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반도체 삼국지 책을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반도체 산업의 역사적 흐름
2.1. 반도체 산업의 서진(西晉)
2.2. 중국의 반도체 굴기 전략
3. 중국 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과제
3.1. 중국의 무역 전쟁에 따른 타격
3.2. 중국 정부의 과도한 투자와 사기
3.3. 중국의 기술 고립 위험
4. 중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 전망
4.1. 기술 자립을 위한 노력
4.2. 글로벌 공급망 편입의 중요성
4.3. 기초과학 투자의 필요성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서론>
다음 나라는 한국으로부터 불과 90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섬나라이다. 이 나라의 이름은 일본이다. 세계 2차대전을 일으킨 전범국 중 하나로 같은 전범국인 독일이 이를 인정하고, 사죄와 반성을 하지만 얼굴에 철판이라도 두른 듯 뻔뻔하게 살아가며, 얼마 전 월드컵에서도 전범기를 흔들며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나라이다. 대한민국과는 직접적으로 조선말에서부터 주권을 침탈하기 시작하여 일제강점기라는 아픈 역사를 가지게 만들고 있고, 그로부터 여러 인권 침해의 사례들을 사과하기를 바라지만, 그런 일 없다며 무시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국토인 독도를 자국의 땅이라고 우기고 있는 나라이다. 지난 수천 년간, 동아시아에 있는 삼국, 중국 한국 일본은 피가 마르는 일 없이 계속 싸워왔다. 수많은 분쟁과 외교적 마찰은 현시대에도 일어나고 있고, 무력으로 싸워왔던 과거와 다르게 미시적이고도 거시적인 정치적, 외교적, 문화적 싸움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속될 일이고, 없어지지 않을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적에 대하여 이해하여야 한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셨던 이순신 장군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가장 귀찮게 만들고, 싫어하는 나라인 일본에 대해서 알아볼 필요성이 존재한다.
2. 반도체 산업의 역사적 흐름
2.1. 반도체 산업의 서진(西晉)
반도체 업계에는 '반도체 산업은 서진(西晉)한다.'라는 속설이 있다. 반도체 산업의 흐름 내지 주도권이 서쪽으로 이동한다는 의미이다. 기준이 되는 곳은 영국이다. 영국은 현대적 의미의 반도체라고 할 만한 최초의 기계 장치인 진공관이 처음 등장한 나라이다. 영국에서 시작했다고 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은 서쪽의 미국으로, 이것이 다시 동아시아로 옮겨 왔다. 오늘날 한국이나 대만, 일본 같은 국가들이 반도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사실 엄밀한 의미에서 진공관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영국이었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반도체의 개념이 생긴 곳은 미국이라고 보아야 한다. 물론 미국을 기준으로 해도 반도체 산업은 서진(西晉)한다. 1980년대가 되면 일본 기업들, 예컨대 도시바나 히타치, 미쓰비시 같은 기업들이 빠르게 세계 시장을 잠식했다. 그런데 일본도 그리 오래 주도권을 쥐고 있지 못했다. 한국과 대만이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들은 지금도 세계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좌우하고 있다. 대만 TSMC는 파운드리(위탁 생산) 방식으로, 삼성전자는 DRAM 생산으로 각각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 대만과 한국 사이의 양강 구도가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유지되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 분명한 것은 반도체 산업은 역사적으로 볼 때(반도체 산업의 역사가 백 여 년에 불과하니 사실 여기에 대해서 '역사'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맞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그 흐름이 이동...
참고 자료
국가기록포털.기념일지.경부간 고속도로 개통의 의의
윤두영.2024.5.25. 믿는 구석 있는 ‘중국 반도체 굴기’.포춘 코리아
조계완.2020.11.13.‘무역전쟁 4년’트럼프의 패배... 대중국 적자 되레 늘었다.한겨레
배인선.2021.3.2. [中 반도체 굴기 흔들] 정부 투자 반도체 사업 ‘20조 원 사기극 전말’.아주경제
김기성.2023.12.8. 애플, 2-3년 내 아이폰 25% 인도서 생산... 타타, 공장신설 추진.연합뉴스
권석준(2022).「반도체 삼국지」.뿌리와이파리
강상규, 이경수,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 지식의 날개, 2022
「영사/국가/지역_일본」, 『외교부』,
(https://www.mofa.go.kr/www/nation/m_3458/view.do?seq=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