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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뇨병 문헌고찰
1.1. 당뇨병의 정의
당뇨병(Diabetes mellitus)은 고혈당이 특징인 대사 장애로, 인슐린의 수요와 공급이 서로 맞지 않는 불균형 상태이다. 즉 인슐린의 결핍에 의해 지방 및 단백질 대사에 이상을 동반하는 혈당 상승이 특징인 당질 대사 장애를 의미한다.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서 힘을 내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에 혈액 중에 당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설되는 질환이다.
1.2. 당뇨병의 병태생리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서 힘을 내게 하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효율적으로 사용되지 못하는 경우에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세포 내로 들어가기 못해서 혈액 중에 당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설되는 질환이다. 즉, 당뇨병은 인슐린의 결핍에 의해 지방 및 단백질 대사에 이상을 동반하는 혈당 상승이 특징인 당질 대사 장애라고 볼 수 있다.""
1.3. 당뇨병의 진단
정상 혈당치는 80~110mg/dl 정도이며, 만약 공복 시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하게 된다. 즉, 공복 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일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또한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된 혈당이 126mg/dl 이상인 경우에도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의 진단은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을 기준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1.4. 당뇨병의 분류
당뇨병은 크게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제1형 당뇨병(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은 내인성 인슐린의 분비가 없거나 저하된 상태로, 혈당을 조절하고 케토산증을 예방하기 위해 인슐린의 자가 투여가 필요한 유형이다. 제1형 당뇨병은 전체 당뇨병 환자의 5-10%를 차지하며, 원인으로는 자가면역, 바이러스 감염, 특정 유전적 소인 등이 알려져 있다. 주로 30세 이하에서 나타나지만 이후의 연령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으며, 특징적인 3다 증상(다뇨, 다갈, 다식)과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반면 제2형 당뇨병(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은 인슐린의 생산이나 베타 세포로부터의 분비과정의 결함, 말초조직에서의 인슐린저항성 등이 원인이 되는 유형이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90%를 차지하며, 강한 유전적 소인과 비만과의 관련성이 있다. 보통 서서히 발병하며 피로, 체중증가, 상처회복의 지연, 재발성 감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
이처럼 당뇨병의 두 주요 유형인 제1형과 제2형은 그 원인, 발병 양상, 증상 등에서 차이가 있으며, 따라서 각각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2. 건강사정
2.1. 일반적 건강상태
대상자의 일반적 건강상태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의식수준은 "alert"로 정상이다. 체온은 37도로 정상이며, 호흡은 분당 20회, 맥박은 분당 79회로 모두 정상 범위이다. 혈압은 130/79mmHg로 정상 수준이다. 혈당은 186mg/dl로 다소 높은 편이다.
대상자는 식욕이 부진하여 보통 수준의 식사를 하며, 일반식을 섭취한다. 배변은 하루에 1회 정도로 정상이나, 배뇨는 하루에 10회 정도로 빈뇨 증상이 있다. 대상자의 피부는 탄력성이 보통 수준이며 부종은 없다.
종합적으로 볼 때 대상자의 건강상태는 대체로 양호하나, 혈당과 배뇨 관련 증상에서 일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뇨병을 진단받은 대상자의 경우 혈당 조절이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관리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2.2. 의사소통
대상자는 귀가 잘 들리지 않아 큰 소리로 얘기하지 않으면 잘 못 알아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는 청각에 장애가 있어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상자와 대화할 때는 큰 소리로 또렷하게 말하고, 대상자가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필요 시 보조기구 사용을 권장하는 등 대상자의 청각 기능을 고려한 의사소통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2.3. 관계
대상자는 부모, 형제 모두 돌아가신 상태이며,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2명이 있다"" 대상자는 8남 중 막내로 자녀들과의 교류는 보통 수준이다. 큰 딸과 막내 딸은 대전에 살아 거리가 멀어 큰 명절에도 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들은 강릉에 살아 큰 명절 외에도 자주 방문한다""고 한다. 또한 가족들과 큰 갈등 없이 잘 지내고 있으며, 아들과 딸들이 경제적인 지원을 해준다고 하였다""대상자의 부모와 형제가 모두 돌아가셔서 가족관계가 제한적이지만, 자녀들과의 관계는 비교적 좋은 편이다. 특히 아들은 자주 방문하며 경제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어 가족의 사회적 지지체계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가족관계 자원은 대상자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4. 종교
대상자는 무교 이다. 즉,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2.5. 기동성
대상자는 일상활동의 제한이 없으며, K-ADL 검사에서 14점을 획득하여 혼자서 모든 일상활동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대상자가 옷 입기, 세수하기, 목욕하기, 식사하기, 이동하기, 화장실 이용, 대소변 조절 등의 기본적인 일상활동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만 수면장애가 있어 밤에 자주 깨는 증상을 호소하였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기동성은 양호한 편이지만 수면의 질적인 측면에서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2.6. 인지/지각
대상자의 인지/지각 상태를 살펴보면, 시각과 청각에서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는 최근 시력이 저하되어 글씨를 잘 읽지 못하고 있으며, 귀가 잘 들리지 않아 큰 소리로 대화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또한 낯선 길을 가면 길을 잃어버려 헤매고, 계속해서 과거에 경험한 이야기를 반복하는 등 인지 기능의 저하를 보이고 있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성 합병증으로 인한 시력저하와 청각저하가 흔하게 나타나며, 이는 인지기능 저하와도 연관될 수 있다"" 따라서 대상자의 시력과 청력저하에 대한 정기적인 사정과 적절한 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대상자의 인지/지각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안경이나 보청기와 같은 보조기구 사용을 격려하고, 시각 및 청각 자극을 최적화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기억력 증진, 주의집중력 향상, 문제해결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인지 재활 프로그램의 참여를 권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독립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