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력기술서(공공기관을 위주로)[이론은 현장에서 빛난다]전공과목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무렵, 학교에서 터득한 지식들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경험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갈증을 해갈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안전보건서포터즈에 지원했습니다. 약 1주일간의 교육을 통해 대학생으로써 터득해온 지식들을 현장에 적용하는 훈련을 하였고, 마침내 현장에 배치 되었습니다.안전보건서포터즈는 지정된 사업장을 방문하여 재해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사업장별 체크리스트를 적용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활동은 2인 1조로 진행되었는데, 이를 통해 팀원과의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체감했습니다. 활동 초기, 저희 팀은 처음 부딪친 사회의 벽에 가로 막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사업주들은 모니터링을 완강히 거부하였고 침체 분위기가 오랜 시간 지속되었습니다. 낙심한 동료는 점점 더 소극적이 되었으며, 급기야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끊임 없이 팀원을 독려하였고, 함께 부여된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였습니다. 결국 노력은 성과를 맺었고, 지역내 우수 안전보건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수료증을 수여받는 영광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사람냄새 나는 안전환경관리자]일련의 활동을 통해 느낀 것은 안전환경관리자의 지향점이 '사람냄새'에 있다는 점입니다. 안전방재직은 이러한 '사람냄새'를 기본소양으로 갖춰야 합니다. 저는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제 비전을 실현 시키고, 나아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그리고 싶습니다.2. 경험기술서(첨부파일 위주의 경험...?)[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니까!]세계 긴급구호 대장인 한비야님은 자신의 책에서 왜 힘든 긴급구호를 하느냐는 질문에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내 피를 끓게 만들기 때문이죠." 라고 말했고, 제 가슴 깊이 절절히 남았습니다. 본래, 산을 좋아했기에 대학을 졸업한 이래로 제 비전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방재안전직으로 근무하는 것이 었습니다. 산과 사람 그리고 안전. 이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직장은 이곳이 유일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無재해를 위해 All-in!]한화건설에 입사하여 사우디아라비아의 Turaif에서 HSE Enigneer로 근무할 때의 일입니다. 첫 해외 현장은 제게 큰 도전이었습니다. 익숙치 않은 말로 Plan&Procedure를 작성하는 것을 시작으로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 파악, 작업공정의 위험요소 파악까지 모든 일들이 새로움으로 가득하였습니다. 그렇게 약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사막의 모래폭풍과 싸워오며 저는 '無재해'를 위하여 필사적으로 노력하였고 결국 그 노력을 인정 받아 Project Manager에게 안전화를 포상받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니까!]세계 긴급구호 대장인 한비야님은 자신의 책에서 왜 힘든 긴급구호를 하느냐는 질문에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내 피를 끓게 만들기 때문이죠." 라고 말했고, 그 구절은 매우 절절하게 남아있습니다. 국내 건설업계를 주도하는 한화건설,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한화건설과 함께 하는 것이 제 가슴을 뛰게 하고 제 피를 끓게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비전을 창조하는 열정에 비견되는 한화정신에 입각하여, 한화건설의 새로운 비전인 2015 Global Top을 실현하고 '바스바야 신도시 프로젝트'의 안전에 일조하기를 간곡히 소망합니다.*첫번째 경쟁력-[To do is to be - 행하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제 좌우명입니다. 100년도 되지 않는 짧은 일생 동안 망설임 때문에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다면 그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 좌우명을 가슴에 품었던 대학 시절, 여행동아리 '유스호스텔'에서 활동했던 때의 일입니다. 매사에 적극적이었던 저는 리더쉽을 인정 받아 동아리 창립 이래 최초로 1학년생 부회장직을 역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침체 되어 있던 동아리의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독도 자전거 프로젝트'가 회의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저는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여행을 계획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제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지만, 제가 가진 여행 지식과 경험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결국 서울에서 출발한지 6일만에 태풍을 만났고, 독도 프로젝트는 실패로 끝을 내리는 듯 했습니다.[신중함을 더하다 - Be Prudent]실패는 저리도록 아프게 가슴에 남았습니다. 군 전역 후, 다시 만난 동기들 역시 저와 같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다시 한 번 도전하기로 의견이 모아졌고 꼼꼼한 예비 조사를 토대로 신중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독도에 동아리 홍보 깃발을 꽂는 3년 전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경쟁력-[도전!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이다]군 전역 후 복학을 준비하면서부터 경제적인 독립을 꿈꿨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시작했던 일이 노점상입니다. 집 근처 역을 중심으로 유동인구를 파악하는 기초조사부터 재료를 공급받을 업체를 선정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 의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학년 겨울방학은 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으로써 독립적인 자주성을 확보하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고로케장수 투(Two)기사에 도전하다]4학년이 되어 기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격이 되었을 때, 가게 운영과 학업만으로도 정신없이 바쁘던 제 사정을 아는 주변사람들은 시험 준비를 위해 장사를 포기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 하나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틈틈히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기름 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페이지 수가 늘어갈수록 포기를 종용했던 사람들은 응원군이 되어주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산업안전기사를 취득함에 더하여 산업위생관리기사 필기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1. 1분 자기 PR안녕하십니까? 안전관리 지원자 ooo입니다.저는 제 자신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인 곰에 비유하여 소개드리고 싶습니다.단군신화에서도 등장하는 곰은 우직하고 인내심이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저는 일관성있고, 원칙을 지키는, 그리고 정도를 따르는 곰의 우직함을 참 좋아합니다. 이러한 곰의 장점은 노점을 운영하며 위기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를 몸에 스며들게 만들었으며, 성실함을 대변하는 제 가장 큰 보물이 되었습니다. 단군신화의 웅녀가 피나는 노력을 통해 사람이 되어 환웅과 결혼하여 단군을 낳았습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의 노력을 통해 웅녀와 같이 한화건설을 만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의 무재해 달성을 이루어 내고 싶습니다.2. 영어 1분 자기소개.Hello~ My name is OOO. I'm a applicant for safety manager.I wanna introduce myself compare to bear. In the myth of dangun, the bear shows strong patience and simplicity. I love this bear's character that walking the straigt, and follow the rules. The bears strength make me never give up, when I run a store and face a critical problem, I've never given up. In the myth of Dangun, 웅녀*마지막으로 하고싶은작년 어느날, 신문기사를 통해 한화건설이 수주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 소식을 접했습니다. 약 9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프로젝트 소식은 제 가슴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올해 들어, 새로이 출범한 박근혜정부의 정책인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로 선정되기까지 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 그리고 이 엄청난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한화건설에 입사하는 것은 제 가장 큰 목표가 되었습니다. 한화건설에 입사하여 8년간의 긴 전쟁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땅이, 두바이 같은 신도시로 재 탄생하는 모습을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은 제게 더 없이 큰 영광일 것입니다. 이에 더하여, 소박하게나마... 간절한 포부를 덧붙이겠습니다. 한화건설의 ID카드를 당당하게 목에 걸고 청계천을 걷는 것은 제 꿈입니다.!2. 지원동기[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니까!]세계 긴급구호 대장인 한비야님은 자신의 책에서 왜 힘든 긴급구호를 하느냐는 질문에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내 피를 끓게 만들기 때문이죠." 라고 말했고, 그 구절은 매우 절절하게 남아있습니다. 국내 건설업계를 주도하는 한화건설,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한화건설과 함께 하는 것이 제 가슴을 뛰게 하고 제 피를 끓게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비전을 창조하는 열정에 비견되는 한화정신에 입각하여, 한화건설의 새로운 비전인 2015 Global Top을 실현하고 '바스바야 신도시 프로젝트'의 안전에 일조하기를 간곡히 소망합니다.3.자기소개서*첫번째 경쟁력-[To do is to be - 행하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제 좌우명입니다. 100년도 되지 않는 짧은 일생 동안 망설임 때문에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지 못한다면 그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 좌우명을 가슴에 품었던 대학 시절, 여행동아리 '유스호스텔'에서 활동했던 때의 일입니다. 매사에 적극적이었던 저는 리더쉽을 인정 받아 동아리 창립 이래 최초로 1학년생 부회장직을 역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침체 되어 있던 동아리의 분위기를 고취시키기 위해 '독도 자전거 프로젝트'가 회의를 통해 결정되었습니다. 저는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책임자로서 여행을 계획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제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지만, 제가 가진 여행 지식과 경험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결국 서울에서 출발한지 6일만에 태풍을 만났고, 독도 프로젝트는 실패로 끝을 내리는 듯 했습니다.[신중함을 더하다 - Be Prudent]실패는 저리도록 아프게 가슴에 남았습니다. 군 전역 후, 다시 만난 동기들 역시 저와 같은 아픔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다시 한 번 도전하기로 의견이 모아졌고 꼼꼼한 예비 조사를 토대로 신중하게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독도에 동아리 홍보 깃발을 꽂는 3년 전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 경쟁력-[도전! 꿈은 꾸는 것이 아니라 이루는 것이다]군 전역 후 복학을 준비하면서부터 경제적인 독립을 꿈꿨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시작했던 일이 노점상입니다. 집 근처 역을 중심으로 유동인구를 파악하는 기초조사부터 재료를 공급받을 업체를 선정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 의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2학년 겨울방학은 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발판으로써 독립적인 자주성을 확보하는 시발점이 되었습니다.[고로케장수 투(Two)기사에 도전하다]4학년이 되어 기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격이 되었을 때, 가게 운영과 학업만으로도 정신없이 바쁘던 제 사정을 아는 주변사람들은 시험 준비를 위해 장사를 포기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느 하나 포기 할 수 없었습니다. 가게를 운영하는 틈틈히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기름 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페이지 수가 늘어갈수록 포기를 종용했던 사람들은 응원군이 되어주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결과 산업안전기사를 취득함에 더하여 산업위생관리기사 필기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경쟁력-저는 안전공학과 출신으로 한화건설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개발, 정보화 시대에 걸 맞는 통합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의 설계 등의 업무를 통해 Global 건설 안전전문가로 거듭나고 싶습니다. 회사 입사 직후는 기초를 닦는 시기로 삼겠습니다. 그 후 5년까지는 업무 관련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전문성을 더 하겠습니다. 입사 후 10년 안에 건설업계의 안전전문가로 성장하여 세계로 나아갈 한화건설의 든든한 안전 발판이 되는 것이 제 목표이자 지향점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 무엇이 문제인가? - 경과와 영향 그리고 교훈 >과 목 명제 출 일 시담 당학 과학 번이 름? 목 차1. 사고 개요 및 요약2. 사고의 경과3. 방사능 물질의 유출 및 영향4. 사고 배경4-1. 지진과 쓰나미4-2. 원자로 자동 정지후의 잔열 제거 시스템4-3. 정전에 대비한 원전 전력공급체계4-4. 방사성 물질 다중 차단개념5. 사고 경과5-1. 지진 발생으로 1,2,3호기 정지, 외부전원 상실, 비상디젤 작동5-2. 지진해일(쓰나미)로 비상디젤 등 주요 설비 파괴, 냉각기능 상실5-3. 안전에 가장 중요한 붕괴열 제거 실패, 원자로과열, 수소발생5-4. 증기발생, 과압, 배기, 수소폭발, 원자로건물 파손5-5. 사용후핵연료 저장조 냉각수 고갈과 과열, 화재6. 사고 평가 및 전망6-1. 후쿠시마 제1발전소 사고 등급6-2.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이란?7.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영향7-1. 방사선과 방사능7-2.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8.복구 및 수습 현황9.후쿠시마 원전 사고 관련 논란9-1. 일본 정부 대응 논란9-2. 방사능 비 우려9-3. 아동 방사선 허용 한도 논란9-4. 원전 위험성 논란10.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10대 교훈11. 사고 일지12. 참고문헌 및 자료1. 사고 개요 및 요약)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고발 생 일 시2011년 3월 11일사 고 원 인쓰나미의 영향으로 냉각시스템이 고장피 해 지 역일본 전 지역 포함태평양 인접지역피 해 정 도추정불가(현재진행중)사 고 개 요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현에 위치해 있던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사 고 상 황 도그림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피해 지역(출처 : 네이버 블로그)사고의 심각도대기에 노출되었을 방사성 물질의 양은 37경 베크렐 (0.37페타 베크렐) 이상으로 추산되고, 4월 12일, 국제 원자력 사상 평가 척도에 대한 잠정적인 상태 레벨 7로 평가되고 있다.또한, 2 호기에서 누출되는. 지진과 쓰나미)판구조론에 따르면 각 대륙판들은 조금씩 이동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동에의해서 판의 경계부에서 발생하는 판의 겹침 현상 등에 의해 축적된 에너지가 일시에 분출되어 지표의 흔들림으로 나타나는 것이 지진이며, 일본은 판 경계부에 위치하고 있어 잦은 지진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판 경계부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하여 큰 지진은 없는 편인데, 1905년 이후에 계측된 기록을 참고하면 1980년 평북 의주 지역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3의 지진과 2004년 경북 울진 지역의 5.2가 최대 지진이다. 특정 지점에서 느끼는 지진 강도는 지진의 규모뿐만 아니라 진앙에서의 거리와 지질구조에도 영향을 받는다. 지반의 움직임을 통해 진동이 전파되어 시설물에 피해를 일으키는데 토양과 암반의 구조나 성분의 차이 때문에 근접한 지역끼리도 피해의 정도가 다를 수 있다. 특정 위치에서 감지되는 지진의 강도는 중력가속도인 g의 몇 배인지로 표현한다. 즉 0.3g는 중력가속도의 30%에 해당하는 것이다.그림 판구조론에 따른 각 판의 모양(출처 : USGS)한편, 쓰나미는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이나 화산 폭발 등의 큰 지반 변화로 인해 바닷물이 출렁이는 파랑을 일컫는다. 깊은 바다에서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지만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속도가 감소하면서 파고가 급격히 증기하기 때문에 많은 피해를 유발하게 된다. 쓰나미에 따른 파고는 해안선의 모양 등 지형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다르게 관측된다.그림 해안선의 모양에 따른 쓰나미의 영향 컴퓨터 시뮬레이션(출처 : USGS)이번 후쿠시마 원전 피해에서와 같이, 강력한 해저지진에 의해 쓰나미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인접 시설은 지진의 피해와 연이은 쓰나미의 피해를 입게된다. 이번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지진동에는 모든 원전이 큰 피해없이 견뎌냈으나, 이어 발생한 쓰나미로 인한 침수·손상 피해가 막대하였다. 일반적으로 쓰나미가 일으키는 처오름에는 부지·시설 침수 및 파력에 의한 손상이 발생하고, 처내림에는 취수 설비 파손있는 튼튼한 격납용기이다.그림 후쿠시마 제1발전소의 원자로 배치(출처 : 구글이미지)5. 사고 경과)5-1. 지진 발생으로 1,2,3호기 정지, 외부전원 상실, 비상디젤 작동2011년 3월 11일 14시 46분에 일본 동북(東北, 도호쿠)지방의 미야기현 동쪽 해저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발전소에서 운전 중이던 1,2,3호기가 자동 정지되었다. 지진 직후 외부에서 공급되는 교류 전원이 상실되었다. 이에 대비한 비상 디젤발전기가 작동하여 원자로 냉각 등 필수적인 안전기능을 유지하고 있었다.5-2. 지진해일(쓰나미)로 비상디젤 등 주요 설비 파괴, 냉각기능 상실14미터 이상의 대형 지진해일(쓰나미)로 인해 발전소 건물이 5미터 이상 침수되었다. 작동하고 있던 디젤 발전기들도 연료탱크와 라인 유실, 발전기 냉각 장치 유실 등 갖가지 문제로 작동을 멈추어 발전소에 쓸 수 있는 전원을 모두 상실하였다.그림 쓰나미로 파손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출처 : 구글이미지)발전소에 쓸 수 있는 전원이 없는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설비는 축전지로 제어할 수 있는 노심격리냉각시스템 (reactor core isolationcooling system)뿐이다. 수시간~수일간의 운전 후, 1,2호기의 경우 축전지가 모두 방전 되어 냉각기능을 잃었고, 3호기는 펌프가 과열되어 고장 나면서 냉각기능을 잃었다. 축전지가 고갈된 이후에도 외부전원이 복구되지 못해 냉각기능을 상실한 채 시간이 흐르게 되어 원자로가 과열되기 시작하였다.5-3. 안전에 가장 중요한 붕괴열 제거 실패, 원자로과열, 수소발생원자로 크기와 운전이력에 따라 다르지만 정지된 원자로에는 핵분열로 생성된 방사성 물질 1톤가량이 있다. 제1장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방사성물질이 방사선을 내면서 안정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붕괴열이라고 한다. 사고 직후에는 이 잔열의 양이 정상운전 시 열출력의 6~7%이며, 1일 후 0.5%, 1개월 후 0.3% 수준으로 감소한다. 발생하는 열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찬 물이 배가되는 구조이다.그림 국제 원자력 사고등극(출처 : 국제원자력기구(IAEA))7.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영향)7-1. 방사선과 방사능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능 누출로 인해 극미량이지만 요오드-131과 같은 방사성 원소가 국내 대기 중에서 검출되기도 하였다. 요오드-131과 같은 방사성 원소는 원자핵이 불안정하여 안정한 상태로 전이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 핵붕괴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알파선, 베타선, 그리고 감마선과 같은 방사선이 방출된다. 방사능이란 방사성 원소가 붕괴되는 속도를 의미한다. 방사능이 더 높다는 의미는 단위 시간당 더 많은 방사성 원소가 붕괴되고 그 만큼 많은 방사선이 방출된다는 뜻이다. 알파선(헬륨의 원자핵)이나 베타선(전자)과 같은 하전입자는 감마선과 같은 전자파에 비해 투과력이 약하다. 예컨대 인체의 밖으로 부터 방사선이 조사되는 경우를 고려하면, 하전입자의 경우 구조물이나 방호도구에 의해 보다 쉽게 차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흡입 등을 통해 인체의 내부로 하전입자 선원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오히려 전자파 방사선에 비해 인체 내 흡수가 쉽게 일어나 해당 인체의 방호가 더 어렵게 된다. 여러 가지 방사성 원소들이 존재하며, 이들의 원자핵 붕괴 양식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요오드-131은 원자핵 붕괴로 인해 베타선, 감마선 등을 방출하면서 원자의 수가 약 8일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며, 이를 반감기라고 한다. 반감기가 짧은 원소일수록 방사능의 영향이 빨리 소멸하게 된다. 반면, 세슘-137과 같은 경우 반감기가 약 30년으로 방사능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되게 된다. 하지만 세슘과 같이 반감기가 긴 원소의 경우도 체내 유입 시 인체 대사에 의해 외부로 빠져나가게 되므로, 인체 내에서의 반감기는 약 100일 정도이다.7-2.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방사선이 다른 장파장의 전자파에 비해 생물학적으로 크게 다른 점은, 방사선은 전리를 통해 세포의 염색체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다. 염색체 사고와 일본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의 안전을 위협했다는 멍에를 뒤집어쓰게 되었다.9-2. 방사능 비 우려노르웨이대기연구소가 한반도에 방사능비가 우려된다는 예측을 내놓자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인체에 무해한 비가 내렸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동중국해에서 불어오는 남서풍이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오는 편서풍의 일부일 것으로 보여 방사성 물질을 실고 올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전국 12개 지방측정소에서 공기 중 방사성 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미량의 I-131이 검출됐다고 밝혔으며, I-131은 7개 지역 빗물에서도 확인됐다. 그러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바람을 타고 일본에서 방사성 물질이 유입되더라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인체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미미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9-3. 아동 방사선 허용 한도 논란원자력 전문가인 일본 총리실 보좌관이 “현재 일본 정부가 유치원생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설정한 연간 방사선 피폭 한도가 너무 높다”며 사표를 던져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연간 20mSv나 되는 양에 노출되는 사람은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 업무 종사자 중에서도 매우 적다”며 “하물며 이를 어린이에게 적용하는 것은 학문 및 휴머니즘 관점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흘리며 “아동의 허용한도를 1mSv로 하자고 했지만 수용되지 않았다”며 “정부가 재검토해 달라”고 호소했다.이에 대해 간 나오토 총리는 30일 “서로 견해가 달랐을 뿐이다. 정부는 관방참여 등의 논의를 토대로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언을 받아 대응해왔다”고 강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학생 한도를 20mSv로 높인 것은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권고치에 근거한 것으로 타당하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정작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피폭 한도치를 정부에 제안하는 과정에서 정식 회의도 열지 않았고 전화 등으로 위원 5명의 의견을 받는 데 그친 것으로 드러나, 정 한다.
[서 평] “지구의 미래”“인류의 미래를 들여다보는 맑은 창”(프란츠 알트, 민음인, 2010)학과 :학번 :이름 :우리나라의 자랑이었던 뚜렷한 4계절은 이미 그 빛을 잃었다. 시원하고 선선했던 봄과 가을은 자취를 감추었고, 살인적인 무더위와 혹독한 추위만이 남았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의 폭염, 미국의 대형 허리케인, 아프리카의 최악의 가뭄, 잦은 태풍과 폭우 등 기상이변은 예사롭지 않다. 방송매체는 하루가 다르게 발생하는 기상이변에 관한 정보를 쉼 없이 토해내고 있지만, 누군가 기후변화의 원인에 대해 묻는다면 명확하게 대답 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상기후에 대해 불평을 쏟아내면서도 그 원인은 물론 대책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 해 본적이 없을 것이다. 나 역시 평소 관심 있는 분야가 아니라는 이유로 환경문제에 대한 고찰을 미루어 왔다. ‘지구의 미래’는 환경문제에 대해 태만했던 내게 경고의 메시지로 다가왔다. 이 책은 환경문제를 통해 지구의 미래를 조명하면서 인류의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시야를 제공하였다.‘지구의 미래’의 저자인 프란츠 알트(Franz Alt)는 독일 태생으로 대학에서 정치학과 역사학, 철학, 신학을 공부했으며 20년간 방송에서 활동하였다. 그는 환경보호와 재생 에너지 보급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으며 이를 인정받아 독일 환경상을 수상하였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적 소산물을 집대성 하여 인류의 미래, 즉 인류가 터를 삼아 살아가야 할 지구의 미래를 유토피아로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국제연합의 전망에 따르면 지구는 120억 명의 인간을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수용능력이 있다고 한다. 현재 전 세계 인구가 60억이라는 사실을 상기해보면 아직 두 배의 인간이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지구는 우리에게 넉넉하고 풍요로움을 줄 수 있는 고향과도 같은 존재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시작된 석탄,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의 급격한 소비는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기 시작했로 인해 지구에서는 사막이 날마다 3만 헥타르씩 늘고 있다. 화석연료의 무분별한 사용뿐만 아니라 인간은 날마다 4만 2000헥타르의 숲을 벌목함으로써, 동식물이 150종씩 지구에서 사라지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 자신의 삶의 토대를 파괴하고 있다. 지구가 현재 인구보다 두 배나 많은 사람을 먹여 살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약 2만 6000명의 사람들이 굶주림과 물 부족 때문에 죽어 간다.’) 그렇다면 아직 인류는 구출될 수 있는가? 인류의 미래에 관한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해 저자의 대답은 긍정적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통해, 모든 위기는 또한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다. 정치가와 경제학자들은 미래의 생존에 대한 물음에 아직 현실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지만 과학자와 연구가, 엔지니어와 공상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보다 나은 세계에 대한 구상을 발전시켰다. 문제가 되는 것은 새로운 일자리와 보다 나은 환경, 친환경적 재생 에너지, 건강과 식료품 생산, 건강한 땅,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집짓기와 교육 시스템의 미래, 생태적 영성이다. 또한 우리 중 상당수가 장차 100살 혹은 그 이상 살게 될 때 건강은 어떻게 지켜야 할까와 특히 세계의 굶주림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현재의 석유기반 에너지체제는 구 에너지체제로 정의할 수 있다. 구 에너지체제의 큰 문제점은 환경 파괴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그 피해가 돌아온다는 것이다. 이 책은 구 에너지체제의 ‘가치’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현재의 사회·경제는 석유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류는 보다 저렴한 공산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보다 다양하고 값싼 먹거리를 이용하고 있다. 여기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이런 것들이 정말 저렴 하느냐 하는 것이다. 값싼 에너지로 인해 대량생산체제는 갖추었지만, 상대적으로 노동의 가치는 높아져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으며, 먹거리의 저렴화로 다양하게 먹을 수는 있지만 보다 근본적인 건강은 잃고 있다. 저렴함을 말하지만 그 피해는 자연재앙, 광우병 등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양, 바람, 수력, 지열, 바이오 에너지 등은 가격이 저렴하고 친환경적으로 영원히 쓸 수 있다.‘태양 내부의 온도는 평균 섭씨 1600만 도이다. 그 태양이 8초마다 지구에 인류 전체가 1년간 소비하는 만큼의 에너지를 제공한다. 원자로인 태양은 사고와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고, 핵폐기물 제거도 필요하지 않으며, 모든 인간에게 무료로 에너지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지구상의 원자력 발전소와는 확연히 구별된다. 이러한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태양 설비, 풍차, 수차, 지역난방 시설 등을 사용하는 기술 공학적 방법과 재생 가능한 원료를 활용하는 생물학적 방법이 있다. 위에서 언급한 바 있는 바이오 매스에너지는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생물학적 방법에 해당하며 그 장점은 나무와 그 외 식물이 가장 효과적인 태양열 집열기라는 점과, 저장된 태양에너지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엄청난 에너지원으로, 지속적이고 생태적으로 관리되어 시간적으로 무제한적이고 저장 가능하며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러한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는 점, 기후에 해롭지 않다는 점에서 구 에너지와는 확연하게 차이를 나타낸다. 그 밖에 풍력, 지열, 수력은 태양과 마찬가지로 자연이 공짜로 주는 선물이며, 언제든 사용가능하다. 그리고 디젤유의 매연이나 원자력 폐기물을 남기지 않는다.’) 태양은 현재 65억의 인간이 모두 소비하는 것보다 1만 5000배나 많은 에너지를 지구에 보내 준다. 바람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것보다 208배나 많은 에너지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세계의 에너지를 전부 얻기 위해 필요한 것보다 열다섯 배나 많은 바이오매스가 자라고 있으며 파도 및 조수 에너지는 전 인류가 소비하는 것보다 약 80배나 많은 에너지를 제공한다. (본문 36쪽) 이와 같은 수치들은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자연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그것도 영원히 쓸 수 있게 해 준도, 전 세계적으로 잘못된 에너지 정책만 있을 뿐이다. 이론적으로는 지구 전체에 도달하는 태양 광선만으로도 지구에서 180년간 필요한 에너지 수요를 충당 할 수 있다. 현재의 사회체제는 석유를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석유 기반의 기득권층이 자신들의 기반을 포기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지금의 진정한 문제이다. 100년 전 이미 전기자동차는 개발되었고 이를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었지만 그 기술은 석유기반 기업에 의해 사장되었으며, 현재 100km를 1리터의 휘발유로 움직일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할 수 있지만 시장에 시판되지 못하는 이유도 그 맥락을 같이한다.결론적으로 저자는 ‘지구의 미래’를 통해 크게 두 가지 내용을 강조한다. 화석연료 대신에 태양열과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 발전을 보편화하고 기존의 화학 농업에서 생태농업으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두 가지 전환에 따른 사회경제적 이득과 환경과 건강상의 혜택이 엄청나다고 강조한다.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환경문제에 대해 무관심 했는지, 얼마나 에너지를 낭비하면서 살아 왔는지에 대해 깨달았고 깊은 자기반성의 시간까지 가질 수 있었다. 프란츠 알트가 제시하는 비전은 정말 획기적인 발상임에 틀림없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에 대해 언급하고 싶다.제일 처음으로 떠올릴 수 있는 점은 번역에서 드러난다. 본문 중에 수시로 등장하는 ‘벤진’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휘발유’로 표현하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자동차에 연료로 사용된다는 ‘벤진’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그것이 휘발유를 말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허탈감을 느낀 사람은 비단 나 뿐 이었을까. 번역상의 문제점은 ‘벤진’뿐만 아니라 성경의 마가복음을 ‘마르코복음’으로 해석 했다는 점에서 다시 드러난다. 그 밖에 독일의 지명이나 단체 이름, 회사 이름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이나 각주가 표기되지 않은 점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다.프란츠 알트는 구 에너지체제를 넘어서는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이루어질 때, 제시한 유토피아가 기술적으로 또는 재정적으로 문제없이 실현가능한 것인가. 저자는 기술적인 측면에서 부족함이 없다는 점을 뒷받침하기 위해 1리터에 100km를 움직이는 자동차를 예로 들었다. 물론 자동차를 움직이는 석유로서의 가치를 생각해보면 그가 제시한 근거는 충분한 논리를 내포할 수 있다. 하지만 석유가 우리에게 단지 에너지로서만 의미를 가지는가.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구 에너지체제, 즉 석유의 시대는 그 명칭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석유가 필요하지 않은 분야가 없다. 단편적인 예로 우리가 복용하는 의약품이 있다. 상당수의 의약품은 석유라는 화합물의 일정부분을 화학적으로 가공하여 생산한다. 또한 우리는 입는 것에서도 상당부분을 석유에 의존한다. 기성복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에스테르는 의약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석유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바이오매스 에너지의 사용을 촉구하면서 식물에서 지금 우리가 석유에 의존하는 모든 부분을(의약품, 기성복 등) 충당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그의 주장은 또 다른 오류를 내포한다. 저자는 에너지에 대한 태도와 전 세계적으로 잘못된 에너지 정책만이 친환경적인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로막는다고 말하지만 이와 같은 주장이 제 3세계의 국가들에서도 통용되는지에 대한 의문은 책을 덮은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남는다. 과연 당장 먹고살기도 힘겨운 나라에서 범지구적인 환경문제를 염두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을까. 전 인류의 유토피아적인 미래를 위하여 제 3세계의 국가들에게 선진국의 기술을 수입하고 그들의 에너지 기반을 전적으로 수입에 의지하게 만든다면 그것은 정말 옳은 선택일까. 이러한 가정은 기술을 수출하는 나라가 에너지를 수입하는 나라를 에너지기술이라는 무기를 이용하여 식민지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프란츠 알트는 범지구적인 에너지 전환을 이야기하면서 독일의 현재 상황에 비추어 그 근거를 제시하였고, 제 3세계의 입장은 충분히 고려하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