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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신성 고혈압
1.1. 정의
임신성 고혈압은 단백뇨의 동반없이 임신 20주 이후에 발생한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 90mmHg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임신성 고혈압의 경우 분만 후 12주 이내에 정상 혈압으로 돌아와야 하며 분만 후에 진단되게 된다.
1.2. 원인
임신성 고혈압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태반의 혈류 장애와 산모의 여러 체질적 요인의 상호작용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이다.
임신성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 경우로는 초산부, 가족력, 다태 임신, 당뇨, 신장질환, 고혈압, 포상기태, 태아수종 등이 있다.
태반의 혈류 장애와 산모의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가 산모의 혈관 내피세포를 활성화시키거나 기능장애를 초래하여 혈관 수축, 모세혈관의 누출에 의한 전신부종, 단백뇨, 혈액농축 등의 전신반응이 나타나게 되고, 범발성 혈관 내 응고 장애 및 다발성 기관장애도 일으킬 수 있다.
산모의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칼슘, 마그네슘, 아연 섭취 부족과 같은 환경적 요인, 비만과 같은 지질이상 그리고 당뇨병을 비롯한 인슐린 저항증이 있을 수 있다.
1.3. 증상
임신성 고혈압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고혈압 증상은 임신 20주 이후에 단백뇨의 동반없이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의미한다. 임신성 고혈압은 분만 후 12주 이내에 정상 혈압으로 돌아와야 한다.
부종 증상은 갑작스런 체중증가가 나타나게 된다. 임신 중기 주당 0.5kg/1주 이상, 임신 말기엔 주당 1.0kg/1주 이상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발등이나 종아리 앞 부분을 눌렀을 때 누른 자국이 바로 회복되지 않는 부종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단백뇨, 병리적인 부종, 그리고 고혈압과 함께 경련이 동반될 때는 자간증으로 진단받게 된다.
1.4. 진단/검사
임신성 고혈압의 진단/검사는 다음과 같다. 임신 20주 이후에 단백뇨의 동반없이 지속적으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에 진단할 수 있다. 또한 혈압이 안정적이고 두통, 시야장애, 상복부 통증을 호소하지 않으며 단백뇨가 없는 경우는 대부분 통원 치료를 받게 되지만, 지속적이고 악화되는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입원을 하여 체계적인 검사를 시행한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1.5. 치료
임신성 고혈압의 치료는 혈압 수준과 산모 및 태아의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루어진다. 혈압이 안정적이고 두통, 시야장애,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이 없으며 단백뇨도 없는 경우는 대부분 통원 치료로 관리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속적이고 악화되는 고혈압이 있거나 혈소판 감소증, 간수치 증가, 폐부종, 신장기능 장애, 태반 조기박리, 심한 두통이나 시야 장애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
입원한 경우 체계적인 검사를 시행한 후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진다. 심한 고혈압이 있는 경우 항고혈압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도록 권장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혈압과 단백뇨 등을 모니터링하며, 태아와 산모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한다.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태반 조기박리, 지속적인 심한 두통이나 시야 장애 등이 있는 경우 분만을 고려하게 된다.
분만 후에는 12주 이내에 정상 혈압으로 돌아오는 것이 특징이다. 임신성 고혈압은 대부분 분만 후 해소되지만, 일부 산모에서는 만성 고혈압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2. 유방울혈
2.1. 정의
유방울혈은 분만 후 수유 중에 발생하는 유방의 통증이나 전신적 발열을 통칭하는 표현이다. 즉, 수유와 관련한 몸살이라는 의미로 쓰이며, 수유 중의 유방울혈이나 유방염이 모두 젖몸살에 포함될 수 있다."유방울혈은 분만 후 수유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 산모의 유방에 젖이 과도하게 고여 생기는 통증과 발열 등의 증상을 뜻한다. 이러한 젖몸살은 수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분만 후 초기에 모유 생성이 왕성해지면서 유방이 부어오르고 단단해지는 현상을 유방울혈이라고 한다. 따라서 젖몸살은 수유와 관련된 유방의 울혈 및 염증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2.2. 증상
유방울혈의 증상은 "젖이 심하게 차게 되면 유방이 돌처럼 딱딱해지고 겨드랑이 까지 젖이 차서 피부가 팽팽해져서 반들거리며 윤이 나고 혈관이 심하게 두드러져 보이며, 뜨겁고 열이 나며 욱신거리고 감기 몸살과 같은 전신근육통을 호소하게 된다"는 것이다.
2.3. 원인
유방울혈의 원인은 출산 직후 조기에 아기에게 젖을 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