘하는 대학생 활용?초등학교 방학기간이나 방과후 시간 동안 영어전용 수업 교사, 원어민보조교사는 물론 국내ㆍ외의 영어를 잘하는 대학생을 활용하여 초등학생의 영어교육 지원?재외 거주 한국인 자녀가 국내 학교에서 영어 교육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참여하는 대학생의 봉사활동 경력 인정⑥교육국제화 특구 확대 도입?국내에 싱가포르나 두바이와 같이 영어사용 환경을 조성하면서 동시에 국ㆍ내외교육기관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하는 구역 지정ㆍ운영Ⅲ. 3단계 대입자율화1. 원칙과 전략?대학입시 자율화가 입시부담, 학습부담을 줄입니다. 『3단계 대입자율화』로 입시부담을 줄이겠습니다.2. 실천방안①1단계 : 학생부 및 수능 반영 자율화?대학이 학과의 특성에 따라 지원자의 학생부와 수능 반영을 자유롭게 하고, 정부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제도, 대학교육협의회의 고급심화과목제도(AP) 등에 대하여 지원②2단계 : 수능과목 축소?현재 평균 7과목을 응시해야 하는 수능과목을 학생의 수준과 적성과 대학이 요구하는 과목 위주로, 보통과정, 탐구과정 중에서 각각 2~3개씩 4~6개 과목을 선택해서 응시?지원학생의 다른 과목의 성취수준이 필요한 경우, 대학이 개별학생의 교과별 내신을 참조하도록 함③3단계 : 완전 자율화?대학이 본고사 없이도 학생의 잠재력ㆍ창의력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활용②바른 인성 책임제?학교, 지역사회, 학부모가 협력하는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학교 안팎에서 일어나는 모든 폭력, 교내 집단따돌림 등 피해학생이 소속학교를 통해서 직접 해결하기에 어려운 문제를 접수, 상담, 해결③학교별 학력정보 등 공시?학교별 학력자료(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 전년대비 성취수준 향상 정도, 교과목별 학생의 성취수준 등) 공개④지역 간·학교 간 교육격차해소?학생의 학업성취수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현황 등을 반영하여 저소득, 저학력 지역과 학교에 행정, 재정지원?교육격차 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사업의 결과를 국민과 주민에게 보고하며, 성과가 부진한 곳은 원인 진단과 대처방안 강화Ⅴ. 맞춤형 학교지원 시스템1. 원칙과 전략?온 동네, 온 나라가 함께 나서야 좋은 학교를 만듭니다. 교육계 안팎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학교지원 시스템』으로 우리 학교들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2. 실천방안①교원의 경쟁력과 전문성 신장?교원평가 입법화로 좋은 교육을 위한 교원 간 경쟁 유도?평가결과를 연수, 자격 등과 연계하여 교사의 전문성 제고 지원?5~10년 주기의 연구년제도(6개월~1년)로 전문성 심화 기회 부여②미래형 교육과정 개편?교과목과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없는 교육계 안팎의 인사로 구성된 국가교육과정위원회를 설치하여, 미래사회에 필요한 교육과정 수립?불필요하게 과도한 학습부담을 유발하는 내용을 덜어내고, 학교단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운영 유도?필수교과목을 재구조화하고, 졸업 필요 학점 축소?학생이 원하는 교육과정이 이뤄질 수 있는 시설, 교원 등의 교육과정 운영의 인프라 구축③교육여건 개선?인구과밀지역 학급당 학생 수 감축으로 콩나물 교실 해소?학교와 지역사회, 중앙기관이 결합된 U-러닝 체제 확립④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저소득층 학생 지원?지역사회, 대학과의 연계를 통하여 대학생이 해당지역 학생에게 멘토링이나 보충지도 등 사회봉사활동을 원할 경우 매개체와 조언자의 역할 담당?지역의 도서관이나 대학의 도서관을 중다.고교 다양화 300프로젝트는 농촌지역과 대도시 낙후지역에 150개 ‘기숙형 공립고교’를 지정하고, 전문계 특성화 고교인 ‘마이스터 고교’를 50개 육성하고, 국가의 통제를 받지 않는 ‘자율형 사립고’를 100개 만들겠다는 정책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숙형 공립고의 경우 학생의 80%를 입주시킬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학생의 가정형편에 따른 맞춤형 장학금을 지원하며, 마이스터고는 학비를 받지 않고 해외연수, 외국어 교육, 취업 지원 등의 혜택을 준다. 기존의 자립형 사립고(자사고)와 비슷한 형태의 자율형 사립고는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에 의해 평가를 받는 새로운 형태의 사립고 모델로, 100개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서 문제되는 정책은 자립형 사립고와 유사한 개념인 자율형 사립고의 설립이다. 이 정책은 신자유주의를 표방하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가장 잘 나타내는 정책이다. 교육에 시장원리를 도입하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이상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사회주의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사회가 실제로는 실패할 수밖에 없듯이, 교육에 시장원리를 도입한 것은 어디까지나 이상에 불과하다. 앞으로 자율형 사립고가 신설이 된다면 자사고에 들어가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 상층은 단순히 좋은 대학의 간판을 따기 위한 발판이거나 부의 세습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한 방편이겠지만, 중산층의 경우는 상층으로 신분 상승을 위한 발판으로 교육을 이용하기 때문에 자사고에 입학하는 것은 상당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러한 경쟁은 사교육 시장의 확대를 가져올 것인데, 자사고의 설립을 통한 사교육비의 축소가 가능하다는 이명박 정부의 주장은 합당하지 않다. 사교육이 더욱 확대가 되면 자본을 많이 소유한 상층이 당연히 사교육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사고에 입학하는 학생들 역시 상층일 것이다. 자사고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서울의 명문대를 진학할 것인데, 명문대를 졸업한 사람이 우리나라의 주요 직업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결국은 부모의 경제적 능력과 사회적 지위가 자녀에게 했다. 또 원어민 보조교사 확보, 교사 국제교류 프로그램 도입, 대학생 영어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영어교육을 활성화하는 한편 국내외 교육기관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하는 ‘교육국제화 특구’를 도입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 정책은 ‘10년 동안 영어를 배워도 말 한마디 못한다.’는 세간의 이야기를 그대로 반영하였다. 하지만 이 정책이 과연 실현가능할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10년 동안 약 700시간의 영어 교육을 받으면서 말하기 능력이 발달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의 좀 더 근본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을 요하는 문제이지 영어로 수업을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영어로 모든 수업을 진행하는 방안은 지엽적인 해결책에 불과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영어교육의 확대를 통해서 국어사용 능력이 하락하는 것이다. 요즘 텔레비전과 인터넷을 보면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틀린 문장이 허다하다. 이 현상은 학교에서 국어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이렇게 대한민국 사람이 한글조차 제대로 쓰지 못하는데 영어교육을 강화한다고 하는 것은 정작 중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잘 보여준다. 또한 영어 공교육위 강화는 자사고의 설립과 마찬가지로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모든 입학시험이나 취업시험에 영어를 포함하지 않은 곳이 없다. 수준 높은 영어 능력을 요구하는 곳이 많아짐으로 인해 현재 중고등학교에는 교사보다 뛰어난 영어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많다. 특히 상층의 학생들 경우 유학을 통해 상당한 영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금의 현 실정이 이러한데 영어의 공교육 강화 정책을 실시한다면 더욱 영어 능력의 상승에 더욱 부채질하는 꼴이 될 것이다. 초·중등학교에서 더 높은 영어 능력을 요구한다면 대학역시 더 높은 영어 능력을 요구하게 될 것이고, 취업을 할 때에 기업역시 더 높은 영어 능력을 요구할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이명박 정부가 주장하는 14조의 사교육비 절감은 전혀 현실성이 없고 오히려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