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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라어의 현재 능동태 직설법
1.1. 현재 능동태 직설법의 구조
현재 능동태 직설법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현재어간 + 연결 모음(ε/o) + 제 1시제 능동태 어미(단수: -μι -σι -τι, 복수: -μεν -τε -ντι)가 붙어 최종 형태가 된다""
또한 3인칭 복수의 어미 뒤에는 변칙자음 ν (movable ν)가 올 수 있는데, 이는 주로 모음으로 시작하는 단어 앞에서 모음과 모음이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이는 문장이 모음으로 불완전하게 마치는 것을 막기 위해 문장 끝에 쓰이고, 일부 자음(γ, κ, μ, π, σ, τ 등)으로 시작하는 단어가 이어질 때 붙이기도 한다"".
1.2. 헬라어의 동사
헬라어의 동사는 시제, 태, 법, 인칭, 수에 따라 그 형태가 달라지는데 이를 동사의 변화 혹은 활용이라고 한다"" 헬라어 동사에는 'w동사'(1729개)와 'mi동사'(119개) 두 종류로, 이는 1인칭 단수 표제어의 어미 형태로 사전을 찾을 때 활용된다""
헬라어는 1848개의 동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 중 주로 사용되는 것은 w동사이다"" w동사의 어미 변화를 잘 익히면 대부분의 문장 속 태, 인칭, 수를 파악할 수 있다""
헬라어 동사의 현재형은 '현재'(~하다)와 '현재진행'(~하는 중이다)을 함께 표현하는데, 이는 진행과 반복의 의미를 동시에 가진다"" 헬라어 동사의 시제는 시간(time)과 상(aspect)을 모두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