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건강사정 개요
1.1. COPD의 정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은 만성 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 손상으로 비가역적인 기류 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폐질환이다. 일반적으로 COPD는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만성 폐기종을 포함하며 구분하기 어려워 총칭하여 일컫는다. 나이가 많고 장기간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숨이 차는 증상이 서둘러 걷거나 비탈길을 오를 때 심하고, 평상시에는 덜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기침 발작 후 소량의 끈끈한 객담 배출,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점차 악화하는 호흡 곤란, 천명음과 흉부 압박감 등이 있다. COPD는 서서히 진행되며, 처음에는 간혹 가벼운 호흡 곤란과 기침이 나타나고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 곤란이 심해지며, 말기에 이르면 심장 기능도 떨어진다. COPD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이며, 이외에도 고령, 작업장 및 주위 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어린 시절의 호흡기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COPD는 70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원인 중 네 번째로 흔하다.
1.2. COPD의 역학적 특성
COPD는 나이가 많고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 잘 발생하며, 우리나라에서 COPD는 70세 이상 고령자의 사망 원인 중 네 번째로 흔한 질환이다. COPD의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은 흡연이며, 이외의 원인으로는 고령, 작업장 및 주위 환경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어린 시절의 호흡기 감염 등이 있다. 또한 COPD는 서서히 진행되며, 처음에는 간혹 가벼운 호흡 곤란과 기침이 나타나지만 병이 진행되면서 호흡 곤란이 심해지며, 말기에 이르면 심장 기능도 떨어진다.
COPD는 만성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실질 손상으로 비가역적인 기류제한을 특징으로 하는 폐질환이다. 일반적으로 COPD는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만성 폐기종을 말하며 분류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총칭하여 일컫는다. COPD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기침 발작 후 소량의 끈끈한 객담 배출,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점차 악화하는 호흡 곤란, 천명음과 흉부 압박감 등이 있다.
1.3. COPD 진단을 위한 건강사정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진단을 위해서는 건강사정을 통해 환자의 증상과 병력, 위험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COPD 건강사정은 인구학적 특성 및 병력 조사, 주증상과 관련 증상 사정, 영향요인 및 위험요인 평가, 진찰 및 이학적 검사, 그리고 검사와 진단적 확인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우선 인구학적 특성과 병력을 조사하여 환자의 나이, 직업, 흡연력, 과거 호흡기 질환 경험 등을 파악한다. 특히 만성 기침, 가래 배출, 호흡곤란 등의 주증상과 함께 천명음, 피로감, 체중감소 등의 관련 증상을 자세히 사정한다. 증상의 양상, 지속 기간, 악화 요인 등을 면밀히 확인한다.
환자의 흡연력, 직업 환경, 주거 환경 등 COPD 발생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평가하고, 기저 질환 유무와 약물 복용 현황도 조사한다. 진찰 시에는 호흡 양상, 청진음, 피부색, 부종 등을 면밀히 관찰하여 폐 기능 저하와 산소 공급 장애 등을 확인한다.
이와 더불어 폐기능 검사, 흉부 X선 검사, 동맥혈 가스 검사 등을 통해 기류 제한, 폐기종, 저산소증 등의 진단적 소견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이를 바탕으로 COPD의 진단과 중증도를 평가할 수 있다.
COPD 건강사정은 환자의 증상, 위험요인, 합병증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질병의 진단과 관리에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COPD의 원인과 경과를 이해하고, 적절한 간호진단과 중재를 도출할 수 있다.
2. COPD 건강사정 내용
2.1. 인구학적 특성 및 병력 조사
79세 남성 김OO씨는 기침과 가래가 많고 숨이 많이 차서 외래를 통해 내원하였다. 그는 하루에 1갑씩 30년 동안 흡연을 하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기침과 가래만 있었기 때문에 "담배를 피우니까 그렇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숨이 찬 증상이 내원 7일 전부터 발생하여 내원했다고 하였다. 잠깐 바깥을 산책해도 숨이 차고, 팔을 무릎이나 의자에 받치고 앞으로 기울이고 앉아야만 그나마 괜찮아진다고 호소하였다.
김OO씨는 79세의 나이로 남성이며, 결혼상태와 주소, 전화번호가 제공되지 않았다. 또한 환자의 직업(과거/현재)과 보호자 전화번호, 국적, 종교도 알 수 없었다. 키와 몸무게, 체질량지수와 같은 기본적인 인구학적 특성도 파악할 수 없었다.
김OO씨는 하루에 1갑씩 30년 동안 담배를 피웠으며, 처음에는 단순히 기침과 가래만 있었지만 점점 숨이 차는 증상이 악화되어 내원하게 되었다. 또한 숨이 찰 때 팔을 무릎이나 의자에 받치고 앞으로 기울이고 앉는 모습을 보였다.
2.2. 주증상 및 관련 증상 사정
대상자는 기침과 가래가 많고 숨이 차다고 호소한다. 기침은 처음에 단순히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