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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톨릭대학교 개요
1.1. 역사 및 교육 이념
가톨릭대학교는 1855년 함경도 신학교로 시작하여 약 17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천주교 서울 대교구가 1855년 함경도에 신학교를 개설하면서 가톨릭대학교의 기원이 되었다. 이후 1897년 명성황후 순서로 인한 한성 교구의 분리에 따라 서울의 신학교로 자리 잡았다. 1911년에는 신학부와 문리과 과정이 함께 운영되어 종합대학교로 발전하였고, 1953년 정식 명칭인 '가톨릭대학교'로 개칭되었다.
가톨릭대학교는 매사 학문의 경지와 윤리적 기준을 지켜 학생들을 교육하고자 한다. 대학의 설립 정신은 신학, 의학, 법학, 그리고 인문과학에 이르기까지 학문 분야 전반에서 천주교의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실현하는 것이다. 특히 가톨릭의 인간관과 세계관에 입각하여 학생들의 도덕성과 영성을 계발하고자 한다. 가톨릭대학교는 교육이념을 기독교 정신에 입각하여 학생들의 인격을 도야하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삼고 있다.
가톨릭대학교의 교육 지표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진리와 정의를 추구하는 자세를 갖추도록 교육한다. 둘째, 가톨릭의 신앙과 윤리 의식을 함양한다. 셋째, 더 나은 사회와 인류 공영에 힘쓰는 봉사정신을 기른다. 이를 통해 가톨릭대학교는 학생들이 올바른 신앙과 지성을 함께 지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1.2. 주요 학과 및 연구 분야
가톨릭대학교의 주요 학과 및 연구 분야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대학교는 신학과, 철학과, 신약학과, 구약학과, 종교학과 등 신학 및 신학 관련 학과들이 중심이다. 이와 더불어 경영학과, 경제학과, 법학과, 행정학과 등의 사회과학 분야와 간호대학, 의학대학, 약학대학 등의 보건 및 의료 분야 학과들이 주요 학과들이다. 또한 미술대학, 음악대학 등 예술 계열 학과들도 특성화된 전공 분야이다. 이처럼 가톨릭대학교는 신학, 사회과학, 보건의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특성화된 학과와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톨릭 정신과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2. 자유와 책임의 관계
2.1. 외적 자유와 내적 자유
외적 자유는 행동의 자유, 사회적 자유(자유권), 욕구에 따른 삶의 선택을 포함한다. 행동의 자유는 누구도 외적으로 나의 행동을 방해하지 않을 때 누리는 자유이다. 권력, 명예, 재화 등의 가치를 많이 가질수록 더 마음껏 누릴 수 있다. 사회적 자유는 모든 인간이 차별 없이 향유해야 할 천부적 권리로, 국민 각자가 보람있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자신의 욕구에 따라 삶의 조건들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한다. 자유권이 보장되면 구성원들은 더욱 풍요롭고 다양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내적 자유는 의지의 자유이다. 행위의 자유나 사회적 자유가 외부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인간 자유라면, 의지의 자유는 내부에서 바라본 자유이다. 즉, 인간은 결정을 내릴 때 외부의 조건이나 상황보다는 내부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이다. 이를 우리는 '자유의지'라고 부른다. 인간이 많은 가능성 가운데서 특정한 선택을 내릴 때 외부의 강요 없이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외적 자유와 내적 자유 이외에도 자유의 참의미를 찾기 위해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의 구분이 도움이 된다. 소극적 자유는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이라고 볼 수 있고, 적극적 자유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동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이처럼 자유는 다양한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자유의 참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2.2. 자유의 범주와 한계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원한다. 자유는 인간이 인간답게 생활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따라서 자유가 박탈되는 곳에서는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자유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자유에는 외적자유와 내적자유가 있는데, 외적자유에는 행동의 자유, 사회적 자유, 욕구에 따른 삶의 선택이 있다. 행동의 자유는 누구도 외적으로 나의 행동을 방해하지 않을 때 누리는 자유이며, 사회적 자유는 모든 인간이 차별 없이 누려야 할 천부적 권리이다. 욕구에 따른 삶의 선택은 개인이 자신의 욕구에 따라 삶의 조건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의미한다.
한편 내적자유인 '의지의 자유'는 외부 조건이나 상황의 영향보다는 인간 내부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아 특정한 선택을 내리는 자유를 말한다. 이는 곧 '자유의지'라고 불려왔다.
자유의 또 다른 범주로는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가 있다. 소극적 자유가 구속으로부터의 해방이라면, 적극적 자유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자율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동적 측면을 강조한다.
그러나 인간에게 자유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개인의 자유를 행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책임을 져야만 진정한 자유가 실현될 수 있다. 만약 개인들이 자유를 행사하기만 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지 않는다면 사회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자유와 책임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유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책임 아래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2.3. 자유와 책임의 상호보완성
자유와 책임의 상호보완성이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자유를 주장한다고 해도 나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아갈 수는 없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인간으로 거듭나야 진정한 자유를 실현시킬 수 있다. 주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