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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인복지기관 실습
1.1. 오리엔테이션 및 일정 전달
실습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실습일정 전달이 이루어졌다. 실습지도자는 실습기관인 노인요양원의 전반적인 조직구성과 업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또한 실습생들이 15일 동안 수행해야 할 실습 일정과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실습생들은 이를 통해 노인요양원의 운영 체계와 서비스 제공 방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장기요양보험제도와 장기요양기관 평가 등 노인복지 정책과 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습의 방향성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실습기간 동안 담당하게 될 어르신들의 현황과 특성, 그리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실습생들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었다.
실습지도자는 실습생들의 궁금증을 경청하고 성심껏 답변해주며 실습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실습생들은 향후 15일 동안의 실습 계획을 숙지하고 구체적인 실습 목표를 세울 수 있게 되었다.
1.2. 사회복지의 윤리
사회복지의 윤리는 사회복지 전문직이 종사하면서 준수해야 할 기본적인 원칙과 행동지침을 의미한다.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윤리의식과 윤리적 행동이 필수적인데, 이는 봉사와 정의, 존엄성 존중, 사회적 책임 등 사회복지의 기본이념을 실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회복지 실천의 기본가치와 윤리원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 존중이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존엄성과 권리를 가지며, 사회복지사는 이를 존중하고 보장해야 한다. 둘째, 자기결정권 존중이다. 서비스 이용자의 자발성과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며, 이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자립을 지원해야 한다. 셋째, 비차별과 다양성 인정이다. 서비스 이용자의 성, 연령, 인종, 종교, 계층, 문화 등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넷째, 전문성과 책임성이다. 사회복지사는 전문성을 갖추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하며, 이용자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다섯째, 사회정의 실현이다. 사회 내 소외계층과 약자를 보호하고 권익을 향상시켜 사회 정의를 구현해야 한다.
이러한 윤리원칙에 기반하여 사회복지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이해상충 방지,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성적 관계 금지, 부당한 사익 추구 금지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에 힘써야 하며, 타 전문가와 협력하고 소통함으로써 전문직 간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윤리강령을 지키지 않을 경우 서비스 이용자의 인권침해, 전문성 훼손, 사회적 신뢰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들은 윤리적 의식과 책임감을 갖추고, 윤리강령을 준수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자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
1.3. 치매 노인에 대한 이해
치매는 노인의 인지기능과 일상생활능력이 저하되어 사회적, 직업적 기능이 손상되는 신경학적 증후군이다. 이는 기억력, 언어능력, 운동능력, 지각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여러 인지기능의 장애로 인해 나타난다. 특히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매 유병률이 높아진다. 치매 노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서는 치매의 증상과 특성, 진단 및 치료, 치매 노인 돌봄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억력 감퇴, 지적능력 저하, 성격변화, 언어장애, 불안 및 우울 등이 있다. 이로 인해 치매 노인은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치매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통제하기 어려워지며, 의사소통도 점점 어려워지게 된다. 이처럼 치매 노인은 인지기능과 일상생활능력이 저하되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된다.
치매의 원인은 크게 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레wy소체 치매 등으로 구분된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신경세포의 퇴화로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것이 주된 증상이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뇌 손상으로 발생하며, 레wy소체 치매는 레wy소체라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뇌에 축적되어 발생한다. 이러한 원인에 따라 치매의 증상과 진행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신체검사, 신경심리검사, 뇌 영상검사 등이 이루어진다.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지는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약물치료와 함께 정신사회적 치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