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기본간호학 유치도뇨관 연구 추세 국내외논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개요
1.1. 도뇨에 대하여
1.2. 유치도뇨관 삽입의 적응증
1.3.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2. 실무에서의 도뇨 관리 및 간호중재
2.1. 도뇨의 목적과 간호
2.2. 유치도뇨관 관리체계
2.3. 유치도뇨관의 올바른 삽입방법
2.4. 유치도뇨관의 유지관리
2.5. 유치도뇨관 관리에서 권고하지 않는 사항
2.6.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CAUTI) 감염감시
3. 간호학에서 도뇨 관리와 관련된 연구의 추세
3.1. 국내연구 추세
3.2. 국외연구 추세
4. 도뇨 관리와 관련한 중재연구의 양상
5. 국내외 논문 소개
5.1. 국내논문 1
5.2. 국내논문 2
5.3. 국내논문 3
5.4. 국외논문 1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개요
1.1. 도뇨에 대하여
도뇨는 소변을 제거하기 위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도뇨관을 삽입하는 것이다. 도뇨는 저항력이 약한 대상자에게 방광으로 미생물을 전파시킬 위험이 있고, 방광 내로 균이 유입되면 요관으로 상행해 신장을 감염시킬 수 있다. 따라서 도뇨는 꼭 필요할 때만 적용하며 도뇨관 삽입 시 엄격한 무균술을 적용한다. 도뇨에는 일회용 도뇨관으로 방광 내의 소변을 제거하기 위해 삽입하는 간헐적 단순 도뇨와, 일정 기간 동안의 도뇨를 위해 도뇨관을 방광 내에 고정시키는 유치 도뇨가 있다. 간헐적 도뇨관은 일회용 카테터라고도 하며, 요로 유지 목적으로 사용하거나 방광이 제대로 배수되지 않는 경우 가장 일반적인 카테터이다. 유치도뇨관은 Foley Catheter라고도 불리며, 일반적으로 장기 사용 시에 사용된다. 외부 도뇨관은 콘돔 카테터라고 하며, 요실금 환자에게 사용되는데 기저귀나 팬티의 대안이 된다. 간헐적 도뇨관의 경우 Straight Tip과 Coude Tip이 있으며, Straight Tip은 여성이나 소아 환자에게, Coude Tip은 남성 환자의 확대된 전립선을 통과할 수 있게 한다. 카테터 크기(Fr)는 카테터의 폭을 나타내는 범용 게이지 시스템이다.
1.2. 유치도뇨관 삽입의 적응증
도뇨관은 적합한 경우에만 삽입하고 필요한 기간 동안만 사용한다. 수술 시 일상적 사용보다는 필요한 경우에만 도뇨관을 사용하고, 도뇨관 사용의 적응증이 되었던 환자는 특별히 지속할 이유가 없다면 수술 후 가능한 한 빨리(24시간 이내) 도뇨관을 제거한다. 도뇨관을 유치하고 있는 환자의 21~50%는 카테터 유치에 대한 적절한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고, 총 유치날짜의 33~50%는 불필요하게 카테터 유치를 지속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여러 지침의 일관된 권고사항은 카테터 사용을 피하거나 가능한 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다. 실제로 카테터를 일찍 제거할수록 세균뇨의 발생 가능성은 낮아진다. 적응증으로는 급성 요정체 또는 방광출구폐쇄 발생 시, 중환자실에서의 시간당 소변량 체크가 필요한 경우, 비뇨생식기계 수술과 같은 특정 수술 시, 수술 중 다량의 수액을 제공하거나 이뇨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 등이 있다. 반면 요양원 거주자의 실금 처치, 자발적 배뇨가 가능한 환자의 배양이나 검사, 요관이나 그 주변부 수술, 경막외마취의 장기 효과 등의 경우는 비적응증에 해당한다.
1.3.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UTI)은 입원한 성인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이며, 전체 의료관련감염의 30~40%를 차지한다. 특히 중환자실에서의 요로감염의 발생률은 8~12%로 높다. 병원에서 발생하는 요로감염의 95% 이상은 유치도뇨관(Indwelling urinary catheter)과 관련이 있다.
유치도뇨관을 삽입하는 경우 세균뇨가 발생할 위험은 매일 3~10% 정도 증가하고, 30일 이후에는 100%에 이른다.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Catheter-associated urinary tract infection, CAUTI) 발생 시 유병률, 입원기간 및 의료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세균뇨가 발생하면 불필요하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고, 소변백에 다제내성균이 집락 되어 다른 환자에게 전파될 수 있다.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은 도뇨관 내부 또는 외부 표면을 따라 요로감염균이 방광으로 유입되면서 발생된다. 도뇨관 내부를 통한 경우는 폐쇄배뇨시스템(closed drainage system)이 깨지거나 소변백 속의 소변이 오염되어 발생하게 된다. 도뇨관 외부를 통한 경우는 도뇨관 삽입 및 관리 시 무균술이 시행되지 않거나, 환자의 장 또는 회음부의 상재균이 도뇨관의 외벽을 따라 방광으로 이동하면서 감염이 된다.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유치도뇨관의 삽입기간이다. 그 외 위험인자로는 도뇨관 관리 부실, 폐쇄배뇨시스템이 유지되지 않는 것, 요도구에 요로병원체의 집락형성, 소변백에 세균의 집락 형성, 여성, 고령, 신경계 기저질환, 당뇨, 입원 당시 질환의 중증도가 높은 경우 등이 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예방 전략은 유치도뇨관을 필요한 경우에만 삽입하고 삽입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또한, 유치도뇨관의 삽입 및 관리 시 무균술을 준수하고 폐쇄배뇨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2. 실무에서의 도뇨 관리 및 간호중재
2.1. 도뇨의 목적과 간호
도뇨는 방광팽만을 즉시 완화시키고 무균적인 소변 검사물을 얻거나 배뇨 후 잔뇨량을 측정하기 위해 시행한다. 또한 자연배뇨가 불가능한 환자의 배뇨를 도와주며, 지속적인 소변 배출을 돕고 시간당 소변 배설량을 측정할 수 있다. 실금 대상자의 피부손상을 예방하고, 약물주입이나 지속적인 방광세척이 가능하다. 수술대상자의 방광손상을 예방하고 수술부위의 오염을 막을 수 있다. 콘돔도뇨를 통해 요실금 대상자의 소변을 수집하여 신체활동 시 소변 흐름으로 인한 당혹감 없이 활동할 수 있고, 요실금으로 인한 피부자극을 줄일 수 있다.
간헐적 도뇨를 시행할 때는 대상자의 마지막 배뇨 시간과 배뇨량, 요정체 여부, 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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