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벡의 인지 치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벡(Beck)의 인지치료
2.1. 기본개념
2.1.1. 역기능적 사고
2.1.2. 인지적 왜곡
2.1.3. 자동적 사고
2.2. 상담기법
3. 인지행동치료(CBT)
3.1. 벡(Beck)의 이론
3.2. 인지행동치료의 기본 전제
3.3. 인지 수준
3.4. 기본원리
3.5. 인지 타당성 평가(A-FROG)
3.6. 상담 과정
3.7. 상담목표
3.8. 상담기법
4. 사례를 통한 접근
4.1. 사례 개요
4.2. 개입목표
4.3. 개입과정 및 개입기술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벡(Beck)의 인지치료는 1960년대에 Beck의 우울증 연구로부터 시작되었다. 그의 인지치료는 인지과정이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인간의 행동은 인지적·행동적 기법을 통해 변화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 실행되는 일련과정의 원리와 절차이다. Beck는 인간이 지니는 우울증, 공포증, 불안장애 등은 역기능적 사고, 인지왜곡 등의 짧고 간단하면서 개인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자동적 사고에 의해 비롯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러한 자동적 사고들을 긍정적이고 유익한 사고로 변화시킴으로써 긍정적인 행동으로 변화되도록 돕는 방법이다. Beck의 인지이론은 우울증에서 시작되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강박행동이나, 섭식장애, 성격장애 영역까지 치료범위가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다.
2. 벡(Beck)의 인지치료
2.1. 기본개념
2.1.1. 역기능적 사고
역기능적 사고이다. 흑백논리/이분법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어떤 사건이나 경험에서 완벽하지 못할 때 모든 것을 실패하거나 포기한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시험에 떨어졌다는 이유로 학교에 다닐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정신적 여과 또는 선택적 추상화를 하는 사람은 전체적인 상황을 보지 않고 부정적인 정보만 강조하여 전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자신에 대한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단점만 집중하여 상대방이 자신의 단점만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의미의 확대 또는 축소를 하는 사람은 실제 일어나지 않은 일을 과장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실제로는 일 년에 한두 번 일어나는 엘리베이터 고장을 여러 번 일어난 것으로 확대하여 생각하는 것이다. 개인화를 하는 사람은 아무런 근거 없이 특정 사건을 자신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웃고 있으면 자신을 보고 비웃고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당위적 사고를 하는 사람은 "~해야 한다", "~해서는 안 된다"와 같은 당위적인 사고를 하여 압박감과 분노를 느끼게 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병원에서 간호사가 바로 간호를 해주지 않으면 의사가 불성실하다고 분노하는 것이다. 잘못된 명명을 하는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실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실패자 또는 비겁자 등으로 낙인찍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말투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사람을 나쁜 사람이라고 간주하는 것이다.
[]
2.1.2. 인지적 왜곡
인지적 왜곡이다. 인지적 왜곡은 부정적 정서를 보이는 내담자가 주변 환경이나 상황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왜곡하여 그 의미를 해석함으로써 일어나는 것이다. 벡(Beck)은 인지적 왜곡의 유형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
먼저, 흑백논리(All or nothing) / 이분법적 사고(Dichotomous thinking)는 자신의 인격을 흑백의 범위로 평가하거나 환경적 사건의 의미를 이분법적으로 해석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시험에서 떨어졌으니 학교에 다닐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정신적 여과(Mental filtering) 또는 선택적 추상화(Selective Abstraction)는 어떤 상황이나 경험에서 전체적인 상황을 보지 않고 한 일부분만 선택 강조함으로써 선택한 정보가 부정적일 경우 전체적인 상황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신의 단점에만 집중하여 상대방이 자신의 단점만을 가지고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의미의 확대(Magnification) 또는 축소(Minimization)는 한 번 일어난 일을 가지고 지나치게 과장하여 확대시켜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실제로는 일 년에 한두 번 있는 일인데 엘리베이터가 고장이 나면 여러 번 엘리베이터고장이 일어난 것으로 확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개인화(Personalization)는 아무런 근거 없는 사건을 자기 자신과 관련시켜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웃고 있으면 자신을 보고 비웃고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
참고 자료
교육심리학 : 학습심리학 / 이웅 저 / 한국교육기획 / 2009
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발달심리학 / 곽금주 저 / 학지사 / 2016
심리학개론 / 이명랑 저 / 더배움 / 2017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상담심리학 / 이수연 저 / 양성원 / 2017
성격심리학 / 권석만 저 / 학지사 / 2017
학습하는 조직 : 피터 센게 저 / 강혜정 역 / 에이지21 / 2014
발달심리학 : 전생애 인간발달 / 정옥분 저 / 학지사 / 2014
인간발달과 교육 / 이현림, 김영숙 저 / 교육과학사 / 2016
심리학의 이해 / 방선욱 저 / 교육과학사 / 2003
상담심리학/ 방기연 저/ 교육과학사 2020
인지행동치료(이론과 실제)/ JUDITH S. BECK/ 최영희 역/ 하나의학사 2017,
상담 및 심리치료의 이론/ Seligman & Reichenberg 저/ 김영혜 외 공역/ 시그마프레스 2014,
심리학과의 만남/ Griggs 저/ 신성만 와 공역/ 시그마프레스 2016.
김정진, 사회복지실천기술론, 학지사, 2020.
홍성례 외, 사회복지실천기술론, 교문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