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회복지개론: 사회복지와 학문 차이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사회복지학의 의미
1.1. 사회과학으로서의 사회복지
1.2. 사회복지학이 타 학문과 구별되는 성격
1.2.1. 학제간
1.2.2. 가치지향적
1.2.3. 절충주의적 태도
1.3. 사회복지와 관련된 학문 영역
1.3.1. 심리학
1.3.2. 행정학
1.3.3. 사회학
1.3.4. 경제학
1.3.5. 정치학
1.3.6. 역사학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사회복지학의 의미
1.1. 사회과학으로서의 사회복지
사회과학으로서의 사회복지는 개인에서부터 그 주변 환경체계를 모두 포괄하는 사회복지 영역이 개인의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기능 향상에 목적을 두기에, 사회과학의 이론과 지식을 활용할 수밖에 없다. 과학이란 현상을 체계적으로 탐구하는 인간의 지적 작업과정이며, 현상을 일정한 틀에 넣어 설명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가장 본질적인 과학 정신은 현상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고, 사실대로 보며, 주관적 가치판단을 배제하는 것이다. 특히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과학에서는 이러한 중립적인 탐구과정이 더욱 요구된다.
경제학, 사회학, 정치학 등이 기초적인 사회과학 학문으로 열거되며, 사회복지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심리학은 자연과학적 성격과 사회과학적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처럼 사회과학은 인간사회의 여러 현상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모든 경험과학이다.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인식대상이 자연현상인지 사회현상인지에 있다.
사회현상이란 사회적 인간행위에 의해 나타나는 모든 현상을 뜻하며, 사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상호작용 또는 상호소통의 사회과정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형태들이다. 따라서 사회과학은 이러한 사회현상을 대상으로 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사회과학과 사회복지학의 관계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사회과학이 발전시킨 인간에 대한 기본 지식과 사회적 행동에 관한 지식을 사회복지실천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 사회복지의 목적, 기능, 전제, 방법 등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통해 사회복지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셋째, 사회복지는 사회과학이 필요로 하는 인간의 생활경험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제공할 수 있다. 이처럼 사회과학과 사회복지는 상호유기적이고 밀접한 관계에 있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가 타 학문 분야와 구별되는 특성들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사회복지학은 다학문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 독특하고 다양한 문제를 가진 클라이언트를 돕는 지원서비스라는 대상이 학문의 특성상 요구되며, 이를 위해 사회과학 여러 분야의 지식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둘째, 사회복지학은 가치지향적이다. 사회복지의 기본개념이 집합주의에 가까우며, 클라이언트의 존엄성과 자율성, 발전 가능성에 대한 강조에서 알 수 있듯이 타 학문 분야에 비해 특정 가치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정도가 높다. 셋째, 사회복지학은 절충주의적 태도를 견지한다. 상호협동적 사회 구현이라는 목표를 위해 평등의 가치에 핵심적 중요성을 부여하면서도 동시에 개인에게 주어진 과제를 과학적으로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1.2. 사회복지학이 타 학문과 구별되는 성격
1.2.1. 학제간
사회복지학은 타 학문과 구별되는 학제간(interdisciplinary) 성격을 지닌다. 사회복지의 학문적 주제가 남을 돕는 원조행위이지만, 이 행위는 국가, 기업, 또는 자원단체 등에 의해 시행되는 집합적 행위이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인류학, 심리학 등 사회과학의 여러 분야가 제공하는 지식들의 활용이 요구된다. 이와 같은 다학문적 성격은 사회복지학도들로 하여금 사회과학...
참고 자료
한국 사회복지실천과 복지경영 : 최성균/이준우 저, 파란마음, 2017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복지시설 : 이병록 저, 청목출판사, 2007
사회복지실천론 : 이영분/김기환 등 저, 동인, 2010
현대 복지국가의 사회복지교육 : 현외성 저, 공동체, 2014
사회복지 행정실무 : 이세형 저, 양성원, 2017
사회복지의 이해 : 윤찬영 저, 정민사, 2017
사회복지 사례관리 : 이채석 저, 어가, 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