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유치도뇨관 연구 추세 및 간호방법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CAUTI)의 이해
1.2. 유치도뇨관 사용의 필요성과 문제점
2. 유치도뇨관 관리 및 간호
2.1. 유치도뇨관 삽입 및 관리의 기본 원칙
2.2. 유치도뇨관 삽입 전후 간호중재
2.3. 유치도뇨관 유지관리 및 감염예방법
2.4. 유치도뇨관 제거 시 간호
2.5.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감시 및 관리
3. 국내외 유치도뇨관 관리 관련 연구 동향
3.1. 국내 연구 추세
3.2. 국외 연구 추세
4. 유치도뇨관 관리 교육 및 실무 개선 방안
4.1. 간호사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개발
4.2. 유치도뇨관 관리 실무지침 개발 및 적용
4.3. 다학제간 협력 체계 구축
5. 결론 및 제언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CAUTI)의 이해
요로감염(urinary tract infection: UTI)은 입원한 성인 환자에게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감염으로 전체 의료관련감염의 30~40%를 차지하고, 1~10%의 발생률을 보인다. 특히 중환자실에서의 요로감염의 발생률은 8~12%로 높다. 병원에서 발생하는 요로감염의 95% 이상은 유치도뇨관(Indwelling urinary catheter)과 관련이 있다. 유치도뇨관을 삽입하는 경우 세균뇨가 발생할 위험은 매일 3~10% 정도 증가하고, 30일 이후에는 100%에 이른다.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 발생 시 유병률, 입원기간 및 의료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세균뇨가 발생하면 불필요하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고, 소변백에 다제내성균이 집락 되어 다른 환자에게 전파될 수 있다.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은 도뇨관 내부 또는 외부 표면을 따라 요로감염균이 방광으로 유입되면서 발생된다. 도뇨관 내부를 통한 경우는 폐쇄배뇨시스템(closed drainage system)이 깨지거나 소변백 속의 소변이 오염되어 발생하게 된다. 도뇨관 외부를 통한 경우는 도뇨관 삽입 및 관리 시 무균술이 시행되지 않거나, 환자의 장 또는 회음부의 상재균이 도뇨관의 외벽을 따라 방광으로 이동하면서 감염이 된다.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유치도뇨관의 삽입기간이다. 그 외 위험인자로는 도뇨관 관리 부실, 폐쇄배뇨시스템이 유지되지 않는 것, 요도구에 요로병원체의 집락형성, 소변백에 세균의 집락 형성, 여성, 고령, 신경계 기저질환, 당뇨, 입원 당시 질환의 중증도가 높은 경우 등이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예방 전략은 유치도뇨관을 필요한 경우에만 삽입하고 삽입기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또한, 유치도뇨관의 삽입 및 관리 시 무균술을 준수하고 폐쇄배뇨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2. 유치도뇨관 사용의 필요성과 문제점
유치도뇨관은 급성 요폐색을 해결하고, 무반사성 방광의 요배출, 요도 협착 예방, 중환자의 소변 배출량 확인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사지 운동 장애, 간헐적 자가 도뇨의 불편함, 장기간 침상 안정 환자의 욕창 치료 등을 위해 장기간 또는 영구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유치도뇨관을 삽입한 환자는 CAUTI 위험이 3.0~7.0% 증가하며,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은 환자 불편, 일상생활 제한, 존엄성 상실, 정맥혈전 색전증 위험, 사망 위험 증가, 병원 체류 기간 연장, 의료기관 재정 부담 가중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CAUTI의 17.0~69.0%는 손 위생, 무균적 삽입 및 관리, 제거 등의 감염관리 지침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므로, 유치도뇨관 사용의 필요성과 함께 감염 예방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
2. 유치도뇨관 관리 및 간호
2.1. 유치도뇨관 삽입 및 관리의 기본 원칙
유치도뇨관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삽입하며, 삽입 사유가 없어지면 즉시 제거한다. 유치도뇨관 삽입 전후 및 도뇨관을 조작할 때마다 반드시 손위생을 실시한다. 유치도뇨관 삽입 시 멸균포, 멸균수, 멸균장갑 등을 사용하여 무균술을 준수한다. 요도의 물리적 자극과 외상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 가는 크기의 유치도뇨관을 사용한다. 유치도뇨관 삽입 후에는 도뇨관이 움직이지 않도록 적절히 고정한다. 유치도뇨관 삽입 시 전산으로 유치도뇨관 삽입 번들을 작성하여 관리한다.
폐쇄배뇨시스템을 유지하여 요로감염을 예방한다. 무균술이 지켜지지 않거나 연결부위가 분리되는 등 폐쇄배뇨시스템이 깨지는 경우 도뇨관과 소변백 전체를 멸균물품으로 교체한다. 소변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도뇨관과 수집튜브가 꼬이지 않게 한다. 소변백은 방광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소변을 비울 때는 소변이 튀지 않도록 주의하고 소변출구가 수집용기에 닿지 않도록 한다. 소변백의 소변은 주기적으로 깨끗한 수집용기에 옮겨 담으며, 수집용기는 환자마다 개별 사용한다. 도뇨관을 조작하거나 소변백을 만질 때는 반드시 손위생 후 장갑을 착용한다.
유치도뇨관의 적용 이유, 삽입 날짜, 관리 수행자, 유치 기간의 필요성과 이유 등을 주기적으로 기록한다. 요로감염 예방을 위해 유치도뇨관 유지/관리 번들을 전산으로 작성하여 관리한다.
2.2. 유치도뇨관 삽입 전후 간호중재
유치도뇨관을 삽입하기 전, 간호사는 멸균장갑을 착용하고 손위생을 철저히 실시한다. 대상자의 요도구 부위를 소독제나 멸균생리식염수로 소독하여 무균적으로 관리한다.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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