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급성 위장염은 소아에서 호흡기 감염에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경구 식이의 감소와 탈수 및 발열로 인해 입원 및 수액치료를 고려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특히 영유아들은 체중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분을 필요로 하며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고 감염에 취약하기에 더 많은 문제가 야기된다. 따라서 사전에 잘 알아 적절한 조치를 취해준다면 얼마든지 더 큰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이번 연구는 급성 위장염에 대한 많은 지식을 습득하여 대상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1.2. 문헌고찰
1.2.1. 정의
발열은 면역자극에 대한 정상적 적응반응으로, 일중변동을 넘어서 체온이 증가한 것 또는 병리적인 자극의 결과로 인해 시상하부 체온 기준점이 상승한 것으로 정의한다. 발열의 정의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양하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직장 또는 고막체온이 38°C, 구강체온이 37.8°C, 그리고 액와체온이 37.2°C 이상이면 발열로 정의한다.
1.2.2. 원인 및 병태생리
원인 및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감염성 장염의 원인은 크게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나뉜다. 바이러스성 장염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균은 로타 바이러스와 노로 바이러스이며, 세균성 장염의 경우 콜레라, 대장균, 이질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편충, 지아르디아 람블리아 등과 같은 원충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장염의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병원성이 강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장내로 침입하면 장점막을 직접 공격하거나 독소를 발생시켜 장내 균형을 깨트리게 된다. 이로 인해 장관 내 삼투압 변화, 분비 기능 이상, 장 운동 장애 등이 유발되며 최종적으로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로타 바이러스는 장융모 상피세포를 파괴하여 흡수 기능 저하와 세포 삼투압 균형 파괴를 일으킨다. 또한 장내 염증 반응으로 인한 장 운동 항진과 분비 기능 증가로 설사가 유발된다.
한편, 비감염성 장염의 경우 방사선 조사, 혈류 감소, 특정 약물 복용, 크론병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등이 원인이 된다. 이러한 경우에도 장관 내 염증 반응과 삼투압 변화, 장 운동 장애 등의 기전으로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1.2.3. 증상
장염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복통을 동반하며 반복되는 설사, 점액이나 피가 섞인 배변, 오한, 발열, 구토 등이 주요 증상이다. 증상은 원인균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 장염에서는 구토, 설사, 발열, 식욕부진, 복부 통증 등이 나타나며, 세균성 장염에서는 피가 섞인 설사와 점액성 배변, 복통 등이 특징적이다. 원충 감염의 경우 설사,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처럼 장염의 증상은 감염 원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장염의 주요 증상은 반복되는 설사와 복통이다. 설사와 더불어 오심, 구토, 발열, 식욕부진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세균성 장염의 경우 피가 섞인 설사와 점액성 배변, 심한 복통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원충 감염에서는 설사,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 또한 오한, 발열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장염은 복통, 설사, 구토, 발열, 식욕부진 등 다양한 위장관 증상과 전신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1.2.4. 진단방법
진단방법 대부분의 발열은 자기 한정적이고 많은 아동이 39°C 정도의 열을 잘 견디지만,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사정을 통해 관리하여야 한다. 발열아동의 사정은 체온측정뿐만 아니라 신체검진, 건강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체온을 측정하여 열이 있는 경우 제일 먼저 즉각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도, 호흡 또는 순환, 또는 의식수준의 감소, 신호등 체계(traffic light system)를 이용하여 심각한 질병을 예측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증상과 징후 여부를 확인한다. 열의 근원을 찾고 특별한 질환과 관련이 있는 증상과 징후가 있는지 확인한다. 체온측정은 어디서 그리고 어떤 유형의 체온계로 측정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측정될 수 있으며 또한 0.5℃ 정도의 일중변동도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발열을 정의하는 것은 어렵다. 아동을 만져보았을 때 따뜻하게 느껴지면 직전 체온이 정상이었다 할지라도 체온을 측정하여야 한다. 손으로 아동의 피부를 만져보아 열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 즉 촉각체온(tactile temper?ature)은 정확하지 않으며 측정자의 체온에 매우 의존적이다. 4주 미만의 신생아는 전자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