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골반 골절은 교통사고, 추락사고, 낙반사고와 같은 강력한 외부의 힘에 의해 발생하는 드문 골절이지만, 다른 부위의 골절이나 연부조직의 손상 및 방광과 요도 등 골반강 안의 주요기관의 손상이 동반되기 쉽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골절 부위 자체의 출혈도 많지만 주위의 크고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어 더욱 많은 출혈이 일어날 수 있고, 부러진 뼈 조각을 맞추어 교정하는 것도 어려우며, 골반 고리의 안정과 회복이 쉽지 않아 치료 후에도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10%에 이르는 등 이는 두개골 골절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고 합병증도 많은 질환이다"" 따라서 골반 골절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그리고 합병증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간호 중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1.2. 연구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2019년 00월 00일부터 00병원에 입원한 이OO님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관찰과 의료진과 보호자로부터의 정보, 전자의무기록(EMR), 간호 기록지, 간호사선생님의 설명 등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인터넷, 비판적 간호과정(수문사), 성인간호학(현문사) 등의 문헌고찰을 참고하여 수행하였다"
2. 문헌고찰
2.1. 정의
골반 골절이란, 골반 부착근 기시부의 발출 골절, 골반환 골절, 골반환의 안정성 골절, 골반환의 불안정성 골절로 분류할 수 있다. 다른 부분의 골절에 비해 드물지만 교통사고, 추락사고, 낙반사고와 같은 강력한 외부의 힘에 의하여 일어난다. 따라서 다른 부위의 골절이나 연부조직의 손상 및 방광과 요도 등 골반강 안의 주요기관의 손상이 동반되기 쉽다. 골절 부위 자체의 출혈도 많지만 주위의 크고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어 더욱 많은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다른 질환에 걸릴 확률도 높고, 부러진 뼈 조각을 맞추어 교정하는 것도 힘들며, 골반 고리의 안정과 회복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도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10%에 이르는데, 이는 두개골 골절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고 합병증도 많다."
2.2. 원인 및 병태생리
골반 골절(Pelvic Fracture)의 원인 및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골반골의 골절은 원인이 된 외력의 크기에 따라 작은 외력골절과 큰 외력 골절로 나눌 수 있다. 작은 외력 골절은 노년층에서의 낙상, 또는 골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소년기의 골 성장 부위가 당기는 힘에 의해 골절 된 경우가 해당된다. 운동 손상이나 자전거 사고 시에도 이러한 작은 에너지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작은 외력에 의한 골절에서는 골반 고리를 구성하는 각각의 뼈의 골절은 있지만 골반 고리의 안정은 유지된다.
반면 큰 외력 골절은 교통사고나 낙반사고, 추락사고와 같은 큰 외력에 의한 손상 시 골반환의 두 군데 이상이 골절되어 안정을 잃을 뿐만 아니라 주위의 연부 조직과 내부 장기의 심각한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큰 외력에 의한 골절은 골반 고리의 안정성이 완전히 소실되어 내부 장기 및 혈관의 손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
2.3. 임상 양상
골반 골절 환자의 임상 양상은 다음과 같다.
골반 골절이 있는 경우 즉시 외측 대퇴부와 서혜부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대퇴부를 구부리거나 회전하려고 하면 더욱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함께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골절 후 환측 다리가 반대쪽에 비해 짧아지며, 발과 무릎은 외회전 된 자세를 보이게 된다. 손상을 입은 환자는 통증이 악화되지 않도록 특정 위치에 고관절이나 슬관절을 굴곡 시킨 채로 유지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고에너지 손상일 경우 두부, 흉부, 복부 또는 하지에 손상이 동반될 수 있다. 내부 장기에 손상이 있거나 혈관 손상이 동반된 경우 쇼크 상태에 빠질 수도 있어 응급 처치가 필요하다.""
2.4. 진단적 검사
진단적 검사는 골반 골절을 진단하고 분류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병력 청취는 골반 골절의 기전과 정도를 파악하는데 필수적이다""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