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북 공 정I. 서론II. 본론1. 동북공정이란2. 동북공정의 목적3. 동북공정 연구과제4. 중국이 주장하는 고구려사5. 해결방안III. 결론I. 서론동북공정이란 말은 언제부턴가 국가적인 문제가 되어 여기저기서 많이 듣는 단어 중 하나였다. 그러나 처음엔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알지 못하였었다. 하지만, 동북공정의 실체를 얘기를 들었을 때 설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이제까지 학교에서 배우고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고구려, 발해 등의 역사를 중국에서 자기들의 역사라고 주장한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중국에선 동북공정의 주장을 뒷받침하기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중국은 2001년 6월에 연구를 추진하였고, 8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정부의 승인을 받아 2002년 2월 18일 공식적으로 동북공정 추진을 시작하였다. 연구비는 5년간 중국 정부에서 1000만 위안, 중국 최고의 학술기관인 사회과학원에서 125만 위안, 동북 3성에서 375만 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며, 소요예산만 5년간 200억 위안(약 2조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정부는 고구려의 문화유적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하여 외국인의 출입을 통제하였고, 보수공사를 하여 고구려 고분문화를 유네스코에 등재 시켰고, 북한의 고구려 고분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려는 것을 방해하였다. 그 이유는 북한의 고구려 고분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 고구려사가 한국사로 공인받게 되므로 그런 것이라고 한다.중국학계는 1980년대 이후 ‘현재 중국영토 안에서 이루어진 역사는 모두 중국역사’라고 주장하는 다민족 통일 국가론이 강조되어 고구려사가 중국사 일부라는 주장이 생기게 되었고, 최근에는 고구려의 민족, 문화, 제도 등이 모두 중국의 것이라고 해석하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II. 본론1. 동북공정이란동북공정은 중국 동북지역이 역사?문화적으로 중국의 영역이었음을 확인하기 위해 시작된 국책 학술사업으로 정식명칭은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東北邊疆歷史與現狀系列硏究工程)’의 줄임말이다. 우리말로 풀이하면 ‘중국의 동북 변경지역, 즉 만주지역의 역사와 현안에 관해 체계적인 연구과제’ 이다.1976년 개혁개방 이래로 동북공정은, 중국의 변경지역 중 동북지역이 중국의 전략지역이며 정치적, 경제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지역으로, 한국, 북한, 러시아, 몽골, 일본 등 이해 당사국의 소수의 정치인, 학자들이 동북의 역사를 왜곡하는 등의 중대한 변화가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을 위해 시작된 것이다.중국이 동북공정을 시작한 이념적인 뜻은 전문위원회에서 제시한 5가지 의식으로 대변할 수 있다. 그것은 ‘정치의식으로 국가통일, 변강안정, 민족단결의 목표에서 출발하고, 전체의식으로 동북변경이 연구의 주체지만, 통일적 다민족국가와 동북아 전체의 전략구도에서 연구하며, 책임의식으로 국가, 인민, 역사에 책임을 지고 비과학성과 실용주의를 단호하게 배척하며, 정품의식으로 동북공정은 정부 정책을 돕고, 후세의 연구를 위한 기초를 제공하며, 성신의식으로 자율과 성실의 원칙을 견하여 임무를 완성한다.’ 이다.2. 동북공정의 목적여러 가지 이유를 가정해 볼 때, 먼저 경제적?학술적 목적을 생각해볼 수 있다. 중국지역에 있는 고구려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일 수 있거나, 아니면 고구려사가 중국사의 일부라는 생각을 가진 중국학자들의 학술 목적일 것이라고 가정할 수도 있겠지만, 중국정부와 지방정부, 학술계 등이 가세한 국가적인 프로젝트라는 것을 보면 단순히, 경제적?학술적 목적이라고 하기엔 정치적 목적을 가진 프로젝트라는 것을 알 수 있다.정치적인 목적의 이유는 한반도가 통일되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영토분쟁을 방지하는데 있다. 그 원인은 1909년에 맺어진 중-일간의 간도협약이다. 일본이 철도부설권을 얻는 대신 대한민국 영토인 간도를 중국에게 넘겨준 것인데, 국제법상 100년이 지나면 원래 소유주인 대한민국이 받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현재 남한은 중국의 광대한 시장을 염두에 둬야하고, 북한은 체제상 중국과 가까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여러 측면에서 중국에 의지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그러나 통일이 되었을 땐 지금의 구조와는 다르게 변화할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 사전 정치작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동북지역이 지정학적으로 북한, 러시아, 몽골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정치적?군사적?경제적으로 중요한 위치이기 때문으로 잠재적인 중요성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다.또 다른 이유를 중국 내 사정으로 살펴볼 때 지속적인 경제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의 단결과 응집이 필요하다. 하지만, 중국은 56개 민족으로 구성된 나라이다. 자료에 따르면 한족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소수민족이 8%를 넘게 차지하고 있다. 한족이 절대 다수 이지만, 소수민족이 살고 있는 영토는 63.7%에 달한다. 소수민족이 중국에서 떨어져 독립한다면 한족은 36.3%의 땅에 90%가 넘는 인구가 살아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과거에는 적극적이었던 내몽골, 한반도와 연계가능성이 있는 조선족, 분리운동이 활발한 서방의 위구르 족, 티벳 독립문제 등 중국에 완전히 흡수되지 않고 독립성을 지켜오고 있는 이 상황에 중국은 한족으로 소수민족들을 흡수시키려는 국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때에 남한과 북한이 통일되어 조선족을 흡수하는 상황에 일어나면, 다른 소수민족들도 떨어져나가 독립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철저히 막기 위한 조치이다.그리고 중국은 이러한 관점에서 인위적 통합 책으로 가장 먼저 실행한 것이 ‘문화혁명’이다. 겉으로는 봉건주의, 미신 타파 등의 구호를 내 걸었지만 사실은 다민족, 다문화의 다양한 역사를 깨뜨리고, 하나의 사회주의 체제 안에 녹여내기 위한 고도의 정치적 통치 전략과 전술이 의도되어 있었다. 그리고 소수민족들에게 그들의 말과 문자는 사용하게 했지만 교육과정에서는 자신들의 역사는 교육하지 못하게 하고 중국의 역사를 일방적으로 교육하는 정책을 펴 온 것도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국가정책에서 나온 것이다.중국은 이와 같은 소수민족정책을 통해 ‘56개 민족의 통일적 다민족국가’를 표방하며 실제로는 한족을 주체로 한 통일적 다민족 국가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정책 일환으로 소수민족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동북공정을 시작하여 진 것으로 보인다.3. 동북공정 연구과제동북공정의 연구계역은 모두 6개 항목으로 세분되어 있는데, 그것들을 모두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① 중국 강역 이론 연구 : 중국의 국가, 강역, 국경 이론문제 연구와 더불어 고대 중국과 주변의 여러 종족, 국가의 관념과 근대에 이르는 기간의 변화에 대한 연구, 봉건왕조 시기의 번속관계, 속국, 조공제도의 연구.② 동북지방사 연구 : 동북변강역사의 형성과 변천의 연구, 동북변강의 영토, 국경 교섭, 국경조약 등의 문제 연구, 발해유적지 현상의 조사연구, 간도문제연구, 근대 이후 일본과 러시아의 중국에 대한 동북역사 지리의 조사와 연구.③ 동북민족사 연구 : 명?청 시기의 동북 여러 종족들의 의식과 변강사회 연구, 동북 변강지역 양측에 걸쳐 있는 민족 연구, 고조선의 역사, 종족의 연원, 문화연구.④ 중조관계사 연구 : 조선반도의 고 문명 기원연구.⑤ 중국 동북변방과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정치 경제 관계사 연구 : 중국 동북변강과 러시아 연해주 지역의 민족정책 비교연구, 중국과 러시아의 동단 변계 연혁 및 국경임무 문제연구.⑥ 위의 5항목을 기초로 더욱 심화되는 응용연구 : 응용연구에서는 문헌정리와 번역 연구로 2개의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자료 문헌 정리에는 동북변강에 관한 사료정리와 연구, 동북변강역사 지도집 수집, 정리, 연구와 함께 동북 변강 역사 사진수집, 정리 및 연구이며, 중요저작의 번역에는 일어로 된 관련 중요저작 및 자료의 번역, 서양어로 된 관련 중요 저작 및 자료의 번역이다.동북공정의 1차 연구과제로 통과된 것은 27개이다. 이 중 13개가 동북변경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6개 과제가 고구려, 발해와 관련이 있고 3개가 러시아와 관련이 있다. 그런데 "러시아 원동지구의 중국인"과 "기자와 기자조선 연구" 및 "중국 동부 고 민족 발전사"는 결국 족 원의 문제와 귀결되기 때문에. 4개의 과제가 동북지역과 관련이 된다. 그러므로 중국정부가 시도하고 있는 동북공정의 목적이 간도지역의 영유권 확보에 대비한 것이 분명하다고 볼 수 있다.4. 중국이 주장하는 고구려사중국이 주장하는 고구려사를 살펴보면, 고구려는 중국 영역내의 민족이 건립한 지방정권이며, 고려의 활동중심이 이동하며 그에 따라 몇 번의 천도가 있었으나, 결코 한사군의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았고, 고구려는 줄곧 중국 역대 중앙왕조와 군신관계를 유지하였다. 그리고 중국 밖으로 벗어나기 위해 그 관계를 스스로 끊지 않았고, 고구려 멸망 후에 그 주체 집단은 한족에 융합되었다. 그러므로 고구려가 고대 중국의 지방 민족정권이었음은 역사적 사실에 부합하는 것이며, 고구려가 오늘날 중국의 영역 밖으로 도성을 이동하였음은 물론, 일부분의 고구려인들이 중국 영역 밖의 민족에 융합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