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롤모델 간호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간호사의 롤모델: 마리안느와 마가렛
1.1. 서론
1.2. 마리안느와 마가렛 소개
1.3.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업적
1.4.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정신과 자세
2. 나의 세계관과 간호 철학
2.1. 간호의 정의와 간호사의 역할
2.2.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업적에서 배운 점
2.3. 나의 간호 철학
3. 결론
3.1.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헌신 정신
3.2. 간호사의 초심 유지의 중요성
3.3. 미래 간호사에게 주는 시사점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간호사의 롤모델: 마리안느와 마가렛
1.1. 서론
간호사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사람은 누가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단연 먼저 숱한 위인전에서 읽었던 영국의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떠오른다. 그녀는 크림전쟁 때 이스탄불로 건너가 야전병원의 병원장이 되어 사망률 42%의 최악이던 의료체계를 대폭 바꾸어 2%로 낮춘 경이로운 업적을 남겼다. 이 전쟁 이후에는 간호학교까지 설립하여 간호 교육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국제 적십자사에서는 나이팅게일의 이름을 다 매년 우수한 각 나라의 간호사에게 표창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의사에게는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있듯이, 간호사에게는 간호사가 지켜야 할 윤리와 원칙을 담은 나이팅게일 선서가 있다. 우리나라도 학교 졸업식 때 이 선서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대중들에겐 잘 알려지진 않았으나 미국의 공중보건을 크게 향상시킨 간호사 릴리안 왈드도 있다. 우리나라의 간호사로는 31운동 당시 동료 간호사들을 독려하여 간우회를 조직하며 독립운동에 기여한 신채호 선생의 부인 박자혜 간호사가 있다. 직접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간호사들의 사회적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조선간호부협회를 설립한 산파이자 간호사 한신광 간호사도 있다.
1.2. 마리안느와 마가렛 소개
마리안느 스퇴거와 마가렛 피사렉은 오스트리아의 도시 인스부르크에 위치한 간호학교를 졸업한 간호사이다. 이들은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소록도에 간호 인력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리안느는 1962년, 마가렛은 1959년 각각 대한민국에 입국하였다. 그리고는 2005년 11월까지 근 40년 이상을 소록도에서 일했다. 1960년대 당시 한국은 전쟁 직후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한 가난한 나라였으며, 한센인과 같은 전염병 환자들의 처우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소록도에는 한국인 의사는 물론 간호사가 단 한 명도 없었고, 있는 의료진마저도 병에 대한 두려움에 환자들을 기피하였다. 그러나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달랐다. 한센인들을 직접 만지는 것을, 그들과 어울려 사는 것을 꺼리지 않았고, 그들의 환부를 만지고 고름을 닦아주는 등 환자들을 돌보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소록도에 결핵 병동, 정신 병동, 영아원, 목욕탕 등을 짓기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해 고국 오스트리아에 호소하기도 하였다. 실제로 이들의 정성에 감동한 소록도 주민들은 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수녀님'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러한 호칭 때문에 국립소록도병원 및 관계 기관에서는 이들이 수녀원에 소속된 진짜 수녀라고 생각하여 급여를 거의 지급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두 간호사가 소속된 오스트리아의 다미안 재단이 1971년 소록도를 떠난 이후 이들은 무일푼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20대 젊은 시절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정말 그녀들의 한평생을 일면식도, 연고도 없는 나라로 건너와서 어려운 ...
참고 자료
노지현, 비밀문서 연락… 갖은 옥고… 광복위해 싸운 간호사 34명, 동아닷컴, 2009.08.13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090813/8766560/1
정현용, [단독] 작년 한국인 한센병 신규환자 ‘0명’…첫 보고, 서울신문, 2020.01.30.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130500047&wlog_tag3=naver
박진주, 소록도 파란눈의 간호사 봉사, 세계에 알려야, 매일경제, 2018.03.18.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8/03/174951/
이지현, '벽안의 천사' 마리안느마가렛…"소록도서 40여년 무보수 봉사", 이데일리, 2017.08.17.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831046616028304&mediaCodeNo=257&OutLnkChk=Y
문선희, 40년 한센병 돌본 두 간호사들 '노벨평화상’ 추진, e-의료정보, 2019.10.31.
http://www.kmedinf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946
책 ‘장관이 된 간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