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세종의 장애인 복지 정책
2.1. 장애인의 자립을 생각하다
2.2. 질병이 있는 백성을 배려하다
2.3. 명통시(明通寺)를 적극 후원하다
2.4. 맹인 지화와의 일화
3. 세종의 리더십
3.1. 민본사상
3.2. 솔선수범
3.3. 경청
3.4. 평등함
3.5. 자기 수양과 타인 배려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본고에서는 조선시대 세종이 펼쳤던 장애인 복지 정책을 알아보고 현재의 장애인 복지 정책에 어떤 시사점이 있는지 서술하고자 한다.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는 늘 뜨거운 감자다. 그들을 포용해야 한다는 사실은 많은 사회구성원들이 인식하고 있지만 그들에 대한 시선이 늘 따뜻하지는 않다. 사실 필자의 동생은 신체에 장애가 있다. 여린 동생이 장애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받았던 유년기의 상처는 우리 가족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다.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입장에서 볼 때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아직도 따갑다. 그리고 현재 대학생 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기는 그들의 필요를 완전히 충족시켜주지 못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음료수 용기에는 점자로 '음료수'라고만 표기되어 있어서 그것이 주스인지 탄산음료인지 파악할 수 없고, 샴푸와 린스에는 '헤어제품'이라고만 표기되기 때문에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장애인을 위한 복지 정책이 그들에게 진정 도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회의가 있을 때 즈음 세종대왕이 장애인 복지 정책의 선구자였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다. 이에 관심이 생겨 기록을 통해 세종의 정책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자 이 리포트를 쓰게 되었다.
2. 세종의 장애인 복지 정책
2.1. 장애인의 자립을 생각하다
세종대왕은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적극 장려했다는 점에서 당시로서는 매우 선구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중에서 천인(賤人)이라도 재주가 있다면 관직을 제수하여 주도록 명했는데, 이는 장애인의 능력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들의 자립을 돕고자 한 정책이었다.
당시 사회적 지위가 낮은 천인들에게도 관직을 제수해 주었다는 것은 세종의 장애인에 대한 포용적인 시각을 잘 보여준다. 관악기와 현악기를 다루는 시각장애인들이 직책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은 그들의 재능과 능력을 인정한 것이며, 이는 천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매우 선진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세종은 장애를 이유로 차별하지 않고, 오히려 장애인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이를 인정하여 그들의 자립을 적극 지원했다. 이는 장애인복지에 대한 세종의 선도적인 리더십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2.2. 질병이 있는 백성을 배려하다
세종은 질병이 있는 백성들을 세심하게 배려하였다. 세종 14년 임자(1432,선덕 7) 8월29일 예조에 내린 전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세종은 나이 70세 이상이거나 독질(篤疾)이 있는 백성들에 대한 정책을 마련하였다. 구체적으로 독질(불구)이 있는 사...
참고 자료
http://happyedu.moe.go.kr/happy/bbs/selectHappyArticle.do?bbsId=BBSMSTR_000000000208&nttId=2636 장애인 복지 정책의 선구자, 세종대왕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458895&cid=46615&categoryId=46615 [네이버 지식백과] 명통사 [明通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고전종합 DB 자료 - 조선왕조실록
