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물질의 세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물질의 세계 6가지
1.1. 물질 세계
1.2. 6가지 필수 물질
1.3. 모래이야기
1.4. 물질로 연결된 세상
1.5. 여담
1.6. 결론
2. 국제암연구기관에 의한 발암물질 분류와 1일 섭취허용량
2.1. 국제암연구기관에 의한 발암물질 분류 기준
2.2. 1일 섭취허용량 정의와 산출방법
3. 아스파탐의 1일 섭취허용량과 식품 종류별 사용기준
4. 감미료 첨가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
4.1. D-솔비톨(D-Sorbitol)
4.1.1. 특징
4.1.2. 사용기준
5. 솔비톨 대체 식품첨가물
5.1. 에리스리톨
5.1.1. 맛
5.1.2. 혈당지수와 칼로리
5.1.3. 식품 첨가물의 기능
5.1.4. 안전성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물질의 세계 6가지
1.1. 물질 세계
우리는 지식과 정보같이 보이지 않는 가치가 우선시되고, 석유나 철, 소금과 모래 등 물질적 가치를 찾는 것은 구시대적이라고 생각하는 비물질의 세계에 살고 있다.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지식 산업과 서비스 중심의 현대 사회와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지배할 미래 사회는 물질을 벗어난 탈물질의 세계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미디어와 인터넷은 에너지와 전력망 없이는 존재할 수 없고,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나 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이동 수단 역시 콘크리트와 시멘트, 화석연료와 배터리 없이는 유지될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비물질의 세계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물질 세계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영국의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영국의 무역통계를 훑어보다가 금의 흐름이 통계 수치를 왜곡하며 영국 경제의 큰 그림을 일그러뜨리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금광업이 발달하지 않은 영국이 최대 수출 품목으로 자동차와 의약품을 앞지르고 있는 수치를 보면서 촬영팀까지 꾸려 수개월간 계획을 짠다. 그리고는 금이 땅속 깊은 곳에서부터 채굴되어 제련소를 거쳐 금괴가 되어 온 세상을 돌아다니는 과정을 보고자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는 이것이 단순히 금 뿐만이 아닌 인간과 이 세상의 관계, 이 세상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물질들과 인간과 세상의 연관관계를 설명해줄 수 있을거라는 구상을 하게 되었다. 그것이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이라는 현대에 아주 중요한 6가지 물질을 주제로 한 책을 쓰게 만든 배경이었다.
인간이 물질을 이용하고 응용하지만, 물질이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인간은 처음에 하나의 물질을 보면서 한 가지 측면만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 용도를 곰곰이 생각했을 것이다. 때로는 우연히 다른 쓰임새를 발견하기도 했을 것이다. 현재 그리고 미래는 하나의 물질이 더욱 많이 변모되고 활용되리라 생각한다.
1.2. 6가지 필수 물질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여섯 가지 물질을 소개한다. 모래, 소금, 철, 구리, 석유, 리튬이다. 이 여섯 가지 물질은 우리 주변의 환경을 구성하는 필수요소이기도 하다.
모래는 반도체로 변형되어 우리의 휴대폰 속으로 들어왔다. 소금은 전쟁의 도화선이 되어 생명을 죽이고 생명을 구하기도 하며, 철이 없으면 나라가 없다는 말도 있다. 구리를 통해 전력망이 형성되며, 석유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들다. 미래의 자원이기도 한 리튬은 에너지 연대기에서 새로운 기록을 갱신 중이다.
철, 구리, 석유, 리튬은 그래도 물질로 보이고 그 중요성도 인정이 되지만 모래와 소금이 과연 그런 물질이냐 하는 데 있어서 고개를 갸웃거릴 수 있다. 하지만 모래가 없으면 반도체를 만들 수 없고, 반도체가 없으면 우리는 당장 모든 일상생활을 멈추어야 한다. 소금 또한 화약을 만드는데 쓰였을 뿐만 아니라 식량의 대량생산이 불가능해져 전 세계는 기아에 허덕이게 될 것이다.
이처럼 이 여섯 가지 물질은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현대 문명을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1.3. 모래이야기
모래는 이 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물질로 보인다. 모래는 콘크리트...
참고 자료
김승민·오세욱·이선영. 식품위생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21.
허동녕, 솔비톨(Sorbitol)의 식품공업에 대한 응용, 좋은식품 59, 1981, 93-97.
유호경, 「미 FDA "대체감미료 일일 50g 이내 섭취" 경고, 식약처 "기준 無" 소비자만 속앓이」, 이코리아, 2022.09.14.
박정연, 「 '제로슈거' 식품에 사용되는 첨가제, 심혈관 질환 위험 높여」, 동아사이언스, 2023.02.28.
식품첨가물공전 (https://various.foodsafetykorea.go.kr/fsd/#/ext/Document/F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