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플라톤체육교육"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플라톤의 철학과 체육
1.1. 플라톤의 사상적 배경
1.2. 플라톤의 교육사상과 체육
1.2.1. 체육과 교육사상
1.2.2. 인간관과 교육사상
1.3. 플라톤의 민주주의 약점
1.4. 플라톤의 이상국가론
1.5. 플라톤의 이데아론
1.6. 플라톤의 파이돈
1.7. 참고문헌
2. 고대 체육사와 철학
2.1. 고대 그리스의 체육
2.2. 로마의 체육
2.3. 고대 철학자들의 체육사상
3. 중세 체육사와 철학
3.1. 수도원 교육과 체육
3.2. 기사 교육과 체육
4. 근대 체육사와 철학
4.1. 르네상스 시대의 체육
4.2. 종교개혁과 체육
4.3. 계몽주의와 체육
5. 근현대 체육사와 철학
5.1. 국가주의와 체육
5.2. 기독교주의와 체육
5.3. 심리학과 실용주의의 영향
5.4. 쿠베르탱과 올림피즘
5.5. 실존주의와 현상학의 체육관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플라톤의 철학과 체육
1.1. 플라톤의 사상적 배경
플라톤은 BC 427년(혹은 428년) 그리스의 아테네(혹은 아이기나)에서 태어나 BC 347년(혹은 348년) 사망하였다. 이 당시 아테네는 외부적으로는 스파르타와의 30년간에 걸친 펠레폰네소스 전쟁을 치르고 있었고 내부적으로는 상당한 정치적·사회적·윤리적 갈등을 겪고 있었다. BC 492년 소아시아의 그리스 식민지들로 인해 야기된 페르시아 전쟁은 BC 490년 마라톤과 살라미스 만, 플라타이아의 전투를 통해 아테네와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하는 그리스 동맹군의 승리로 막을 내리게 된다. 이후 그리스의 도시국가는 페르시아의 재침략에 대비해 아테네를 중심으로 델로스 동맹을 결성한다. 그러나 동맹 공동의 자금을 자국의 발전에 투자하고 군소 도시국가들을 예속화하여 번영을 꾀하던 아테네는 곧 다름 도시국가들의 반발에 부딪히게 되는데 그 결과로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양 진영은 격렬히 대립, 결국 펠레폰네소스 전쟁이 일어나게 되었다(BC 431년). 플라톤이 23세 되던 해, 전쟁은 아테네의 항복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그 과정에 있어서 아테네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아테네는 위대한 민주주의 지도자 페리클레스를 전쟁 초기 전염병으로 잃었으며(BC 429년) 이후 비교적 급진적인 민주주의자들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들 또한 BC 412년의 시라쿠사 원정의 실패로 말미암아 이듬해 일어난 '과두파'의 혁명으로 인해 실각하고 아테네는 400인 평의회와 5000인 정부로 이어지는 과두정을 겪는다. 하지만 이들도 다시 실각, 18세에 이른 플라톤은 재집권한 민주정 지도자들이 행하는 반대파들에 대한 가혹한 보복조치를 경험하게 된다. BC 404년, 펠레폰네소스 전쟁이 스파르타의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아테네는 다시 한번 격변을 치르게 된다. 승리한 스파르타의 지원하에 30인 위원회가 발족하여 잔인한 폭정을 행한 것이다. 플라톤의 외가쪽 친척들이었던 크리티아스와 카르미네스도 여기에 가담하였고 플라톤에게도 권유가 있었으나 그는 이를 거절한다. 8개월 뒤, 30인 참주정은 붕괴되고 온건적 민주정이 복구되었다. 이 시기에 플라톤은 그의 친구이자 스승이며 사상의 원류인 소크라테스의 처형을 겪게 된다(BC 399년).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는 아테네 명문가 출신으로서 가졌던 정치 입문의 꿈을 버리고 철학자로서의 길을 택하게 된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소크라테스와의 관계가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였다. 소크라테스 사후 약 10년간의 여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정치가로서의 길을 포기한 플라톤은 이미 진행되고 있던 철학자로서의 길을 이어나가게 된다.
1.2. 플라톤의 교육사상과 체육
1.2.1. 체육과 교육사상
플라톤은 체육의 본질을 음악과 체육의 동등한 병행 실시라는 입장에서 찾고 있다. 따라서 그는 이 두 교과의 병행실시를 교육의 이대지주로 삼고, 그의 이상국가 현실의 방위수호자로서의 인간상을 구현하는 방책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그는 "교육에는 두 가지 과목이 있다. 그 하나는 체육으로서 신체의 숙련을 위한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음악으로써 정신의 향상을 위한 것이다. 그리고 음악과 체육은 각기 하나는 영혼의 체육을 다른 하나는 육체의 수련을 위한 것이 아니고, 이 두 가지는 모두다 주로 영혼의 향상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양자는 서로 어느 한쪽으로도 편중되는 일없이 상호 균등한 비중으로 다루어져야 한다고 하였다. 이는 플라톤이 체육을 교육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간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플라톤은 교육이란 알맞은 습관에 의해서 어린이에게 있는 덕의 천성에 주는 훈련으로서 쾌락과 우정, 고통 및 혐악 등에 정당하게 부식되면, 아직 그것이 무엇인지 잘 모르더라도 그 도리를 은연중에 깨닫게 되며 그것들이 그 도리와 잘 조화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쾌락과 고통을 잘 다스려서 거기에 올바른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 교육의 원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짐승의 새끼는 몸도 소리도 결코 조용히 있지 못하고 언제나 움직이고 부르짖으려고 하며, 뛰고 까불며 어떤 사물에 대하여 여러 가지 몸짓과 소리를 지르지만 이들 동물의 움직임에는 질서와 무질서 즉, 음률 또는 조화에 대한 지각이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신은 사람에게는 조화와 음률의 유쾌한 감정을 주어 우리를 자극하고 활동하게 하며, 우리는 신들을 좇아서 손을 모아 노래부르고 춤을 추며 즐기는 것이라고 말하여, 교육이란 아폴론과 뮤즈 등을 통하여 주어지는 것임을 인정하고 있다. 이와 같이 플라톤은 교육으로서의 체육에 관하여 음악과 마찬가지로 어려서부터 시작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한 평생 계속해야 한다고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1.2.2. 인간관과 교육사상
플라톤의 인간관은 그의 이상국가 현실에 참여할 인간상의 추구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첫째는 지배자 계급으로 국가를 통치하는 주권자이며 금의 성격을 가진 사람이다" 둘째는 군인 계급으로서 나라를 방위하는 사람들이며 은의 성격을 타고난 사람들이다" 셋째는 생산계급으로 순전히 직업에 종사하는 노동자이다" 이 계급에 속한 사람은 연의 성격을 타고 나온다" 이들 세 가지 계급이 서로 본분을 지키며 조화를 이룩할 때 국가의 정의는 성립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각 계급에 속한 개인들은 모두 국가 조직에 적합한 정신을 소유하고 있다" 그것은 이성, 기개, 욕망이 그것이다"라고 하면서 정치, 국방, 생산의 직분을 가지고 이성이 기개를 지휘하고 욕망을 절제하는데 용기의 덕이 존재하고 있으며, 욕망이 이성의 명령에 복종하고 기개의 통제에 순종하는데 절대의 덕이 존재한다" 이러한 세 가지 덕의 조화가 개인에 있어서의 정의이고 선이다"라고 말하였다"
따라서 플라톤은 모든 교육의 기저로서 심신간의 건전한 상호작용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지혜, 절제, 용기, 정의의 네 가지 기본 도덕을 지닌 진, 선, 미한 인간의 조화를 생각했고,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완성에 그치지 않고 가치, 지혜, 봉사 등의 정치적 재능을 자기 교육철학의 네 가지 지주로 삼고 있다"
1.3. 플라톤의 민주주의 약점
플라톤의 민주주의에 대한 약점은 다음과 같다.
플라톤은 아테네의 민주정치가 실현될 수 있었던 이유가 도시국가적인 형태가 아닌 폴리스 중심의 작은 공동체 단위에서만 실현될 수 있었다고 보았다. 그러나 오늘날의 현대사회는 플라톤이 생존하던 시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규모가 대형화되었기 때문에 당시의 민주정과 오늘날의 민주주의에는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소크라테스를 출발점으로 하는 고전철학자들은 "자유로운 사회"속의 "자유로운 인간"이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속의 "정의로운 인간"을 모색했다. 그리고 그러한 철학적 추구의 과정에서 자유의 인간, 즉 민주적 인간...
참고 자료
△ 강대석, 그리스 철학의 이해, 한길사, 1994
△ 박재문․서영현 역, 플라톤과 교육, 문음사, 1992
△ 박종현, 국가, 정체, 서광사
△ 서정욱, 플라톤이 들려주는 이데아 이야기, 자음과 모음, 2005
△ 조난심, 교육이론 서울대학교 교육학 연구회, 1988
△ Collinson Diane, 김동림 역, 철학의 큰스승 50, 서울: 책세상, 1989
△ R.M.Hare, 강정인․김성환 역, 플라톤의 이해, 서울: 문학과 지성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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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삼성야, 김하림 역, 철학자의 사생활, 서울: 열린책들, 1986
강정인․김성환 편역, 플라톤의 이해, 문학과 지성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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