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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삭 전 조기양막파열(PPROM)
1.1. 정의
만삭 전 조기양막파열(PPROM)은 임신 37주 전에 자연적인 진통과 관계없이 양막이 파열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전체 임신의 3~5%에서 발생하며, 조산의 약 30~40%를 차지하는 중요한 원인이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관 무력증, 선진부의 늦은 진입, 자궁 내 압력이 높은 경우, 산부의 연령, 다산부, 흡연, 임신 중 적은 체중 증가 등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 원인 및 위험요인
만삭 전 조기양막파열(PPROM)의 원인 및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다.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연관된 요인들로 인해 발생되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으로는 이전의 조산 경험과 이전의 PPROM이며, 자궁경관의 결함이 임신 2기 조기 양막파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파막 이전에 산도를 통하여 국소적 감염이 상행하여 태아막의 약화, 경관무력증, 선진부의 진입지연, 모체 생식기 기형, 양수과다증, 다태임신으로 자궁내 압력이 높은 경우, 산부의 연령, 다산부, 흡연 등이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이전의 조산 경험과 PPROM은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자궁경관의 결함으로 인해 임신 2기에 조기 양막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 산도를 통한 국소적 감염도 태아막을 약화시켜 PPROM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외에도 경관무력증, 선진부의 늦은 진입, 모체 생식기 기형, 양수과다증, 다태임신 등으로 자궁내 압력이 높은 경우, 산부의 고령, 다산부, 흡연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
1.3. 진단
1.3.1. 무균적인 질경검진
무균적인 질경검진은 만삭 전 조기양막파열(PPROM) 진단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질경검진은 조심스럽게 무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는 상행성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함이다. 질경검진을 통해 양수 누출 여부, 양수의 특성, 그리고 자궁경부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양수 누출이 관찰되면 양막파열이 확인된 것이며, 양수의 색깔과 혼탁도를 통해 감염 여부를 유추할 수 있다. 또한 자궁경부의 개대 정도와 경관의 상태도 관찰할 수 있다. 다만 질경검진은 산모와 태아에 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해야 하며, 그 외에는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1.3.2. 니트라진 검사
니트라진 검사는 양막파열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질 분비물의 pH를 측정하여 양수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정상적인 질 내 pH는 4.5-5.5 범위이나, 양막이 파열되면 양수의 알칼리성(pH 7.0-7.5) 특성으로 인해 질 분비물의 pH가 상승하게 된다. 따라서 니트라진 검사지를 이용하여 질 분비물을 도말하면, 파열된 양막에서 나온 양수에 의해 검사지 색이 노랑에서 올리브색, 청록색, 청회색 등으로 변화하게 된다. 이를 통해 양막파열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니트라진 검사는 간단하고 신속한 검사법이지만, 일부 경우 위양성 또는 위음성 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다른 진단 방법과 함께 고려해야 한다."
1.3.3. 양치(fern)검사
양치(fern)검사는 임신 중 양막이 파열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 방법이다. 질 분비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여 고유한 양치 모양(ferning)이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양수에는 염화나트륨(NaCl)이 포함되어 있어, 양막이 파열된 경우 질 분비물에서 고사리 잎 모양의 결정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양치 모양은 양막 파열 후 1-2시간 내에 관찰될 수 있으며, 양막 파열 시점을 짐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양치 검사는 비침습적이고 시간이 적게 소요되는 검사 방법으로, 양막 파열 진단을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된다. 다만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결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양치 검사 결과와 함께 임상증상, 다른 진단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1.3.4.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만삭 전 조기양막파열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질내의 분비물 누출이나 울혈이 없다면 양수의 양을 측정할 때 초음파 검사가 이용된다."
양수량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