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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나라 암석의 지질학적 특성
1.1. 한반도의 형성
한반도는 약 25억 년 전에 형성된 심성암류로부터 신생대 제4기의 화산암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하고 있다. 한반도는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추가령지구대 협곡을 경계로 남과 북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현생누대에 퇴적된 지층들은 페름기 초기를 경계로 전기에는 해성층, 후기에는 육성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에는 평남분지, 두만강분지, 관모봉육괴, 단천습곡대, 낭림육괴가 분포하고 있으며, 남쪽에는 경기육괴, 영남육괴, 경산분지가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인천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발견된 토날라이트질 미그마타이트로 그 절대연령이 25.1억 년이다. 우리나라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은 대부분 원생대의 변성암으로, 그중 가장 오래된 지층은 낭림층군과 서산층군이다.
1.2. 한국의 지체구조
북북동-남남서 방향의 추가령지구대 협곡을 경계로 남과 북이 구분되어 있다. 현생누대에 퇴적된 지층들은 페름기 초기를 경계로 페름기 이전의 지층들은 해성층이고 페름기 이후 지층들은 육성층이다. 북쪽에는 평남분지, 두만강분지, 관모봉육괴, 단천습곡대, 낭림육괴가 분포하며, 남쪽에는 경기육괴, 영남육괴, 경산분지가 분포한다. 이와 같이 한반도는 중국-한국지괴의 동부에 위치하며, 약 25억년전에 형성된 심성암류부터 신생대 제4기의 화산암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한다.
1.3. 시생대-원생대 암석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은 인천시 옹진군 대이작도에서 발견된 토날라이트질 미그마타이트로, 절대연령이 약 25.1억 년이다. 우리나라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은 대부분 원생대의 변성암으로, 가장 오래된 지층은 낭림층군과 서산층군이다.
낭림육괴와 경기육괴, 영남육괴 등의 지체구조에 분포하는 시생대-원생대 암석들은 다양한 암상과 변성도를 보이는데, 편마암, 편암, 결정편암, 그리고 화성암인 화강암과 화강편마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암석들은 오랜 기간에 걸친 변성 및 변형 작용을 겪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미그마타이트화 되어 있다.
대표적인 시생대-원생대 변성암에는 낭림층군의 편암과 편마암, 서산층군의 편마암과 화강편마암 등이 있다. 낭림층군의 편암과 편마암은 중원생대 이전에 퇴적되어 변성된 것으로, 갈색-녹색 계열의 색상을 띠며 석영, 장석, 운모 등의 광물로 구성되어 있다. 서산층군의 편마암과 화강편마암은 원생대 후기에 형성된 것으로, 백색-회색 계열의 색상을 보이며 화강암질 기원의 특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시생대-원생대 변성암들은 오랜 기간에 걸친 변성 및 변형 작용으로 인해 복잡한 구조와 조직을 보인다. 편마구조, 엽리 구조, 습곡 구조 등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부분용융 작용으로 인한 미그마타이트화도 관찰된다. 이는 한반도 형성 초기의 지질학적 역사를 반영하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1.4. 고생대 퇴적암층
고생대 시대에는 대부분 퇴적암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기 고생대에 해당하는 캄브리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