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서론은 이 보고서의 전반적인 주제와 목적을 제시하며, 전체적인 구조와 내용을 소개하는 부분이다. 치료적 의사소통의 정의와 종류, 비 치료적 의사소통의 정의와 종류에 대해 설명하고,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 나타난 주인공 멜빈 유달의 강박 장애에 대한 내용을 개괄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독자들이 본 보고서의 전반적인 내용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2. 영화 소개
2.1. 제목 및 장르
'2.1. 제목 및 장르'
이 영화의 제목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As Good As It Gets, 1997)"이며, 장르는 코미디와 드라마 장르에 해당한다. 이 영화는 강박 장애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영화로 볼 수 있다.
2.2. 주인공 소개
주인공 멜빈 유달은 강박 장애를 가진 소설 작가이다. 멜빈 유달은 신경질적이고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관 및 행동을 보이며, 다양한 강박 증세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보도블록의 경계를 밟지 않으려 하고, 누군가와 접촉하는 것도 싫어하며, 식당에서 일회용 수저만 고집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이처럼 멜빈 유달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적인 사고와 행동을 보이는 강박 장애 환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캐롤 코넬리는 멜빈이 자주 가는 식당의 여직원으로, 멜빈의 신경질적인 태도를 인내심 있게 대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또한 사이먼 비솝은 멜빈의 이웃이자 화가, 동성애자로, 멜빈의 행동 변화에 영향을 주게 된 강아지 '버델'의 주인이다. 이들 캐릭터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멜빈의 성격과 행동 변화에 기여하게 된다.
3. 줄거리
주인공인 멜빈 유달은 강박 장애가 있는 소설작가로 일하고 있다. 항상 같은 식당에 같은 자리를 하고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만 사용하고, 길을 걸을 때마다 보도블록의 금을 밟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걷는다. 이러한 강박증세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적이고 비난을 서슴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 사람이 유달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캐롤은 멜빈 유달의 성격을 참아내고 대해주는 사람이었다.
어느 날 이웃 동성애 화가인 사이먼이 강도의 폭행으로 인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되고, 그의 애인인 프랭크에 의해 강제로 버델(강아지)을 돌보게 되었다. 버델을 돌보면서 챙기고 성격이 누그러지고, 대화에서도 유해진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캐롤이 아들의 병으로 식당에 나오지 않게 되자 그녀를 돕기 위해 의사를 보내고, 비용을 전부 부담해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적대적이게 대했던 이웃에게도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게 된다.
하지만 어느 날 3명이 여행을 가게 되고, 멜빈의 강박 증세와 행동으로 인해 캐롤과 잠시 문제가 발생하지만, 자기 생각과 감정을 차분한 대화로 인해 관계는 다시 회복된다. 자신을 이해해주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캐롤에게는 사랑에 빠지면서 치료를 위해, 멜빈은 그동안 복용하지 않았던 정신과 약을 먹게 되었고 강박증이 호전될 수 있었다. 멜빈은 전보다 강박 증세에서 완화된 삶을 살게 되었고, 캐롤과 서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영화는 마무리가 된다.
4. 비 치료적 의사소통의 대화를 치료적 의사소통으로 바꾸기
4.1. 상황 1
식당에서 멜빈은 항상 자신이 앉던 자리에서만 밥을 먹는다. 그런데 어느 날은 유대인 두 분께서 멜빈이 항상 앉던 자리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에 멜빈은 화가 나서 직원에게 따지러 가는 장면이다.
이때 비치료적 의사소통을 사용한 경우, 직원은 멜빈의 행동을 판단하며 "무슨 자리요? 거기 당신 자리 아니예요! 다른 자리에 앉든지 기다리든지 하세요!"라고 말하며 소리치고 휙 돌아서 가버린다. 이는 멜빈의 강박증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판단만으로 행동하여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모습이다.
이에 치료적 의사소통으로 바꾸어 볼 수 있다. 직원은 "유달씨, 당신 평소에 앉던 자리에 다른 분들이 앉아계시네요. 그래서 속상하셨겠어요."라며 멜빈의 감정을 먼저 인식하고 표현해준다. 그리고 "하지만 이 자리는 식당 내에서 모든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조금 다른 곳에서 드시거나 곧 비워질 때까지 기다리시면 어떨까요?"라며 식당 규정을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이처럼 멜빈의 강박증세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도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나가는 것이 치료적 의사소통이라 할 수 있다.
4.2. 상황 2
멜빈은 식당에서 항상 자신이 앉던 자리에서만 밥을 먹는다. 그런데 어느 날 유대인 두 명이 멜빈이 항상 앉던 자리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멜빈이 직원에게 따지러 가는 장면이다.
멜빈은 화난 표정과 목소리로 "내 자리를 빼앗겼어!"라고 말하였다. 이에 직원은 무뚝뚝한 목소리로 "무슨 자리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