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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 건강사정
1.1. 가족구조 및 가족발달주기
해당 가족은 핵가족 구조로, 어머니(48세), 아버지(54세), 큰 딸(본인, 22세), 작은 딸(20세)의 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본인은 2019년 3월부터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으며, 나머지 가족들은 본가에 거주하고 있다. 가족의 발달단계는 중년기에 해당하며, 자녀의 독립과 부모의 건강관리 등이 주요 발달과업이라고 볼 수 있다.
1.2. 가족 체계유지
가족의 재정은 불규칙한 수입이 있는 자영업자로 살고 있지만 특별한 문제는 없다. 부모님은 자녀의 학비와 생활비가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족의 관습과 가치관에서 부모님은 주장이 약간 강하며 가족들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 편이다. 반면 어머님은 포용적이고 가족 간 의견 충돌 시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족 내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은 주로 아버지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독단적인 결정은 하지 않으며 자녀들의 의견도 듣고 있다. 자녀들은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 아버지에게 말을 하고 의견을 나눈 후 최종적으로 아버지가 결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가족 간 중요한 회의나 소통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 편이다.
1.3. 상호작용 및 교류
가족 구성원 간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은 원활하지 않다. 아버지는 가족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가족들의 의견을 따르려 하지만, 자녀에게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주는 경향이 있다. 어머니는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며 가족들이 원하는 방향을 최대한 해주려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보다는 주로 이야기를 듣는 편이다.
큰 딸은 가족들과의 의사소통에 잘 참여하지 않으며, 아버지와 의견이 대립될 때가 많다. 작은 딸은 어머니와 가장 의사소통을 활발히 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으며 무뚝뚝하게 대화를 한다. 아들은 중요한 결정사항은 아버지에게 이야기하지만, 그 외에는 혼자 결정하는 편이며 가족들과의 의사소통을 잘 하지 않는다.
가족 구성원 간의 의사결정 과정은 주로 아버지가 주도하는 편이다. 가족의 중요한 결정은 아버지가 최종적으로 결정하지만, 자녀들의 의견을 수렴하려 한다. 그러나 가족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나 소통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전반적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은 원활하지 않으며, 특히 자녀들과의 의사소통이 부족한 편이다. 아버지가 가족의 주된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있지만, 가족 간 의견 교환과 소통이 부족한 편이다.
1.4. 지지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에 대한 정서적, 영적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어머니는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며 가족들이 원하는 방향을 최대한 해주려고 노력한다. 반면, 아들은 가족들과의 대화 및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가족들이 큰 지지 자원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 가족 외에도 대상자는 직장동료들과 친구들을 통해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다. 대상자의 가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