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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영화 송환 감상문
    북한의 경제사정이 어려워 목숨까지 걸면서 위험스럽게 탈북을 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 이 시점에 이제는 간첩이라는 말은 뉴스가 아니라 영화에서만 많이 쓰였다, 그런 간첩을 실제로 본다고 했을 때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궁금증에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감독의 마음이 비 전향 장기수를 만난다는 마음에 설례이고 떨렸듯이 나도 그랬다. 그러나 험상궂고 무섭게 생겼다는 이미지와는 달리 그냥 우리들의 할아버지 모습이었다. 그렇게 영화는 비 전향 장기수에 대하여 소개를 하였다. 그러나 이들은 30년 전에 우리나라 국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었고 아직도 자신들이 신념을 버리지 못한 분들이었다. 그리고 지금 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켰다는 것에 대해서 그래서인지 모습 속에는 당당함도 보였다.영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어느 할아버지의 얘기였다. 아들이 어머니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간절했다. 그러나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하고 살아온 90의 노모가 받을 충격도 컸고 지금까지 할아버지 때문에 받은 가족들의 고통은 모자의 상봉을 어렵게 했다. 그러나 설득 끝에 만난 노모는 정말 쇠약해졌지만 70넘은 노인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어머니 품에 안긴 모습을 보면서 그 순간에는 북한이나 남한의 이념이 모두가 사라지는 것 같았다. 그 후로부터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어머니 산소조차도 가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세월이 흘렀지만 상처는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이 상처를 누가 치유해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았지만 확실하게 누구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았다.영화가 중반쯤 흘러가자 이제는 송환의 문제에 다다랐다. 약간은 긴장감이 돌았다. 가혹한 탄압으로 인해서 전향을 해버린 할아버지의 안타까움, 전향을 하지 않았지만 한국에서 할머니를 만나 결혼을 하시는 할아버지, 아직 결정을 못하신 분들 각자 사정은 다르지만 모두들 고민을 하는 것 같았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내 생각에는 할아버지들이 한국에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뉴스로 본 북한은 기아로 허덕이고 할아버지들이 간다면 행복하게 사실 것 같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내 생각들이 이기적이라는 것을 곧 느낄 수 있었다. 왜냐하면 할아버지들이 자신들의 30년의 세월인 젊음을 받칠 정도로 지키고 싶었던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내 생각에는 북한의 이념이나 체제도 영향을 미쳤지만 그보다 더 크게 작용한 것은 아마도 북한에서의 가족들과 추억들을 지키고 싶지 않으셨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영화가 끝날 때쯤에는 더 이상 할아버지들이 남한에 남았으면 하는 생각이 아니라 이제는 북한이든 남한이든 어느 곳에 계시더라도 감옥에서 사셨던 여생만큼이나 더 행복하게 사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그러나 영화를 보면서 송환에 대해 약간은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 그 이유가 납북자 가족들과의 일이다. 내 생각에 할아버지들은 그분들의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체제와 이념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가족들과 생이별이 어떤 것인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사람들을 차갑고 냉대하게 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해서 약간의 실망을 했다. 그리고 송환을 준비해온 사람들도 할아버지들의 송환과 납북자와 연관지어 생각할 수 있지도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독후감/창작| 2006.05.01| 2페이지| 1,000원| 조회(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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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철학]유태인의 교육
    서론유태인은 독일의 히틀러로부터 많은 핍박을 받은 민족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그들이 더 유명한 것은 그런 고통스러운 핍박을 받으면서도 아직까지 남아서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민족이다. 그들의 어떤 점이 그러한 결과를 만들게 했을까? 아인슈타인, 프로이드, 카프카, 토마스만, 오펜하이머, 마르크스, 멘델스존, 록펠러, 키신저, 로이터, 사무엘슨, 에리히 프롬, 레너드 번스타인, 밀러, 테너드 코헨, 더스틴 호프만, 스티븐 스필버그, 빌 게이츠 등 세계 각국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태인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유태인은 세계 인구의 0.3%, 우리나라 인구의 1/3 수준이만,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분야별 엘리트의 10%, 노벨상 수상자의 25%가 유태인입니다.이 이유를 단지 우리는 그들의 머리가 좋기 때문에 혹은 우연이라는 것으로 결론 내리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해답은 교육의 힘입니다. 박해의 5천년 역사 속에서 지식과 지혜만은 결코 빼앗기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가정에서부터 남다른 자녀 교육을 실천한 결과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교육열이 높은 민족이라 일컬어지는 유태 민족, 그들은 차별화된 그들만의 독특한 교육방법을 통해 하나님께 선택받았다는 민족으로서 그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나아가 세계를 주름잡는 실력자로서 성장해온 것이다. 유태인은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하여 교육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이방문화에 물들지 않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삼천 년 이상을 방랑과 박해의 삶을 살았으면서도 타민족에 융화되지 않고 유태인으로 구별되게 한 교육의 기법, 부모에게서 자녀에게 자자손손 끊어지지 않는 연결고리인 유태인 교육은 도대체 어떠한 것일까?지(知), 정(情), 의(意) 예(禮)로 구분하여 그들의 교육 방법과 우리나라의 교육 방법의 문제점을 알아볼 것이다. 그러나 무조건 우리나라의 교육 방법이 부정적이다 라는 생각은 아니다. 또한 나라의 문화적 차이 때문에 교육 방법이 다를 수 있새를 길러 내게 되기 때문이다. 교사가 말을 하면 학생들은 그것에 대해서 질문을 해야한다. 그리하여 교사와 학생이 주고받는 말이 활발하면 할수록 교육의 효과는 오르게 된다.”이스라엘 어린이 교육의 요체는 결국 모든 가르침을 대화로 풀어 나간다는 데에 있다. 대화로 풀어 나가는 수업을 주도하는 것은 교사가 아니라 바로 아이들인 것이다.한 가지 예로 한 유치원에서 우리의 식목일과 비슷한 뚜 비 슈밧 명절을 맞은 날 많이 심는 아몬드를 보여주며 질문을 시작한다.“이 씨앗의 이름은 무엇일까요?”“왜 껍질에 싸여 있을 까요?”“그렇다면 아몬드처럼 껍질을 먹을 수 있는 과일은 무엇이지요?”유치원 마룻바닥에 빙 둘러앉은 아이들을 상대로 40대 여교사가 끝없는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 질문에 대해 아이들은 끊임없이 재잘 된다. 그러면 교사는 아이들의 대답을 듣고 설명을 하거나 의견을 제시하고 또 다른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 스스로가 먼저 질문을 하기도 한다. 칠판이나 분필, 책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말로써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교사가 아이들에게 문제를 던져 주고 아이는 그것을 풀기 위해 모르는 일은 묻고 또 물어 뿌리까지 캐서 이해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사소한 일 뿐 아니라 먼 미래의 삶도 잘 처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워 나가고 있는 것 같았다.3.육체의 노동보다 머리를 써서 일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머리를 써라”란 말은 누구를 막론하고 어린이라면 부모로부터 언제나 들어야 하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런 까닭에 유태의 어머니가 어린애를 때릴 때는 결코 볼을 때릴지언정 머리를 따리는 일은 절대로 없다. 그들은 뇌의 장해를 극단적으로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유태인이 머리가 좋다라는 것은 선천적이라고 하기보다 오히려 머리를 활용하는 방법을 평소에 훈련시킨 결과라고 말할 수 있겠다. 즉 누구나 이런 환경 속에서 길러지게 되면 지적 수준이 높은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말도 된다.똑같은 머리를 쓰는 방법에도 지식을 가르쳐 주는 것과 지식을 얻어붙이는 강요를 하는 까닭에 어린이들은 더욱 더 공부를 멀리하려는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우리는 초,중,고가 의무교육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그 의무 라는 뜻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어른에게 있어 어린이에게 교육을 시킬 의무는 있을지라도 어린이가 꼭 좋은 성적만을 받아야 할 의무는 없기 때문이다.5.싫으면 그만두어라 보다는 최선을 다하라고 가르친다.유태인들은 자녀의 장래에 대하여 되도록 아무런 희망을 품지 않으려 한다. 물론 학문을 하는 것, 공부를 하는 것은 우선적으로 장려하지만 그 목적은 학문은 그 자체가 목적일 뿐이지 수단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또 자녀의 장래 직업은 어린이 자신의 행복과 관계를 갖는 것이므로 부모는 함부로 강요할 수 없다. 이런 까닭으로 공부 이외의 예능 따위에 대해서는 전혀 강제로 시키는 법이 없다. 유태인의 부모 입장은 싫은 일은 강요하지는 않으나 다만 하고 싶은 일을 능력껏 열심히 하라는 것이다. 만약 자녀가 스스로 선택하여 무엇인가를 사고 싶다고 말한다면 부모는 그 일을 위해 후회 없이 노력을 하도록 가능한 한 충고만 해준다.이것은 자녀의 의시와 관계없이 어버이가 멋대로 정하고 가르치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다.이와 같이 어린이의 의사를 존중해 주게 되면 학습에도 어린이는 자신의 능력을 자신의 힘에 의해 적극적으로 해 나가려고 좋은 경향이 생길 것이다.부모들은 자녀들의 장래에 지나친 기대를 걸거나 지나친 환상을 가지고 자녀가 나갈 길을 잘못 인도되기를 바라지 않는다. 만약 그런 일은 한다면 그것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월권 행위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자녀 자신이 길다운 길을 발견하여 스스로의 능력의 한계까지 전진하도록 하는 것이 결국은 최선의 결과가 되는 길이다.6.공부를 중단하면 20년 배운 것도 2년에 잊는다.유태에는 현인은 없다. 현명하게 공부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사람은 평생 배우게끔 만들어진 것이다.” 라는 것이 유태인들이 갖는 기본적 사고방식이며 신년이기져 있지 않다. 이스라엘의 특수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여자와 남자가 함께 나라를 일구고 일으켜 세우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남자 여자가 따로 없다. 그래서 이스라엘에는 우리가 부르짖는 남녀평등이니 하는 말이 생소하다. 이스라엘서는 여자라고 해서 군대에 가지 않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남자와 똑같이 군대에 가고 일한다. 그런 그들에게 여자와 남자의 구분은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 만으로 구별되어진다.아빠가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엄마가 아이와 노는 모습도 이스라엘에서는 자연스럽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엄마가 설거지를 하는 동안 아빠는 아이들을 목욕시키고 잠자리를 보살펴 준다. 이것 또한 반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이스라엘 아이들은 이런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서로 똑같이 평등한 인격체라는 것을 거의 본능적으로 몸에 익히며 자라고 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아이들은 남자가 여자를 지배한다는 식의 생각을 감히 상상하지도 못할뿐더러, 이것은 남자의 일, 저것은 여자의 일이라는 식으로 일을 가르는 사고 방식 자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되어진다8.수학, 과학은 안 배워요.이스라엘의 종교인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수학이나 과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물론 물리나 화학도 못 배운다. 그들은 아이들에게 어려운 함수나 로그 같은 것은 물론 물리나 화학의 기본 이론조차 가르치지 않고 있다. 종교인 학교 중에서도 좀 개혁파에 속하는 학교에서는 수학이나 과학을 가르치고 있지만 그것도 수학이나 과학을 가르친다고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다.그들의 이런 교육 태도는 태초의 그 때에 그 어떤 것보다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에서 기인한다. 그들은 처음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했을 때 그대로의 세상을 지키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것에서 큰 의미를 찾고 있다.현대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오늘을 살아가면서도 그것의 갖가지 혜택을 스스로 거부하고 오히려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그들이 답답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그것에 지배당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그들이 당당 그지없다.이스라엘의 아이들은 매로 다스려져 매의 공포에 의해 훈련되었다기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할 때의 괴로움과 엄마나 아빠와 격리되어 단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고통 속에서 스스로 잘못을 찾아내고 두 번 다시 그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결심을 자주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다.유태인들의 오랜 속담 중에 이런 것이 있다.“오른 손으로 아이를 벌주면 왼손으로는 안아 주라” 그들의 이 속담 속에는 벌에는 애정이 따라야 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벌이 벌로서 끝나 버리면 부모는 권위에 의해 아이들을 지배하고 되고 아이들은 그 개성을 자유롭게 나타낼 수 없게 되어 도리어 위축될 것이다. 그것은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수단이 될 수 없고 오히려 바른 성장을 방해한다고 그들은 생각하고 있다. 그들은 그 속담처럼 벌을 주면서도 아이에게 부모의 사랑과 따뜻함을 전하는 일에 소홀하지 않다. 그리고 아이들 또한 부모의 야단을 들으면서도 스스로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되어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는 작은 인격체로 성장 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된다.2.평생 가르치려면 어렸을 때 맘껏 뛰놀게 하라.유태인의 부모들은 유아기에는 학문에 관한 것은 접어 두고 마음대로 놀리고 싶다고 생각한다. 만약 유아 때부터 놀이를 빼앗는다면 그 다음으로는 계속적인 학문의 연속이므로 그들은 전혀 놀지 못하게 된다.어린이에게 있어 놀이는 건전한 정신 형성의 중요한 요소이다. 그것을 빼앗으면서까지 공부를 강요하는 것은 긴 안목으로 볼 때 현명한 처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참다운 학문은 성인이 된 다음부터 시작된다고 유태인들은 생각된다.이런 점에서 우리나라의 부모들을 보면 자녀들이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만 배우면 된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될 수 있으면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시켜서 명문 대학에 입학시키고 부모의 책임을 하루 빨리 다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들었다,.그러나 자녀의 장래를 참으로 행복되게 하려면 어린이의 욕구 그대로, 즉 유아에게 놀고 싶다는 욕망을 충분히다.
    교육학| 2005.03.30| 10페이지| 1,000원| 조회(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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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윤리 평가A좋아요
    (1)서론직업윤리란 직업인으로서 자기가 맡은 일에 있어서 지켜야 할 도리를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기의 직업에 대하여 애정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자기가 선택하여 종사 하고 있는 직업에 정성과 애정을 가져야 할 것이며, 또한 긍지를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즉 천직의식을 가지고 자기가 맡은 일에 충성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용에 “不誠無物”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만약에 인간이 성실성이 없으면 아무런 사물(일)도 제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뜻이다. 이것은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겠다는 뜻이다.그러면 직업윤리란 어떤 것이며 그 종류와 형태는 어떻게 구별되는가 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윤리란 개개인의 외형에 나타난 그들의 행동을 약속하는 사회적 규범과 같은 것인가, 아니면 내면적 행동을 지키기 위한 마음가짐과 같은 것인가, 사람들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무엇을 목표로 하여 이런 규범에 따르며 또는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인가.직업윤리란 각양각색의 직업에 여러 가지의 특유한 윤리가 있는 것인가, 아니면 모든 직업에 공통의 윤리, 즉 직업인 일반에게 요구되는 마음가짐인지, 만약에 전자라고 한다면 어떤 특정의 직업이나 직업집단에 관해 요구되는 윤리는 다른 직업집단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무관한 것일까. 또한 이러한 직업구별에 대하여 후자의 윤리는 민족이나 시대의 차이를 초월해서 항상 동일한 것일까, 아니면 그것이 문제가 되는 시대나 국가에 따라 혹은 그것에 대한 동조가 요구되는 사람이나 취업조건의 차이에 따라 다소나마 형태를 달리하는 것일까.직업윤리라는 것이 직업인을 내면적으로 규제하는 것인가 아니면 외면적으로 규제하는 것인가 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겠다. 그러므로 우리가 직업윤리를 논하는 데 있어 이들 두 가지의 윤리 가운데 주로 어느 것을 문제로 삼고 있는지를 미리 밝혀 둘 필요가 있다. 또한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이와 같은 윤리를 준수 하여야 하는가? 물론 의사, 변호사, 약사, 공인회계사와 같제행위보다 도덕이 앞선다. 공자는 부와 귀는 사람들이 누구나 탐내는 것이지만 올바른 방식으로 얻은 것이 아니면 누리지 말고, 빈과 천은 누구나 싫어하는 것이지만 마땅히 그렇게 되었다면 감수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또한 외롭지 못한 부귀는 아무런 가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끄러운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에게 있어 부, 귀 등의 세속적 가치는 엄격한 도덕표준과 일치할 때만이 가치로서 평가되었고, 서로 배치될 때에는 모름지기 도덕을 취하고 부귀를 버려야 하는 것이었다.둘째, 전문성보다 교양이 우선이다. 공자는 전인적 교양을 갖추는 것이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의 이런 가르침은 정치적 지도자로서의 군자가 전문적인 부분적인 지식에 협소하게 매달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공자의 이러한 사상에 대하여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이 발달하는 것을 막았고, 자기의 일에만 몰두하는 직업정신이 자라나지 못하도록 방해하였다고 비판하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전체적인 교양에 뒷받침된 전문성의 가치를 강조한 것이다. 또한 이것은 인간의 기계화 및 부품화에 대한 반대이기도 하다.셋째, 일은 즐겁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인간이 어떤 초월적인 존재보다 중요하고, 현세적인 삶 자체가 사후세계의 영원한 약속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이것과 관련하여 삶을 즐긴다는 것은 외부의 대상이 내면에까지 와 닿아 일치한 상태를 이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것은 내면적 성실성과 도덕성의 발휘에 의하여 자유롭게 몰두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그는 서로를 위하는 방식으로 노동할 때 일을 즐길 수 있다고 하였다. 이것은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인의 실천이다. 또한 인간의 내면적 도덕 감정의 발현이라는 점에서 자신을 수양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이것을 위한 현실적 조건의 충족 역시 중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공자는 노동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노동의 의미에 대한 내면적 도덕인식과 외적인 노동의 조건이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다.2.맹자의 직있어서 능력을 본위로 하는 것이 천하를 부유하게 하는 방법이며 사회정의에도 합치하고 그래야만 화평할 수 있음을 확신하였다.2)공직자의 직업윤리1.공직자공직자란 국가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 즉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의 모든 관리들, 입법부, 사법부의 모든 관리들을 지칭한다. 원칙적으로 보수를 받고 어떤 직무를 맡 는 것을 말하지만 정치인은 입법부나 관리에 들어가지 않고 있는 경우는 보수는 받지 않지만 국가의 정치에 참여함으로 준 공직자로 간주함이 옳을 것이다.그런데 요즘 들어 행정부의 비중이 계속 커지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입법부 인 의회, 사법부인 법원, 그리고 행정부인 정부의 3권 관계에서 이렇게 행정부의 기능 이 양적으로 확대되고 질적으로 변화하면서 정부는 국민생활에 큰 영행을 미치게 되었 다. 행정 관료는 광범위한 재량권과 자원분권을 행사하게 됨에 따른 권력비대화로 부패 의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또한 공권력의 증대는 더욱 많은 가치판단을 요구 하게 되었다. 이것이 합리성 확보를 위해서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그들의 윤리관에 의 지할 수밖에 없는 측면이 나타나게 되었다.2.공직윤리의 의미공직윤리란 공무원이 직무수행에 있어서 그 전문적 능력에 의하여 최선을 다하며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여야 할 의무 또는 준수하여야 할 행동규범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의미의 공직윤리는 공무원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준수하여야 할 가치기준인 동시에 공무원이 자기의 전문적 능력에 의하여 직무를 능률적으로 수행하여야 하며, 동시에 권력이 피치자의 동의에 유래되는 민주사회에 있어서 공평성을 기하면서 공무원이 국민에게 봉사하여야 한다는 의미에서 능률성과 민주성을 함께 내포하는 개념이다.민주국가에서 공무원들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공익을 추구해야 할 입장에 있고, 또 공무원들은 국민 생활에 지대한 영행을 미칠 수 있는 권력을 행사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공무원의 높은 직업윤리를 기대하게 된다.3.공무원의 직업윤리공무원의 직업윤리어서 지켜야 할 공직 윤리로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성실하고도 공정한 자세로서 직무를 임하는 것이다. 개인으로서는 공정한 태도를 견지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며, 공공조직의 이익이 대치될 때에는 공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요컨대 공무원이 공직이라는 직무의 수행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윤리는 조직인 으로서의 준수해야 할 직업윤리 이외에 공공조직의 구성원이라고 하는 데서 오는 공공성이 하나 더 부가된다.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공익을 기준으로 하여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해야 한다는 중립성의 원리는 그런 특성 중에서 중요한 것이다. 이러한 직무수행상의 윤리를 확립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국가공부원법에서는 이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직무상의 윤리는 법률에 의해 규정됨으로써 공무원의 법적의무가 되어 있다. 따라서 순수한 윤리규범의 위반시에는 법적인 제재가 될 수 없는 것과는 달리 직무상의 공적윤리는 법규상 반드시 처벌이 따른다.넷째, 사생활의 공직윤리와 관련하여 살펴보자. 공무원은 일반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사회윤리를 준수해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공무원이기 때문에 품위유지와 같은 좀더 높은 수준의 윤리를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무원 생활은 일반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크고 따라서 수범자로서 위치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이 이러한 사생활의 수범자로서 지켜야 할 윤리에 대하여는 나라에 따라서 법률에 규정을 두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국가공무원법에서 이와 비슷한 품위유지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공무원은 법률상 직장의 내외를 불문하고 그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구체적으로 준수되어야 할 품위가 무엇이냐 하는 것은 사회통념에 따르는 것이다. 공무원의 품위손상 행위는 두 가지 방향으로 사회적 악영향을 초래한다. 첫째로, 비윤리적 행위가 일반국민에게 확산되어 국민윤리의 붕괴를 가져오는 것이다. 둘째로, 사생활이 건전하지 못한 공무원들이 공직의 민주성, 공공성, 봉사성을양한 상황에 적용되는 공통적인 지침이 필요하다. 이러한 지침은 규칙으로 표현되며, 그 규칙들을 모아 강령을 만든다. 윤리 강령은 전문직의 의무와 책임을 정리하여 일련의 규칙의 형태로 만든 단순한 규정에 불과하다. 강령은 보통 왜 사람들이 그것에 따라 행동하는지 그 이유는 설명하지 않고 단지 전문직은 윤리 강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할 뿐이다. 그 결과 윤리 강령은 마치 절대적이거나 결코 변하지 않는 것으로 잘못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시대나 상황, 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여권에 알맞게 조금씩 변화된다.다시 앞에서 정의한 것과 같이 전문직은 고도의 전문직 교육과 훈련을 거쳐 일정한 자격 또는 면허를 획득함으로써 독점적으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전문직이 전문교육과 일정한 자격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전문적 활동의 독점성을 유지하려 하는 것은 전문직 종사자들의 질과 수준을 철저히 관리하고 그 공신력과 위세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전문직이 가지는 그와 같은 전문성과 독점성, 그리고 높은 사회적 위세로 인해서 전문직은 다른 어떤 직업보다도 높은 수준의 윤리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사회적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전문적 지식과 기술은 그것이 비윤리적으로 사용되어질 때 그 사회적 결과도 중대할 뿐만 아니라 비전문가에 의해서는 쉽게 발견되고 규제될 수 없는 성질의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전문직 종사자들은 스스로 높은 윤리의식의 소유자로서 스스로의 전문직 활동을 자율적으로 규제하여야 한다고 생각되어 진다.그러나 전문직 종사자들이 모두가 훌륭한 인격자로서, 또는 높은 윤리의식의 소유자로서 언제나 윤리적으로 직업 활동을 하리라고는 보장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윤리강령을 설정하고 엄격한 윤리규정에 의해 조직 내에서 자율적으로 규제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율적 윤리규제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비윤리적 행위가 빈번히 발생된다면 법적 규제를 초래함으로써 자율성을 상실하는 결과를 가져오다.
    인문/어학| 2003.09.20| 10페이지| 1,500원| 조회(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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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25일 월요일
AI 챗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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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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