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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건강과 정신건강 평가
1.1. 정신건강의 정의와 특성
정신건강은 '웰빙' 상태에서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인식하고 정상적인 삶의 스트레스에 적용할 수 있으며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고, 그리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상태이다. 또한 정신건강은 연령에 적합하고 지역과 문화적 규범에 알맞은 생각, 감정, 행동으로 입증되는 내적, 외적 환경으로부터의 스트레스원에 대한 성공적인 적응상태를 의미한다. 이에 따르면 정신건강은 개인이 자신과 자신이 속한 환경과의 관계 속에서 적응적이고 생산적으로 기능하는 것을 나타내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1.2. 마리 야호다의 정신건강 평가 지표 6가지
마리 야호다의 정신건강 평가 지표 6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이다. 이는 자신의 지식, 강점, 약점을 수용하는 자신에 대한 객관적 시각과 자신이 속한 환경 내에서 강한 자기 정체성과 안정성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성장, 발달, 자아실현, 달성 능력이다. 이는 성공적인 달성을 통해 최고의 잠재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동기를 갖게 되는 것을 말한다.
셋째, 통합이다. 이는 다양한 삶의 과정 속에서 균형과 조화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며, 개인이 다룰 수 있는 정도의 불안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을 의미한다.
넷째, 자율성이다. 이는 독립적이고 자발적인 방식으로 수행하는 개인의 능력을 의미한다.
다섯째, 현실에 대한 지각이다. 이는 정확하게 현실을 지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의 긍정적 지표이며, 사회적 민감성에 대한 능력 및 환경을 왜곡 없이 인식하는 것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환경에 대한 지배이다. 이는 집단, 사회, 환경 내에서 만족스러운 역할을 달성하는 것이며, 주도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만족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한다.""
2. 스트레스와 불안의 심리적 반응
2.1. 불안의 단계와 행동적 적응 반응
경증 불안의 경우 편안함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대처 행동이 나타난다. 잠자기, 먹기, 음주, 신체 운동, 낮잠, 흡연, 웃기, 울기, 악담하기, 걷기, 손톱 물어뜯기, 다리 떨기, 손가락 두드리기, 꼼지락거리기, 이야기하기 등 개인마다 독특한 방법을 찾게 된다.
중등도 불안의 경우 Freud의 자아이론에 따르면 자아가 문제해결과 합리적 사고를 지배하는 상태(현실적)에서 불안이 증가하면 자아의 힘이 검증되고 위협에 직면하게 되어 에너지가 작동한다. Anna Freud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아가 사용하는 생물학적, 심리적 통합성이 위협받은 방어기전을 적응적인 방어기전과 비적응적인 방어기전으로 구분하였는데, 현실을 다루는 능력, 효과적인 대인관계, 직업적 수행을 방해하는 정도로 사용되는 방어기전은 비적응적이며 자아분열을 촉진하게 된다.
중증도 불안의 경우 생리적 장애의 원인이 되며 심리적 요인은 증상을 악화시키고 회복을 지연시킨다. 개인이 지각하는 환경적 스트레스 상황에 의해 시작되어 악화, 병태생리가 나타나며 이는 심혈관계, 위장관계, 신생물, 신경계, 폐 등 모든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중증 불안의 경우 정신신경증적 행동 유형이 초래되어 신경증(neurosis)이 나타나며, 집착, 강박, 공포, 성기능 장애 등으로 표현된다. 신경증을 가진 사람들은 디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으며 자신의 행동이 비적응적임을 인식하지만 스트레스의 심리적 원인을 알지 못하고 상황을 변화시키는데 무력감을 느낀다.
공황 불안은 극도의 불안, 생활 사건을 처리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