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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학교/사고와표현/토론주제 레포트
    ‘남북한은 통일해야 한다.’우리는 현재 평화로운 땅에 살고 있는가? 분단 아래 우리는 여전히 전쟁의 공포를 겪고 있고 이산가족의 고통을 감내해야 하며 굳어진 국제 사회 속에 고립되어 있다. 언제까지 우리 세대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안고 살아야 하는가. 또한, 양극화와 높은 청년 실업률은 대한민국의 현주소이다. 통일은 남한 내 이런 사회 문제들을 극복할 기회이자 선물이 돼 줄 것이며 이에 따라 필자는 한반도의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필자는 통일이 이뤄져야 하는 근거로 두 가지 이유를 들고 싶다. 첫 번째는 인도주의적 당위성이며 두 번째는 경제적인 이유다. 먼저 인도주의적 당위성에 대해 살펴보자. 2018년 10월 31일 통일부의 이산가족 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전월대비 이산가족 찾기 신청자는 148명 증가하였고, 생존자는 173명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사망자는 전체 연령 중 90세 이상이 23.1%를 차지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렇듯 이념 간 차이로 인해 발생한 전쟁과 분단은 수많은 이산가족을 낳았다. 이에 따라 국가는 이들의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에서 이산가족 간 만남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하며 인도주의적 차원의 교류를 시작으로 통일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한 편 일부는 통일은 5,000만 명의 국민을 두고 생각해봐야 하는 국가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결코 감정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냉철하게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는 이산가족들의 처지를 생각하지 않은 다소 이기적인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이산가족을 둔 13만 명의 가족들도 5,000만 명의 국민에 속하며 이들의 수는 무시할 수 없다. 또한, 전쟁과 분단으로 이산가족뿐만 아니라 대부분 사람이 마음에 상처를 입었으며 이는 곧 오천만 명의 아픔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국민 모두의 아픔을 씻어 주기 위해서 통일은 꼭 이뤄져야 한다.두 번째로, 북한 내 자원은 우리에게 경제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지하자원은 세계 매장량 10위에 속하고 철광석 매장량은 30억 톤으로 추정되며 이 중 가채 매장량이 13억 톤이라고 한다. 철광석 외에도 좁은 면적에 비해 200여 종의 다양한 유용 광물이 북한에 매장되어 있다. 일부 지하자원 경우 우리나라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만약 통일되어 북한에 매장돼 있는 유용한 광물들을 이용하게 된다면 자원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수입 자금을 절약하여 또 다른 기술을 발전시켜 인재 발굴 및 성장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질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야만 북한의 자원들을 이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필자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그러한 비용이 단순히 버려지는 돈인가. 북한의 토지가 개발돼야만 북한 자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북측 지역의 생산성과 산업기반이 강화될 것이다. 이는 곧 또 다른 경제 효과를 유발할 것이다. 즉, 장기적으로 볼 때 통일 비용은 투자인 셈이다. 그다음으로 전쟁의 위협이 사라진 한반도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 관광 산업이 발전하여 국가와 다국적 기업의 투자가 늘어날 것이다. 비슷한 맥락으로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어 문화 산업이 발전할 것이다. 현재 방탄소년단과 같은 케이팝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관광 오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만약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북한의 고유 음악과 우리나라의 케이팝이 합쳐져 새로운 음악 문화가 형성돼 통일 한국은 세계 문화 시장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
    인문/어학| 2019.03.04| 1페이지| 2,000원| 조회(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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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대학교/자아의발견과진로탐색 레포트
    조선대학교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 감상문우리 학교 내부에 있는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김보현 미술관에 가서 작품들을 감상하려 했지만, 아쉽게도 전시물 교체 기간이라 지금은 출입할 수 없어 학교 내에 있는 박물관에 갈 수 밖에 없었다. 항상 지나가면서 박물관이 있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운영을 하는지도 몰랐고 외관상으로 보아 딱히 가고 싶다고 느낀 적도 없었다. 그런데 10월 30일에 수업이 끝나고 시간이 비게 되어 계획도 없이 박물관에 찾아갔는데, 나의 예상과는 달리 박물관이 체계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먼저,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의 설립 과정을 알아보았다. 2012년 10월 20일에 장황남 박사와 김병철 교수께서 정보통신 소장품 기증 및 박물관 설립 제의가 박물관 설립의 계기가 된 것이다. 그렇게 해서 2013년 9월 9일에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이 새 단장에 들어가고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정보통신 기증품 4,500점이 운송이 되었으며 2014년 3월 13일에 김병철 초대박물관장이 취임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2014년 9월 30일에 조선대학교 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의 설립이 완료되었다.몰랐던 사실은 이 박물관이 근대에 지어져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 589호로 지정된 역사가 깃든 명소였다는 것이다. 좀 더 거슬러 올라가 보자면, 이 박물관은 1946년 대학 개교 당시의 교사로, 최초에 건축된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구 교사(현 장황남 정보 통신 박물관)는 우리 대학의 캠퍼스 구성에 영향을 주었던 조선대학교 최초의 교사로 우리 대학의 상징이고 자랑스러운 역사를 보여주는 거울이었다고 한다. 이 건물은 원래 목조였으나 벽체가 노후하고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보수공사를 단행했다고 한다. 다양한 보수의 방법이 논의되었는데, 기존의 건물을 존치시킬 수 있는 몇 가지 방법 중 지붕을 해체하지 않고 보수할 수 있는 방법이 제안되어 목조의 비늘판벽을 해체하고 벽돌의 조적벽으로 치환하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한다. 건물의 천장을 바라보면 지붕을 구성하는 트러스 목재 중 비교적 색깔이 밝은 기다란 목재들이 눈에 뛰는데, 이것은 지붕 내 트러스의 보강을 위해 1970년 초에 덧댄 재료인데 목조 비늘판의 고정을 위한 못이 촘촘하게 박혀있어 벽체에 쓰인 목재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거친 결과 현재는 장황남 정보 통신 박물관으로 리모델링되어 정보통신 분야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카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과연, 정보통신 분야의 역사가 이 박물관 안에 하나로 함축되어 있는 듯하였다. 박물관의 전시품들은 시간 순서대로 진열이 되어 있었는데 먼저 전기의 발생과 성질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전시품들이 있었다. 볼타전지의 발명과 갈바니, 전기의 단위, 나침반의 유래와 전기의 영향, 모터의 원리와 플레밍의 왼손법칙과 전자석의 원리와 응용 등 고등학교 물리 시간에 배웠던 내용들이 실제 응용된 결과물로 보니 신기하였다. 또한 에디슨이 세계 최초로 만든 파라핀왁스를 이용한 유성기를 통해 소리를 이용한 정보를 어떻게 그 시대에 주고받았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가장 궁금했던 전화기의 발명 역사와 옛날에 쓴 전화기는 어떻게 생겼는지 등 실제 전시품들을 내 눈으로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전화기의 크기가 지금과 달리 매우 큰 것 또한 신기했으며 옛날 방식대로 전화기의 다이얼을 돌려 전화를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내가 마치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간 듯하였다. 라디오에 쓰이는 진공관은 어떻게 쓰이는 지 궁금하였는데, 진공관의 원리를 직접 보여주는 전시물들과 그러한 진공관을 사용했던 옛 라디오들을 차례대로 보니 그제야 진공관의 발달 과정과 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무전기 또한 나에게는 무전기란 무엇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등 생소하였는데, 그 모습이 마치 대형 라디오처럼 생겼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한국전쟁 때 중공군이 사용하던 무전기와 일본 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B-29에서 사용하던 무전기를 통해 그 전쟁이 가지는 의미와 깊이를 느낄 수 있었다. 가장 재밌었던 것은 우리가 현재 자주 보는 TV와 컴퓨터 전시물이었다. TV의 변천 과정을 보면서 최초의 TV와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왔던 TV들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옛날 컴퓨터는 어떤 모습인지 확인한 결과 내가 상상했던 컴퓨터보다 더 커서 깜짝 놀랐으며, 지금도 저 TV와 컴퓨터들을 실행시킬 수 있을지 문득 궁금해졌다.장황남정보통신박물관에서는 여러 체험도 가능하다고 한다. 체험학습의 종류에는 20가지가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해 보고 싶었던 체험은 기계식 TV 체험과 모르스키 제작 체험이었다. 체험학습 대상이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 및 단체 관람객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아쉽기 때문에 다음에는 친구들이나 동기들과 함께 단체로 박물관에 와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해 보려고 한다. 미술관 관람에 실패 해 별 기대를 하지 않고 들어온 박물관이었지만, 혼자서 관람하는 그 시간은 지금 돌이켜보면 내게는 너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몰랐던 박물관의 역사를 알 수 있었고 신기한 전시품들을 통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또한 전시품들을 보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내가 갔던 이 박물관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께서 저러한 전화기로 전화를 했겠구나.’ 또는 ‘검정고무신에 나와 있는 텔레비전이 저런 건가? 저 TV도 툭툭 쳐서 신호를 잡아야 할까?’라는 생각들이 들게 해 주었다. 한 마디로 이 박물관이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끔 해 주었다는 것이다. 혼자서 관람하기에는 흥미로운 전시품들이 많아 나만 보기 너무 아까웠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전시품들을 보여주면서 그들과 함께 그 시대의 감정들을 공유하고 느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박물관 내부에 걸려 있던 ‘장황남 정보 통신 박물관’이라는 제목의 시 한 편 속 구절로 박물관 관람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인문/어학| 2019.03.04| 3페이지| 1,000원| 조회(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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