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과 별건곤: 일제시대 종합잡지의 역사
2025.11.12
1. 개벽(開闢)
1920년 6월에 창간된 종합잡지로, 천도교의 재정적 후원을 받았으나 기관지는 아니었습니다. 편집인 이돈화, 발행인 이두성, 인쇄인 민영순이 주도했으며, 초대사장은 최종정이었습니다. 인쇄소는 신문관이었고 사무소는 서울 송현동 천도교 서울교구 안에 위치했습니다. 문예지로서의 성격이 강했으며, 1926년 8월 일제의 탄압으로 강제 폐간되었습니다.
2. 별건곤(別乾坤)
개벽사에서 발행한 대중잡지로, 1926년 11월 1일 창간되어 1934년 8월 통권 74호를 낸 후 종간되었습니다. 개벽의 폐간 이후 대신 발행된 잡지로...
202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