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1950년대의 정치를 질적으로 저하시키기에 충분한 요소들이다. 영화 ‘효자동 이발사’에서 보듯이 야당 표를 빼돌리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땅에 묻기까지 하는 장면은 당시 부정선거 ... , 이들에게서 1950년대의 암울함은 너무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 개인의 삶이 잘못 발사된 ‘오발탄’인 것처럼 1950년대 역시 애초에 시작부터 잘못된 ‘오발탄’으로 여겨졌던 것
효자동 저지선 돌파. 경찰은 무차별 실탄발사를 감행.· 오후 1시 : 정부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경비 계엄령'을 선포. 계엄사령관에 송요찬 중장을 임명.· 오후 3 ...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다.4월 11일에 마산시 신포동 중앙부두에서 김주열군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김주열군을 사살한 자는 당시 마산경찰서 경비주임이었던 박종표(朴鐘杓)였다. 그 ... 에서, 10 최루탄 투척, 처음으로 공포 1발 발사. 한편 남대문에는 중앙대생 2천여명, 서대문에는 연대생 2천여명이 속속 도심부로 육박.·오후 12시 50분 : 분노한 시위대는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